저는 내년 일월쯤 독일에 살러 갑니다. 약혼자가 독일인이지요.
그런데 제가 운전면허가 없어서 한국에서 따서 가려고 하는데 2종 오토가 좋을지 스틱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독일은 특별히 오토나 스틱에 관한 구별이 없다고 하던데...
하지만 분명히 운전방법은 틀리지 않나요?
운영자님의 현명하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벨린천사: 스틱으루 따오시는게 현명할듯..그럼 오토운전두 가능하니까여 [06/20-23:18]
고급운전사: 그렇네요. 한국에서는 오토, 스틱이라 구분하는데 이 곳에서는 자동, 수
동 이렇게 구분합니다. 오토의 운전 면허증을 가지신 분은 수동의 차를
운전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역으로 수동 소지자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대사관 영사과에서 발부하는 면허증 번역, 시력검사 증명서, 사
진 몇장, 등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거주지 Zulassungsstelle 란 곳에서 취급할겁니다. [06/23-17:15]
천사돼지: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예비 거주자로서 여러분들 만나게 되서 정말 반갑고 감사해요. 타지생활 많이 외로울텐데...앞으로 자주 뵈어요.. 오~필승 코리아. 대~한민국! 어제 스페인전 끝나고 강남 일대는 굉장했답니다. 아마 데모를 해도 그보단 못할거에요. 폭죽과 환호의 함성...그야말로 50여년전의 6.25의 피비린내나는 아픔을 지금에야 축제와 함성으로 풀어가는 역사적인 현장이었습니다. 6월25일...그 역사의 순간에 우리는 또 함성을 질러야겠지요. 이겨야지요. 반드시....화이팅! [06/23-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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