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맡겨 놓고도 배송완료 했다고 하는 게 dhl 입니다. Brifkasten 옆에 누구나 볼 수 있도록 Anzeige를 하나 써서 붙여 놔 보세요. 송장번호 적고 호수랑 이름 적어서 누가 대신 받았으면 꼭 연락 바란다고요. 저도 이웃집 dhl 택배 가끔 대신 받아 주곤 하는데 dhl 배달원이 부탁 할 땐 그 이웃한테 저 한테 배송 되었으니 찾아 가라는 엽서 꼭 써서 넣겠다, 지금 당장 하겠다, 그래 놓고는 하도 안 찾으러 와서 직접 가져갔더니 굉장히 미안해 하면서 배송 엽서 받은 적 없다는 말 거의 매 번 들어요.

그리고 동시에 dhl 앱에서 reklamieren 넣으시구요. dhl 앱에서 줄 세 개로 들어가면 연락처 및 FAQ 누르시고 chatting으로 진행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warenpost면 dhl 배달원이 아니라 post로 배달 되는 건데 이런 경우는 처음 보네요. 저희 집에 오는 post frau는 성실한 분이라 post 오배송은 지금까지 없었는데.... 그래도 dhl 앱으로 불만접수 할 수 있으니 일단 신고부터 넣으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