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10월말에 급하게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아우스빌둥을 하는중이라서 학교측과 협의하여 10월31일자로 Auflösungsvertrag을 다음주 수요일에 작성하기로 했구요. Ausländerbehörde에는 문의를 남겼더니 해지계약서를 작성하면 그걸 메일로 첨부해서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아우스빌둥쪽은 처리가 된 상태입니다.
집도 이러한 사정이 생기자마자 집주인과 컨택했고 집주인께서는 좋으신분이라 언제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는지 묻고 바로 Verwaltung과 얘기하고 연락주신다고 했는데 며칠동안 연락이 없어 다시 연락드리니 Nachmieter를 빨리 구해보겠다고 얘기해주셨습니다. Nachmieter를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를 몰라서 며칠후에 다시 집주인에게 연락을 했는데 집주인께서 바빠서 어디에도 Nachmieter를 구하는 글을 올리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저에게 구해보라고 말씀을 하셔서 제가 몇군데에 글을 올렸는데 지금 현재 이 집에 관심이 있는 사람 대략 25명이상에게 Bewerbung을 이메일로 받아둔 상황입니다. 이 관련 집주인에게 연락을 드렸는데 현재까지 답장이 없는 상황이네요...
제가 급하게 집을 빼는 상황이라 계속 집주인에게 연락을 드리는것에 죄송스런 마음이 들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질문드립니다.
1. 이 집에 관심있으신 분들중에 11월1일부터 입주를 희망하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집주인께서 주소며 집주인분 연락처를 집에 관심있어서 연락온 사람들에게 절대 알려주면 안된다고, 개인정보보호법위반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가 Bewerbung을 받고 제가 집주인분에게 만나서 그 서류들을 드리면 집주인분께서 Nachmieter를 선별하고 결정하겠다고 하시는데...이러한 과정들이 일주일안으로 될까요? 보통 기한이 어느정도 소요되나요? 그리고 보통 이런 절차로 Nachmieter를 구하게 되나요?
2. Nachmieter가 안구해지면 세달치 월세를 내야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월세만 내고 집을 나가는건 10월말에 나가도 괜찮을까요?
3. 첨부파일에 벽이 약간씩 벗겨진 부분들이 있는데 혹시 저런 부분은 어떻게 메꿀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의 집주인분을 봤을때 큰 문제를 삼으실거같진않지만 계약서에 동일하게 집을 정리하고 나가야한다는 조항이 있어서 걱정이 되네요. 혹시 관련 추천제품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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