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검색하면 보통 도시별로 치안이 안좋은 동네가 나오는데 되도록 거기만 피하면 됩니다. 근데 거기에 사는 사람들도 알아서 잘 살아요. 치안이라는게 제 기준에서는 지역도 중요하지만 지역 안에서 내 아파트 주변의 이웃, 생활습관에도 달린 문제기도 하고 범죄자가 꼭 그 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또한 총기사고를 포함한 테러는 막말로 아무데서나 일어날 수 있어요. 늦은 밤에 되도록 안다니려고 하고 처신 잘 하면 괜찮습니다.
말마따나 베를린에서 치안 안좋은 동네하면 노이쾰른, 베딩 쪽인데 여기에도 한국사람들 문제없이 많이 삽니다.

검색해보니 도르트문트는 북쪽, Eving, Hörde 쪽의 치안이 상대적으로 안좋다고 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회어데 쪽은 치안이 좋은 줄 알았는데 의견이 갈리네요.
지금 보고 있는 집이 북쪽으로 가는 그 경계에 놓인 집이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얼마 전 북쪽 집 뷰잉 다녀오고나서 치안이 생각보다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염려되는 마음에 올린 글이었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예전에 도르트문트 거주했는데 Hörde도 부자 동네는 괜찮고 난민들 모여사는 곳의 치안이 안좋다고 들었어요.. 시내 근처에서 사실 계획이라면 Borsigplatz 근처나 Münsterstr. 같은 Nord는 피하시고요. Dortsfeld도 안좋다고 소문 있었습니다. TU 도르트문트 근처 치안이 좋고 살기 좋아요. Barop/Hombruch 좋았어요. (저라면 여기로 알아보겠어요..ㅎㅎ) 참고로 TU 도르트문트 학생회관 가시면 방 매물 벽보들도 꽤 있을 겁니다. 참고해보세요.

정보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발로 뛰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저는 Hörde 쪽에 살았었는데요. 저녁 늦게 안 돌아다녀서 그런지 별 문제 없이 잘 살았었어요.
근데 서쪽 Dortsfeld 이나 더 서쪽은 저렴한 방들이 많긴한데 추천 드리진 않아요.
분위기가 이상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