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독일로의 이삿짐 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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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쏘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79회 작성일 24-08-02 08:58본문
여기 여러분들의 도움 말씀을 바탕으로 많은 힘을 얻고 저는 드디어 독일로의 이주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집의 짐을 다 가지고 가려고 하는데요, 한국 가전의 경우 독일에서 전압은 동일한 것 같은데 전류가 달라서 고장이 난다거나 해서 가져가지 않는 편이 나은 가전류가 혹시 있을까요?
다른 짐들의 경우도 아무리 이민 짐이라 해도 실어가지 않고 현지에서 다시 구매하는 편이 나은 게 있을지 궁금합니다.
지역은 뒤셀도르프인데 혹시 믿을만한 이사업체도 추천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인터넷으로 알아본 집 하나가 마음에 들어서 꼭 그곳을 하고 싶은데 저의 지금 상황(현재는 한국 체류, 무비자), 즉 말그대로 관광객 신분으로도 임차계약이 가능할런지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FlyingBird님의 댓글
FlyingBir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독일이 보통 230v/50hz여서 전압보다는 주파수에 예민한 전자제품이면 문제가 가끔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예를 들어 밥솥이 있는데, 이것도 최근나온 제품들은 문제가 없는것 같습니다.
2) 집 계약은 반드시 독일에 들어오셔서 집을 보고 계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에하나 그것이 어려우면, 믿을만한 대리업체를 선정해서 진행하세요. 독일은 세입자보호가 강하기도 하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기도 해서, 집구하는 경쟁률이 높게는 몇백대일도 쉽게 올라갑니다. 내가 저집이 마음에 든다보다, 집주인이 나를 마음에 들어한다가 더 중요한 나라입니다. 이런 불균형을 이용한 사기도 종종 발생하므로, 현지에서 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빠르게 적당한 집이라도 찾아서 살다가, 절말 원하는 집으로 한번 더 이사하겠다 라는 접근을 추천드립니다.
호잇하님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 계약은 글쓴이 분이 맘에 든다고 무작정 계약하는게 아닙니다. 한국의 부동산이랑 달라요.
님의 재정상태, 비자 이런거 다 확인하고 하는 시스템인데 관광객으로 온 외국인 신분으로 방 구하면 순위가 맨 끝으로 밀리겠죠.
와서 구하는게 베스트이긴 합니다만 그럴 여유가 없고 자금이 넉넉하시면 독방이라는 한인 부동산 업체에 연락해보세요. 집 사진, 동영상 이런거 다 보내줍니다. 복비는 당연히 내야하고요. 주변에서 이렇게 구하신 분들 봤습니다.
- 추천 1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삿짐에 중요한 물건이나 명품 같은것이 들어 있으면 꼭 보험 가입 추천합니다.
저희 아들도 한국에서 짐 부치고 들어 오면서 독일 들어와서 창고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새옷이나 좋은 물건들 모두 훔쳐갔습니다. 보험 가입을 하지 않아서 쓴경험을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