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독일 초등학교, 국제학교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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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희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246회 작성일 23-05-18 12:47 답변완료본문
현재 만나이로 8살, 7살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제가 네덜란드에서 3년거주를 하다가 이번에 독일로 이사를 하게되었는데요,
언젠가 한국을 돌아갈것을 생각하여 네덜란드에서 아이들을 국제학교에 보냈었습니다.
네덜란드 국제학교는 외국인만 들어갈수있는 말그대로 국제학교이고,
비용도 비교적 저렴해서 두 아이를 보내기에 약간의 무리가 있었지만 어느 정도 감당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독일은 사립 개념으로 독일인도 국제학교에 입학할 수있고
비용도 한달에 한명당 1200유로가 넘어 너무 부담이 되는데..
독일 계약이 3년이라 3년뒤에 한국에서 직장을 잡을지 다른 유럽을 갈지, 독일에 남을지, 확신할수없는 상황입니다..
너무 높은 비용으로 확신이 안서고..
여기 다른 외국인들도 처음에 국제학교에 보냈다가 너무 비싼 비용에 공립으로 옮겼다고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처음에 네덜란드에서도 1년간은 영어때문에 고생을 했어서.. 이제 막 적응하기시작했는데.. 다시 독일어로 또 고생을 시킬 생각을하니 애들한테 못할짓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해보신분 있을까요?
있으시다면 경험 공유해주시면 정말 힘이 될것같습니다..
댓글목록
Bliss님의 댓글
Bli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8살은 언어를 배움에 있어 고생이라고 생각을 할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고, 또 빠르게 배우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영어와 독일어 둘다 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듯 합니다. 저라면 공립학교로 보내겠습니다.
어짜피 독일 Grundschule(초등학교)부터 영어를 배우기 때문에 영어도 잘하면 좋습니다.
- 추천 1
희망희망님의 댓글의 댓글
희망희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감사드립니다. 7-8살이 언어 배우기에는 늦은나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걱정이 되었는데, 아이들이 잘 해쳐나가도록 도와줘야겠어요..
떡끼님의 댓글
떡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프랑크푸르트 근처시면 Seeheim이라는 곳에 공립 국제학교도 있습니다.
학비가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https://www.schuldorf.de/siss-primary
희망희망님의 댓글의 댓글
희망희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독일 동쪽에 있어서 ㅠ_ㅠ 프랑크푸르트는 너무 거리가 있네요.. 너무 아쉽네요
artist님의 댓글
art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짧은 독일 생활이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 점을 공유 하자만, 독일 장기거주가 불 확실하시다면 이중언어(영어/독어)로 가르치는 국제학교도 대안이 될 듯합니다.
저 역시, 한국에서 싱가포르, 독일로 오면서 영어가 적응되자 마자, 말씀하신 데로 독일어를 시켜야하는 못할 짓(?)을 했는데, 이중언어 국제학교에서 현재까지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로컬의 경우, 아이들이야 시간이 되면 적응하겠지만, 독일어가 안되시면 학교 메일이며, 교재며 죄다 독일어라 급 피로감이 와서 엄마한테 못할 짓 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건 순전히 제 생각.
지역사회에 좋은 스포츠 프로그램도 많고, hoiday care프로그램도 많은데 모두 독일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로만 진행되는 국제 학교에 보내실 경우,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로컬 커뮤니티에 자연적으로 노출될 기회도 적어 질 수 도 있는 점도 감안하시면 좋겠습니다. 슈트르가르트의 경우 영어로만 진행되는 진정한 국제학교는 학비도 무척 비싸답니다.
희망희망님의 댓글의 댓글
희망희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중언어 국제학교라함은 그냥 학비가 비싼 국제학교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저는 아이가 둘이라 독일학교로 보내려고 마음먹고있습니다. 저도 독일어를 공부해봐야겠어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