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인승 렌트는 쉽지 않으니 미리미리 예약 하셔야 합니다. 가이드가 필요 없는 경우 렌트카 회사에서 직접 대여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며, sixt가 저렴하나 일자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달이면 3천5백유로 예상하셔야 되네요!

한국인이 하는 렌트카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렌트카 가격 비교하는 사이트가 많이 있습니다. 검색해서 예약하시구요.
혹시 독일에 거주중이신가요? 독일 면허증 있으시고?
만약있으시다면 검색할때, 어디에 사니? 라는 질문이 있는데, 꼭 독일에 산다고 해야지 가격이 쌈니다.
한국 거주하고 있다면 되게 높은 Rate 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그 사이트에서 Full coverage 라고 판매하는 보험은 절대 가입하지 마세요.
차 받을때, 렌트카 회사에서 협박합니다.
그 보험은 니가 개인적으로 그 사이트와 계약한 거다. 사고 나면 우린 너한테 청구할 거고,
너는 니돈으로 먼저 내고, 너는 그걸 다시 그 보험회사와 처리해야된다..
말이 쉽지, 외국인이 그거 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 렌트카 회사에서 차 받으면서 보험 가입하세요. 물론 비용은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보험 보다 비쌉니다.
Full 로 가입하면 차 반납할때 뭐 보지도 않습니다. 스트레스 Zero.

윗분이 굉장히 살벌하게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ㅎㅎ 틀린 말은 아니라서 반박은 못하겠습니다 ㅋㅋㅋ

일단 독일에서 렌트하실 경우,
픽업, 리턴 스테이션이 공항이라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검색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도 당연한 것이 렌트카의 많은 고객이 여행자, 출장자들이기에 높은 가격으로 장사를 하는 것이지요. 이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여행을 오신다고 하시니 95%이상 확률로 공항에서 렌트를 하셔야 할텐데 이 부분은 다른 솔루션이 없을듯 합니다.

렌트카 회사의 종류,
독일에서는 Sixt, Avis, Hertz, Europcar, Enterprise 기타 등등의 회사들이 많은데 가장 큰 Sixt가 가장 비쌉니다. 하지만 그만큼 차의 컨디션은 좋은 편이지요. 그렇다고 Avis나 Hertz 등의 차들은 상태가 안좋다가 아니지만 메이저 중 메이저급의 렌트카 회사이니만큼 그냥 믿는다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차량 검색하실때,
윗분들 말씀처럼 Check24 나 Rentalscar 이런 가격비교 사이트들이 많은데 거기서 검색해보셔도 되지만 온갖 스트레스를 돈으로 커버하고 싶으시다면 속편하게 Sixt, Avis, Hertz, Europcar, 이 넷 중 한곳에서 렌트하시길 추천합니다. Enterpreise는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경험상 차의 상태가 그다지(상대적으로) 좋진 않았습니다.

보험에 대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비교 홈페이지에서 검색하시고 예약하실려고 하신다면 온갖 보험을 가입하라고 뜰텐데 모두 무시하세요. 한국 여행자이시라면 무조건 렌트카회사의 보험으로 가입하시길 권장합니다.
렌트카 회사의 보험을 가입하면 문제가 있을시 회사에서 알아서 처리해주지만 가격비교 사이트의 보험을 가입하면 문제가 있을시 Dave님이 모든 금액을 선지불하시고 이러저러한 절차를 통한 후 돈을 환급받는 시스템입니다. 신용카드에서 말도없이 금액을 청구해버리기 때문에 갑자기 목돈이 빠져나가버립니다. 정신적으로 힘드실수 있어요.

하지만 렌트카회사의 보험을 가입하신다면(Full cover의 경우) 만약 사고가 나서 차량을 폐차 시켜야한다고 해도 금액청구가 안됩니다. 모든 비용은 보험회사에서 커버합니다. 스트레스와 멀어지시고 싶으시면 렌트카회사의 보험을 가입하세요. 단 가격이 많이 비쌉니다.
렌트카회사의 보험도 종류가 있는데 크게는 보통 3가지로 나뉩니다. 하지만 여행자님이 보실건 단 한가지, 자기부담금 0유로 입니다. 자기부담금 0, 300, 500, 1000유로 등 회사마다 다르지만 자기부담금이 있는 보험상품이 있는데 만약 예를들어 자기부담금 500유로 상품을 가입하셨다면 렌트카회사는 뭔 트집을 잡아서라도 500유로를 빼갈려고 할겁니다. 특히 장기렌트라면요. 무조건 0유로 상품으로 가입하세요. 폐차시켜도 말그대로 0유로 입니다.

그 중 차량탑승자를 위한 보험 등등 이것저것 물어볼텐데 한국여행자이시면 어차피 한국에서 여행자보험 가입하시고 오실테니 다 안한다고 하시고 차량보험만 가입하세요. 만약 한국여행자가 아니시라면 이 부분은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차량보험 이름은 독일어로 Voll kasko Selbsbeteiligung 0 Euro 입니다. 영어로는.. 안 찾아봐서 모르겠지만 Full cover 0 euro 인가 그럴거에요. 암튼 중요한건 0 Euro 입니다 ㅋ

한달 렌트이시면 렌트가격도 그렇겠지만 보험가격도 엄청나겠네요. 차량 인도받으실때 반드시 해외(독일 밖으로) 나간다고 말씀하셔야 합니다. 만약 그 말을 안한다면 해외에서 사고났을시 보험처리가 안됩니다.

• 추천 2

과거를 돌이켜보면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검색하고 그쪽의 보험을 가입한 후 차량인도를 받았는데 당연히 차량인도 받을때 직원과 함께 문제있는 부분들을 체크했습니다. 그런데 한달뒤 1000유로의 금액이 갑자기 신용카드에 청구되더니 빠져나가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렌트카 회사에 연락했더니 분명 직원과 함께 체크한 부분을 저에게 청구해버린 겁니다. 문짝을 통째로 갈았더군요. 저에게 청구할수 있는 최고의 자기부담금을 청구했던 것입니다.

당연히 렌트카 회사의 실수지만 그 돈을 돌려받기 위해 렌트카 회사와 가격비교 사이트 회사와 여러번 메일을 주고받았고 결국은 돈을 돌려 받았지만 사회 초년생이었던 저에게는 당황스러웠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지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돈을 좀 더 내더라도 렌트카 회사의 보험을 가입합니다. 풀커퍼 0유로 상품을 가입하면 직원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차량 인도받을때나 돌려줄때 확인도 안하니 너무 편하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