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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대기업 브루토 얼마 불러야 할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독일좋아1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9건 조회 3,910회 작성일 23-03-17 06:50 답변완료

본문

한국 대기업이고 중소기업에서 2년 일하다가 이직하는 케이스입니다. 이런 경우 면접에서 희망연봉 얼마정도 부르는게 적당한가요?
추천0

댓글목록

3Kingdom님의 댓글의 댓글

3Kingdo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이 월급을 주는데 남이 판단해주죠... ㅎㅎ 내가 판단하면 내가 사장인거죠.

독일좋아님이 들어가시려는 기업을 잘 조사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독일도 대기업이냐 중소기업이냐에 따라서 연봉이 많이 다른데 이게 보통은 매출과 인원수 기준입니다. 들어가시려는 기업이 한국 대기업이어도 독일법인의 근무자가 10명이면 중소기업입니다. 돈을 많이주지 않을 수 있는 근거가 있는거죠.

제가 알기로는 독일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에 대부분은 독일에서는 대기업으로 분류되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연봉을 중소기업급으로 줄 수 있습니다 ㅠㅠ

  • 추천 2

독일좋아123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좋아1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중소기업에만 있어서 대기업의 평균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너무 적게부르면 적게 부른대로 계약할 것 같고, 많이 부르면 많이 불렀다고 안뽑을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회사 내규대로 줬으면 하는데, 면접에서는 항상 희망 연봉을 묻더라구요.. 제가 한국 대기업 영업직군 시장에서 어느정도가 평균인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 추천 1

hhhh님의 댓글

hhh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군, 지역 등 더 추가적인 정보를 적어주시면 다른 분들도 답변을 달아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한국 대기업 희망연봉 얼마 불러야하냐는 너무 막연한 질문 같습니다

  • 추천 1

독일좋아123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좋아1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업직군이고 들으면 모두가 알만한 회사입니다. 경력은 중소기업 2년입니다.

도운님의 댓글

도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 있는 중소기업에서 이직하시는 건가요?
3kingdom님이 말씀하신거에 조금 더 보충을 하자면 대기업에 들어가시면 기본적으로 평균 이상의 연봉을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중소기업연봉이 무조건 대기업에 비해서 적지 않아요. 물론 기업과 직군마다 다르겠지만 실제로 대기업보다 연봉 많이 주는 회사들 찾아보시면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돈 때문이라면 굳이 대기업만을 목표로 하실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참고로 IT 직군에 한해서입니다. 다른 직군은 어떤지 잘 몰라요. 이 부분은 기업마다 차이가 워낙 크니 미리조사가 필요합니다. stepstone, kununu나 여러 사이트에서 비교해 보는 걸 추천드려요.
저라면 그 직무의 연봉 평균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고 거기서 10% 정도 더 부를 것 같습니다.

  • 추천 1

독일좋아123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좋아1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넵 감사합니다. 해당 싸이트도 참조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일반 독일기업과는 다를 것 같아 여쭤봅니다.

홍영씨님의 댓글

홍영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이 stepstone이고 kununu정보 믿을만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국기업은 뻔해요. 한국 대기업 다니는 입장이지만 전부다 회사의 노예라고 생각하지 급여 그닥 높지 않습니다.
독일 기업들하고 비교해봐도 평균 연봉 안높은게 현실입니다. 솔직히 본인들이 일시켜 먹는거에 본전 뽑으려는거 알고 있잖아요~ 결국 돈 챙겨가는건 주재원들뿐이고........맞죠? 보고있나요 삼성, 엘지, SK, 현대? 부정 못하죠?

  • 추천 6

101110110님의 댓글

10111011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새 최저시급도 오르고 초봉도 꽤 높아진 것 같더라구요. 영업직군이 다른것보다 높은편이긴 한데, 기본급이 높은지 성과급 포함인지 봐야할 것 같고.. 5만 초반 부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독일좋아123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좋아1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헐... 그렇게나 많이요.. 지금 받는 브루토에 거의 점 오배가 넘네요...;;

js421님의 댓글

js42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분들 말씀처럼 한국 본사 기준 대기업이지만 법인기준 중소기업일 경우 연봉이 그리 높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게다가 중소기업 2년 경력을 채용 시 에는 인정해주지만 직급에는 인정해 주지 않을 확률이 높으므로 결국 중고 신입일 겁니다. (한국 대기업들이 정말 좋아하는 케이스죠) 연구, 기술, 전문 분야가 아닌 영업직군 신입의 경우에는 5만초반은 기대하기 어려울 듯 싶습니다.

js421님의 댓글의 댓글

js42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분이신지 궁금해 아이디 검색해보니 제가 지난 게시글에도 답글을 드렸던 분이네요. 한국 대기업 영업직군 재직 중입니다. 비공개시던데 쪽지주시면 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릴게요.

독일좋아123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좋아1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예 5만대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어요. 4만 이상 불러야 하나 마나를 놓고 고민중이였는데..

유캔콜미님의 댓글

유캔콜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500/m 주면 잘 주는 것 같은데요.. 2년 경력 독일 중소기업(한국계)이고, 독일대학나온거 아니라면요(언어미흡일 경우). 그리고 현채는 원래 한국 대기업이어도 짜게 주더라고요. 독일계 중소보다 적게 받던데요..

독일좋아123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좋아1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고민이 3300/m 이상을 불러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3500이면 절하고 들어갈 수준입니다..

마우어팍님의 댓글

마우어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에 신입 4만대부터 시작했는데
2년차면 그냥 신입이죠 ㅎㅎ
요즘은 잘모르겠지만 인플레이션 감안해서 5만대 부르면 될거 같아요
그래도 이것저것ps,pi 붙는게 있어 6-7만 되는곳도 있어요.
 
끝으로 팁은 일단 오퍼를 달라고 하고 그 오퍼에서 5천정도는 그사람권한으로 조정가능해요
대기업은 일단 테이블은 다 있어서 협상잘못하겠으면 말하지 말고 오퍼를 달라고 하면되는데.. 면접보면서 이미 떠봤을 가능성 100%

  • 추천 1

독일좋아123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좋아1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만은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었던 터라.. 암튼 감사합니다. 저는 4만이상 이하를 고민하고 있었어요.

독일수학자님의 댓글

독일수학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기업 4곳에서 오퍼 받아봤고 한군데서는 실제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립니다.
 L사(디스플레이 CS 엔지니어, 2021년 기준) 는 58,000€
 S사 (베터리 공정엔지니어, 2022년기준) 는 63,000€
 S사 (베터리소재관련 기술영업, 2021년기준) 55,000€
 W사 (기업여신,영업직군 2022년 기준 51,000€)

 위와 같은 조건으로 오퍼 받았습니다. 참고로 제 경력수준은 한국에서 S사 반도체 공정엔지니어로 5년 경력에 독일대학교 석사 졸업, 박사 중퇴(?)였어요.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독일수학자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수학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맞아요. 아무래도 독일에 있는 한국기업은 급여 부분에 있어어 많이 인색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독일 평균보다 높은 편이니 아주 나쁜건 아니죠.

이찬걸님의 댓글의 댓글

이찬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평균보다 높다는게 통계낸 사이트에서 보고 이야기 하시는건가요? 저정도 기업급에서 저정도면 사실 굉장히 적은 금액이죠. 5년경력에 석사 졸업자인데...

의의님의 댓글

의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제 평균은 250~350만원인데 커뮤니티 평균이 550~650만원이라고 유명한 유투버가 말했죠. 커뮤니티에서 말하는 내용은 적당히 걸러 들으실 것이라 믿습니다. 자발적으로 공개한 내용을 기초로한 Stepstone같은 웹사이트들도 믿을것이 못되더라고요. 4만이상 이하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상 부르세요. 1000~2000 사이로 뽑고싶은 사람인데 조금 많이 부른거면 그쪽에서 딜을 걸어서라도 기회를 줄꺼고 안 뽑힐 상황에서 적게 불렀다고 뽑힐지도 의문이고요.

CISG님의 댓글

CIS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언급하신 조건들 고려해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4만~5만유로 정도 부르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4만유로 이하는 말도 안 됩니다.

위 댓글들 보니, 세전기준 한국에서 받으시는 연봉과 독일에서의 연봉을 비교하시려는 것 같은데. 이건 별로 좋지 않은 관점입니다. 아무리 한국이 잘 사는 나라가 됐지만, 한국이랑 독일은 경제 규모에서 여전히 체급이 다르고 평균 임금 수준도 다릅니다. 주거비 보험료 세율 전부 다 다르고요. 세금이랑 보험의 비중이 독신 기준 세전 연봉의 40% 가량될 겁니다.

한국에서 대충 세전연봉 4천만원 (대충 한화로 3만유로가량) 받았다고 가정하면, 독일에서 4만유로면 엄청나게 큰 액수로 보이실 겁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독일 공학 계열 석사 졸업생이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초임을 5만유로정도 받습니다.

독일에 있는 한국 대기업에 지원자가 만약 희망 연봉을 4만유로도 안 부르면 둘 중에 하나일겁니다.
오 호구왔는가 싸게 써먹어볼까?
이 친구 자기가 생각할 때 능력이 별 볼일 없는가 본데 굳이 우리가 뽑을 필요가 있나?

직설적 어법 죄송하지만 댓글들 보니 제가 다 답답해서 댓글 남깁니다. 건승하십쇼

  • 추천 1

begegnung님의 댓글

begeg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라면 48000정도는 불러 볼거 같네요(경력 2년 있으시고 이직이기에 몸값을 높이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4만이 어느 대도시든 싱글로 살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그걸 떠나서 너무 자신의 가치를 낮추는 것도 좋지 않을 수도 있어요.

카프카다님의 댓글

카프카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독일로 이직하시는 것이라면 한국 세전 연봉 기준으로 먼저 회사와 네고를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듯합니다. (한국 세전 연봉과 독일 세전 연봉을 먼저 비교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위에 한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세금차이가 한국과 독일의 소득세/연금/보험료등의 차이가 상당합니다.
싱글의 경우 독일에서 월급받으면 세금/연금/보험금이 연봉의 40% 이상이 빠져 나갑니다.
한국에서 받는 네트 금액이 100이라면 여기선 최소한 브루토 170은 받아야 한국에서 받으시던 네트금액 100이 되게됩니다.
이외에 추가로 정착 비용 (이사비용 + 초기 이민 관련 지원 거주증 / 하우스헌팅 등등)도 꼭 요청을 하시구요.독일 현지 친구들 같은 경우는 타 지역에서 옮겨올 경우 당당하게 이사비용 다 네고해서 받더라구요.
독일 주재 한국 업체들도 독일 현지 채용시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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