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혹은 숙소나 연습실 등을 구할 땐 벼룩게시판을 이용하시고 구인글(예:이사구인/화물구인)은 대자보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정보 가치가 없는 1회용도 글은 데이타베이스지향의 생활문답보다는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업체실명언급시 광고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독일 독일내 외국인 인종차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tess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853회 작성일 23-02-09 16:45본문
6년째 독일에 살고 있는데 코로나 후로 인종차별이 더 노골적으로 심해진것 같아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합니다. 꽤 오랜기간 고민해보고 현재는 다른 나라로 이주하는 것도 고려중에 있습니다.
이전과 비슷한데 제가 예민하게 느끼는 걸까요?
큰 도시에 계신분들도 저와 비슷하게 느끼시나요?
댓글목록
벨린석사님의 댓글
벨린석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동감해요. 코로나이후로 아시아인 인종차별이 심해졌어요. 베를린은 나름 외국인들도 많은데 이런일이일어나니 참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 어쩌겠나요 코로나가 한국에서 일어난건아니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아시아인에대한 인식도 바뀌도록 정부에서 노력도 하고 개선될부분이 있어야한다고생각해요
- 추천 1
sxyee님의 댓글
sxy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디 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한번도 인종차별 느껴본적이 없었어요.. 물론 어떤 미친 할배가 술마시면서 코로나 막 터졌을때 코로나 꺼져라 이러긴했는데..솔직히 사람 봐가면서 화도 나는거 같아요. 그럴만한 인간이 저러면 그냥 병신이다.. 라고 생각이들고. 저는 몸에 막 느낄정도로 차별을 느껴보진 못했네요ㅠㅠ
- 추천 2
반만고양이님의 댓글
반만고양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딱히 인종차별이라고 느껴본적은 없습니다 ..대신 도심에 살기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본적이 거의 없고 보통은 걸어다니거나 먼거리는 자동차를 타고 다녀서 상대적으로 윗분께서 언급하신 "미친놈들(윗분의 미친놈들이란 단어에 격히 공감합니다)" 을 만날 기회가 적었을것 같기도 하네여.. 그리고 수퍼마켓도 알디나 리들 보다는 Bio마트나 .. 유기농 마트를 보통 갑니다 (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싼걸 많이 먹자기 보다는 좋은걸 적게먹자라는 주의라 ..) . 100프로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 그래도 기본 톤앤 매너가 있는 독일분들을 많이 봐서 저도 막 차별을 몸소 느낄정도로 당해보진 않았습니다..
tessa님의 댓글의 댓글
tess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마다 차이가 있나봅니다.
주로 혼자 다니시나요?
저의 경우 반대로 알디나 리들보다 에데카, 비오마트에서 인종차별을 느낍니다. 독일인 많은 카페들도 그렇구요.
제 국적을 알기 전에는 병원 의사들도 노골적으로 중국에서는 다르겠지만 독일에서는 그렇게 한다, 안한다하며 나라를 들먹이기도 하고, 회사내에서도 노골적으로 저한테 중국이나 아시아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내비치도록 유도하는 질문들이 뻔히 보입니다. 동시에 독일이 얼마나 좋은지 비교하려 합니다.
공교롭게도 저는 그런것들을 팬다믹 이후에 자꾸 겪게 되네요.
반만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반만고양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ㅜㅠ 안타깝습니다 ㅜㅠ 진짜 인종차별 경험은 캐바케라 ...ㅜㅠ 개인 경험에 비추어 이렇다 저렇다 라고 말하기가 참 애매한것 같아요 ㅜㅠ 그리고 사람 마다 같은 얘길 들어도 받아들이는 정도가 달라서 같은 경우라도 해도 이게 인종차별적 발언이다 아니다라고 말하기가 진짜 애매해요 ㅜㅠ
네 저는 보통 혼자 다녀요 ㅜㅠ 저도 중국사람이라는 오해를 가끔 받는데요.. 그냥 그런소리들으면 나도 중국에 대해서 모른다
한국사람이라. 당신 그정도 차이는 알지? 하고 넘김니다 .. 국적을 알고도 일부로 너네 중국인들 .. 하는 사람은 지금까지는 없었어요 ㅋㅋ 대부분 미얀하다고 하는데 그럼 그냥 괜찮다고 하고 나도 너 처음에 생긴것 보고 영국인인줄 알았다.. 이러고 말았어요 ㅋㅋ
예전에 독일에서 의사로 일하는 이탈리아사람한테 제가 독일사람으로 착각하고 독일 의료체계가 왜이러냐 .. 불평 했던적이 있는데 그친구가 나도 모르겠는데? 나 이탈리아 사람이야 ^^ 웃고 넘기더라고요..
물론 독일이랑 중국은 다르지만요 .. 너무 마음쓰지 마시고 그런 말들에 위축되지 마시길 바래요 ㅜㅠ
- 추천 1
독일병정41님의 댓글
독일병정4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영사관에서 공지를 올릴 정도면 이와 관련해서 문제가 심각하긴 한것 같습니다.. ㅜ
저는 개인적으로는 코로나 전후 차이를 못 느끼고.. 잊을만하면 한번씩 외국에 살고 있다는걸 상기 시켜주는 일들이 생기는것 같긴 합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https://overseas.mofa.go.kr/de-bonn-ko/brd/m_7688/view.do?seq=1347164&page=1
- 추천 1
tessa님의 댓글의 댓글
tess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런 증오는 안일어 났으면 좋겠네요. 링크 공유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Garnet님의 댓글
Garne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독일에서도..인종차별 가끔..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제가 지금 6년동안 살면서 생각해보건데..정말.독일인들이 인종 차별하고 있지는 않고..저는 독일로 이민온 아랍계열이나 동유럽,러시아 애들이 오히려 인종차별을 많이 하는것같아요..지금 생각해보면.....인종 차별..뭐..있다가도..뭐 생각지 말아야죠..한국도 인종차별 많이 있다고 생각하니까....뭐 어쩌겠어요..외교부에 건의할수도 없고..당하게 되면..어쨌든 덜 피해를 보거나 신고 하거나 해야 겠죠...아니면 구글에다가 간호사가 인종차별한다고..댓글 달거나..지역 주민에게 알리거나...그런방법 밖에 없는거 같아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