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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2년미만 취업비자 갱신하면서 연금납부서 요구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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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02 13:53 조회824 (내공: 500 포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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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취업비자 갱신을 위해 암트에 방문 했었습니다.

저는 아직 연금 납부한지 2년이 안됐고, 지금 직장이 계약직이라 비자 갱신이 1년 밖에 안되는데요. 외국인청 직원이 올 때 연금납부서(Rentenversicherung)를 가져오라고 메일을 보냈더라구요. 한 번도 이런 적 없었고 주변에서도 요구한 적 없다해서 의아했지만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취업비자 발급 신청하면서 이미 노동청 허가도 다 받고 서류도 다 메일로 보냈고 해서 싸인만 하러 간다 생각해서 아무 생각 없이 갔는데,

독일에 몇 년 살았는지 이 도시와 이전 도시에는 얼마나 거주했는지 그동안 무슨 일 했는지, 연금 납부 기록도 확인하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렇게 인터뷰까지 했으니 1년짜리 계약직이긴 해도 비자 자체는 몇 년 더 주려는건가 기대했는데... ㅠ 서류에 딱 bis 몇일 몇달 2024이라 적혀 있더라구요...ㅎㅎㅎㅎㅎ ㅠㅠㅠㅠ

근래에 저처럼 인터뷰 하신분들 계신가요? 이제 이렇게 인터뷰하는게 디폴트인건지... 아니면 그냥 제가 운이 나빠서 인터뷰를 한건지...

예상치 못한 인터뷰인데 영어 안된다해서 더듬더듬 독일어 한 게 그냥 좀 창피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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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야군님의 댓글

타츠야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원래 FM데로 하면 하는게 정상이고 정상 프로세스 밟으신거니 이상하게 생각하실 일도, 독일어 아직 잘 못 하신다고 부끄러워 하실 일도 아닙니다. 성실히 일하고 세금, 연금, 보험 잘 납부했으면 된거죠.
영주권이나 시민권만 해도 원래 프로세스는 실제로 독일어 어느 정도 하는지 독일어로 이것 저것 물어보고 해야 됩니다. 예전에는 그런 과정에서 어떻게 B1 땄는지 모르겠다고 못 주겠다고 absagen 당한 분들도 있어요. 요즘엔 그런게 잘 없는데 그 사람들도 일이 워낙 많고 비자 업무가 밀려 있으니 건당 그렇게 하면 감당이 안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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