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현대차를 가지고 있는데..개런티가 아직 남아 있을 경우에는 정식 대리점을 가는게 좋습니다. 물론 현대 정식 서비스센터의 서비스 가격이 다른 일반 정비소에 비해 비싸지만.... 저의 경우는 개런티가 한 2년 정도 남아 있었는데 기어 쪽에 문제가 있어 서비스를 받고 무상으로 교체를 받았습니다. 개인으로 할 경우는 거의 뭐 2000유로 정도 까지 할 수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현대정식 서비스 지점에서 발견을 해서 무상 교체후에는 잔고장 없이 개런티 기간 후에도 잘 타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서비스 점검을 받으면서 다른 것들이 문제가 있을 경우 무상으로 교체가 되는 건 바로 조치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지금은 개런티 기간이 지난 후 개인 자동차 공업사로 가고 있습니다. 저도 많은 정보를 리서치 한 결과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그러한 과정으로 지금까지 잘 타고 있습니다.. 뭐 결국 차는 언젠가는 고장이 나겠지만요...^^  참 그리고 타이어 교체는 일반 타이어 전문점에서 하시는 건 무방하다고 생각되는 저의 소견입니다...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올려 보니 읽어보시고 참고 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길고 자세한 답변 넘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차 잘 유지해보도록 할게요 :) 차값이랑 수리비가 한두푼이 아닌지라 관리하기가 어렵네요 ㅎㅎ

현대/기아같은 국내 브랜드들은 보증기간이 긴 게 장점이죠 (현대 5년 / 기아 7년)

다만 보증기간이 무조건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저는 기아차 오너라 현대랑은 다를 수 있지만(현대도 비슷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기아 기준으로 주행거리/기간별로 정해진 정기점검항목은 반드시 기한내 점검받아야 보증이 유지된다고 고객센터에서 답변받았었습니다. (반드시 기아 딜러점이 아니더라도 기아차에서 정한 주행거리별 점검항목을 제 때 점검하고 그에대한 점검이력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독일 브랜드들보다는 jahresinspektion 비용은 저렴한 편이니 그냥 딜러샵에 맡기셔도 되고요,  동네 정비소 아닌 ATU정도 되는 정비소면 정비비용이 그렇게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것 같더라고요. (저는 그냥 차량 구매한 딜러샵에 매년 jahresinspektion 맡깁니다.  그럼 알아서 주행거리 해당하는 점검항목들 점검해 주더라고요 )

Tüv랑 타이어 보관은 보증이랑 관련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최대한 싼 데 찾아서 하시면 되고,  Tüv같은 경우는 본인이 직접 검사소 예약해서 차량  몰고 가셔서 하시면 최소비용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차령이 길지 않은 경우는 검사불합격될 확률이 낮으니 직접 하셔도 관계없습니다.  혹 불합격 되더라도 일정기간내 재검사 받는 건 무료로 알고 있고요. (불합격 된적이 없어 직접 경험한 적은 없으나 안내에 그렇게 써져있었던 것으로 기억)

와 립톤님 자세한 설명 넘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됬어요 ! 그혹시 주행거리/기간별로 정해진 정기검사 명칭이 어찌되는지 알수 있을까요? 제가 중고차를 샀는데 딜러가 내년 3월에 정기점검을 해야하니 현대자동차 가서 하라고 하는데 명칭을 알면 예약하기 쉬울거같아서요 ㅎㅎ 넘 감사합니다

그냥 가셔서 정기검사 (Jahresinspektion) 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독일에서는 차에 특별히 이상 없어도 매년 정기점검을 맡기는데 그러면 딜러샵에서 주행거리보고 알아서 점검항목 점검하고, 소모품 교환해줍니다.  가령 점검 맡겼는데 주행거리가 45,000km 정도면  50,000km 점검항목 기준으로 점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