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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제발 도와주세요.. 집주인. (룸메)관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이비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2,472회 작성일 22-12-01 03:57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독일에 거주중인 한 대학생입니다. 이번년도 7월달에 집을 구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입주를 해 지금까지 살고있는데 여러가지 면들이 걸리네요. 힘들게 입학해서 이제 공부를 해보려 했는데 룸메의 행동에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해집니다. 가끔 패닉어택도 올정도..

다름이 아니라 집주인 겸 쉐어메이트(룸메)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요 사실 집주인도 아닌.. 제 룸메가 회사에서 빌린거고 저는 그 밑에 계약되어있습니다.

혹시 제 부당한 감정이 타당하다면 저는 법적으로도 해결하고싶고 제가 잘못한거면 인정하고 고치고싶은 마음입니다. 도와주세요.. 룸메때문에 독일생활이 너무 지치네요. 정말..힘들어요..


1. 안멜둥 할때부터 삐걱거렸는데요, 안멜둥 할 서류를 받아 암트에 가니까 제 룸메가 이 집을 산 집 주인이 아니라 회사에서 빌린거기 때문에 회사이름 적는 칸에 제대로 적어와야한다며 퇴짜를 맞았습니다. 이 내용을 그대로 룸메한테 전달하며 채워줄수있냐니까 화를내며 자기는 그럴수 없다며 지금까지 살던 사람들은 잘만 받았는데 넌 왜그러냐고 핀잔을 주며 노이쾰른 가면 외국인들 잘 해주니까 거기로 가라고 왜 이상한 암트다녀와서 그러냐고 .. 테어민 잡는게 보통일이 아닌데 절대절대 안해준다는 룸메때문에 정말 삼일동안 기다려서 겨우 했습니다.

이때부터 알았어야하는데.. 한번도 본인의 실수는 인정하지않고 모든게 제탓, 자기가 한게 아니면 제가 한것, 자기가 맞으면 제가 틀린것.

2. 룸메는 제 개인정보는 모조리 소지했지만 저는 룸메가 어느나라 사람인지 알수가 없네요. 절대절대 말을 안해줘요.. 아랍계열같긴한데.. 본인이 어디출신인지 숨기더라고요. 심지어 계약할때 아무말 없던 제 비자카드를 갑자기 요구하여 이유를 물어보니 이유도 대충 대답해줘서 안주고 있었더니 제가 학교를 가려고 할때 몸으로 문을 막으며 못나가게 막더군요. 당장 비자카드 주고가라고.. 개인정보인데 어떻게 그냥 주고가냐 이유를 말해주라니까 회사에서 요구했었다고 하네요. 학교가는 버스 놓칠것같으니 나가서 찍어주겠다고 했더니 그말을 어떻게 믿냐고 불법체류자인거 아니냐고 해서 아니;... 학교 늦었고 내 개인정보니까 원본주는건 아니지않냐고 다투고 학교다녀와보니 저한테 한달 줄테니까 이사 나가라고 하더라고요. 한달 전에 말하면 불법 아니라면서 당장 나가라고 했어요. +폭언과 함께

(저는 월세 밀린적, 공동 청소 안한적, 무언가 망가뜨린적 등등 해가되는 행동을 한 적이 없는데 룸메말을 곧이곧대로 안듣고 권리를 요구하거나 하면 화부터 내는듯한 느낌입니다)

3. 9월쯤 아직 하이쭝 사용하지 말라며 말했고 말하면서 3이상 1시간 이상 사용하지말라고 통제하더라고요. 그리고 하이쭝 쓸때마다 노트에 적어두라고 하더군요.. 이것도 이유x 대화x 그냥 명령o.
+ 이사나가라고 한 뒤 저보고 너 언제언제 하이쭝 썼지? 요금 폭탄맞을 각오하라며 협박. (저는 룸메가 너무 불편해진 뒤 친구집에서 지내고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정도 집에와서 한시간정도 사용하거나 사용안할때도있는데 제가 집에 온 날짜를 아니까 그 날짜들을 읊으며 너가 언제 쓴지 다 아는수가있다면서 협박하네요. 정말 알 수가 있나요?) 가스비 올랐다며 월세도 더 내고있는데 며칠 하이쭝 몇번 썼다고 난방비폭탄이라뇨..

4. 이사온지 2개월 뒤 갑자기 월세가 올랐다며 20유로를 더 내라고 요구해서 알겠다고 서류같은거 보여달라니까 또.. 화부터 내서 겨우 보여준게 그냥 몇초간 휘리릭 보여주고 말더라고요.이유는 가스비가 올라서였습니다. 제대로 볼 수가 없었고 사진찍기는 커녕 자기는 확인시켜줬다며 그렇게 끝났습니다. 그당시 서류에는 전에 살던 사람과 쓴 여러비용의 나흐짤룽이 함께 있었고 100유로정도 나온것으로 봤고 다른 장에 15.74838이런식으로 빨간숫자가 있었는데 이게 오른 금액이라고 했습니다. 15유로정도면 각각 7-8유로지 왜 1인당 20유로냐니까 쓰레기가져가시는분들, 복도청소비용 플러스 각자 15유로씩이라는데 이것도 의심이 갔었어요. 나흐짤룽도 한번에 이 집에 관하여 나와서 반 반 씩 나눠내면서 난방비가 오른건 각자낸다..?


5. 이사나가라고 한 당일 갑자기 바로 다음날 아침 8시에 집보러올 사람들이 제 방에 들어갈거라며 통보. 계약서에는 방보러올 사람은 주말에만 받을수있고 시간대도 정해져있었는데 자기 마음대로 진행시켜서 제가 계약서대로 하자니까 계약서대로? 너가 나한테 지금 문서로 시비거는거? 법적으로 가면 내가 너를 밟을수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전 잘못한게 없어요. 심지어 8시에 한명이라더니 9시에 또 한명 9시 30분에 또 한명 그럏게 총 세네명을 더 말도없이 제 방에 들였어요

6. 우편함에 이름 안적어주는 룸메. 똑같이 월세내고 안멜둥하고 사는데 이름을 안적어줘서 택배 받을때마다 불편하여 물어봤더니 자기가 아파트 회사랑 컨텍하고 관리 다 하는데 너이름을 왜 적어야하냐며.. (실제로 이름 문제 때문에 여러번 택배를 받지 못했습니다)

7. 한달 뒤에 나가라고 할땐 언제고 1일에 나갈수있으면 1일에 나가라고 해서 저는 그래도 1일이 사람 구하기도 쉬울거고 저도 더이상 있고싶지 않아 이사준비를 마쳤더니 중순까지(딱 한달 뒤) 있으라네요 . 이번에도 이유불문 명령조길래 너가 1일에 나가래서 힘들게 준비햇는데 왜 또 말 바꾸냐고 들어올 사람이 없냐니까 없다네요 ㅋㅋ..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너무 심한것같고 이사나갈 날이 벌써 걱정됩니다. 별것들 다 트집잡힐까봐요. 

8. 계약서 문제. 계약서를 7-9월 처음에 먼저 작성 후 월세가 올라 계약서를 다시 써야한다며 9-10월로 다시 받았어요. (이전계약서를 가져가려길래 제가 보관하고싶다햇더니 회사에 반납해야된다며.. 뺏어갔어요) 그리고 11월부터 계약서를 안써줘서 왜 안줬냐니까 제가 안물어봐서 안줬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그럼 나 이사나가기 전 중순까지 계약서 써달라고 했더니 고작 2주 더있는데 계약서가 왜 필요하냐고 왜 자기가 일을 해야되냐고 하더라고요. 하..진짜 계약서 하나 받는것도 스트레스받고 다 제탓으로 돌립니다. 말로해서 안통하니 증거라도 남겨두려고 이메일로 계약서 보내달라 하고 내가 오버해서 쓴 전기값 증명할수있는 서류가 있으면 보내달라니 그것도 무시하네요.

또 이미 저는 이사준비를 마쳤으니 그럼 중순까지 살수있는 사람 제가 구하겠다니까 뭐 구할수있으면 구해보는데 자긴 잘 모르겠대서 우선 구한 뒤 만나보겠냐고 물으니 그것도 무시하네요;; 진짜 답답하고 이사나갈 날이 걱정되서 일이 손에 안잡히고 공부를 못하겠습니다.. 방문만 나서면 매일 트집잡아 뭐라 하고 논쟁을 펼치니 이제 룸메 생각만 해도 심장이 쿵쾅거려요 ㅠㅜ.. 제가 법적인 도움을 받을수있다면 받아 억울한 일이 없고싶습니다. 한번 물리적으로 제가 나가려는 현관문을 막은꼴을 보니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가 큽니다.. 그래서 (룸메는 매일 재택근무하느라 메일을 자주 사용하여)메일로 하자고 너랑 말하기 힘들다고 호소해도 자기는 직접 말하는게 좋다며 제가 메일로 말해도 직접 방문 두들겨서 말할거라네요. 너무 폭력적이에요

이 모든 일을 겪을때마다 계약서대로 하려 노력했지만 다 할수 없었고 룸메말대로 했어야했습니다. 그때마다 제 의견을 얘기하고 계약서를 얘기하려고 하면 개인적인 공격을 멈추지않았어요. (너는 생각없이 말한다. 생각이란걸 하냐. 일본에서 왔냐. 애인이 어떻게 있는지 신기하다. 인터뷰에서 너를 뽑은 내 잘못이다. 애처럼 군다. 너 하고싶은대로 하려고 한다. 무례하다. 등등)

정리하자면
현재 상태는
계약서 : 10월까지 작성된 상태. 계약서를 10-12월 해서 새로 달라니까 이것저것 고쳐야된다며 미루고있고 안주고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사나가는 날에 부당함을 겪어도 어떻게 못할까봐 불안합니다. 독일인 친구 말로는 돈을 냈으니 당연히 계약서는 받아야하고 금액이 오바됐으면 당연히 증명서를 주는거라지만 저에게 그것은 당연히 주어지지않고 힘들게 얘기해도 돌아오는건 폭언과 협박뿐이네요. 어떻게 하는게 가장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고 깔끔히 이사나오는것일까요?

이사할수있는 날 : 12월 17일. (이유는 이사나가라고 한 날이 한달 전이며 한달 전후로 가능하다네요) 전기세요금 폭탄맞으라며 저를 협박하는 중.. 저는 집에 일주일에 한두번 올까말까..

그리고 12월 월세도 내야하는데 지금 나흐미터도 못구하게 하고 어떻게될지도 모르겟어서 안내고있어요. 보통 달 3일 전까지 이체가 완료되지않으면 벌금이있어 그것도 걱정이네요. 이때까지 한번도 밀린적 없지만 계약서도 안주니 돈을 내기가 꺼려집니다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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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타츠야군님의 댓글

타츠야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확실한 것은 모르겠지만 글의 정보로만 추정하면 회사 명의로 빌린 집을 임의로 미테 주고 돈 받는 느낌입니다. 즉, 속된말로 회사 몰래 슈킹하는거죠. 개인정보 불법 취득하는거나 불법적인 일들을 하는 사람에게는 변호사 쓰시는게 돈은 조금 들지 모르지만 깔끔하고 확실합니다.

  • 추천 2

오이비누님의 댓글의 댓글

오이비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우선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런 것 같은데 또 잘 모르겠어요. 혹시 변호사를 쓰고 막 제가 혼자 의심 했다가 그게 아닐 경우엔 어떻게 될까요?

제가 느낀 바로는
우선 계약서는 아주 길고 여러장에 많은것들이 있었는데  계약서 + 본인이 쓴 듯한 낱장의 지킬 사항들을 적어둔것과 함께 계약서 쓸때 같이 작성하고 한달뒤 바로 미테가 올랐다며 3달 계약했는데도 불구하고 1달만 계약서대로 하고 2달은 오른 미테를 받고 작성했던 계약서는 뺏어가고 새로운 계약서를 줬어요. 그래서 제가 왜 그거 가져가냐고 물어보니 회사에 반납해야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이해가 안가서 왜그러냐고 이유를 물어보면 다 회사, 회사, 회사에요.. 신분증 찍어달라고 막 난리쳤을때도 왜필요하냐니까 회사에서 달라고 했고 지금 너가 늦게줘서 자기가 곤란하다며 엄청 뭐라고 했었어요. 이름도 못쓰게하고 우편함 열쇠도 하나밖에 없다고 안줘서 하나밖에 없으면 어디 공용공간에 두고 시간을 정해서 쓰던지 하자고했더니, 자기가 매일 아침 7시에 가지고 올라오니까 그럴필요없다고 안주고.. 제가 이름이 현관문에 없어서 파켓샵가서 찾아오느라 인종차별 당해서 슬퍼할때도 이름 필요 없다고 절대 안적어주고.. ㅠㅠ 변호사를 쓰게된다면 어떻게 검색해야 할까요? 어느 변호사를 찾아가야할까요? 처음이라서 하나도 모르겠네요..

타츠야군님의 댓글의 댓글

타츠야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달뒤 바로 미테가 올랐다며 3달 계약했는데도 불구하고 1달만 계약서대로 하고 2달은 오른 미테를 받고 작성했던 계약서는 뺏어가고 새로운 계약서를 줬어요.
-> 불법입니다.

신분증 찍어달라고 막 난리쳤을때도 왜필요하냐니까 회사에서 달라고 했고
-> EU GDPR 위반입니다.

이름도 못쓰게하고 우편함 열쇠도 하나밖에 없다고 안줘서 하나밖에 없으면 어디 공용공간에 두고 시간을 정해서 쓰던지 하자고했더니, 자기가 매일 아침 7시에 가지고 올라오니까 그럴필요없다고 안주고..
-> 불법입니다.

학교 상담 센터에 일단 신고하시고 도움 요청하시면 변호사 소개해주거나 아니면 학교 친구들에게 소개 부탁 하셔도 됩니다. 정 안 되면 구글에서 변호사 검색하셔도 되구요.

위의 불법적인 사항들을 입증할 증거들을 잘 보관해두시고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잘 확보하세요. 예를 들어, 우편함 이름, 계약서 관련 등. 본인이 없는 사실도 아니고 증거 있고 증인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보통 변호사 편지 오면 그 때서야 공손해지는 사람들 많습니다.

오이비누님의 댓글의 댓글

오이비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어엉,,정말 감사합니다 채택을 한분밖에 못드려 너무 아쉽네요 죄송해요 ㅠㅠ

증인도 있고 나가기 전에 말씀해주신대로 이름적는 곳,우편함에 제 이름 없는것/ 계약서 / 신분증요구 등등 다 확보한 뒤 나가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고우릴라님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룸메가 상당히 악질이네요
지금 현재 상황에서 계약서 없이 머무르는  상황이니
제가 제대로 이해했다면,
룸메 허락 없이
그냥 나가시면 됩니다.


 여린마음과 상황대처시 쫄아서 그렇다고 해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첫걸음은 언어 문제로 보입니다.

주변에 독일어 잘하시는 한인분이나 친구들이 있으면 도움을 받지 않으면, 같은 문제만 반복될것으로 보여요.

https://www.polizeifuerdich.de/deine-themen/gewalt/noetigung-bedrohung/#:~:text=Eine%20Erpressung%20nach%20%C2%A7%20253,N%C3%B6tigung%20(%20%C2%A7%20240%20StGB%20).

신고하시고 법의 도움을  받으세요.

일단 무엇을 어떻게 당했는지 증거가 없더라도, 이경우에는 경찰이나 법원은 일단 글쓴님을 믿어줘요
언어 폭력과 협박으로  도움을 받으세요

  • 추천 2

삼김님의 댓글의 댓글

삼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첨언하자면 협박이나 사기는 형법이 적용 되어 경찰이 나서지만 이외의 임대 문제는 민법이 적용 되어 경찰이 관여하지 않습니다.

저는 인종차별 문제로 경찰을 부른 적 있는데 저를 정말 친절하게 잘 도와줬습니다. 경찰에 연락 할 일이 생기더라도 기죽지 말고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오이비누님의 댓글의 댓글

오이비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여지껏  wg살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아직 인종차별로 경찰과얘기해본적이 없어서 무서워요 ㅜㅜ 타인이 보기에 타당하지 않다며 제 부정적 경험을 부정당할까봐요..
경찰에 그냥 전화해서 이런이런일이 있었고 신고하고싶다고 하면 될까요..

오이비누님의 댓글의 댓글

오이비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항상 제가 당한 부당한 일을 조곤조곤 말하러 가면 화부터 내면서 다 제탓으로 돌리니 이게 정말 내가 슬퍼해도 되는건가 싶을때가 많았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현재 상황은 계약서가 없고 제가 달라고 여러번 말했음에도 본인이 계약서에 고칠 사항도 많고 2주 살다 나가면서 왜 필요하냐며 나중에 주겠다고 미루고있네요. 이럴 경우 정말 그냥 제 맘대로 나가도 되나요.. 계약서는 9월까지만 작성되어있는데 이경우 보증금 잘 받을수있을까요? 새로운 사람 오는 날 본인 맘대로 받고 통보하길래 계약서 보여주면서 여기 주말에만 가능하다고 되어있고 시간도 정해져있는데 왜 너맘대로 하냐고 했더니 룸메말로는 ㄱㅖ약서 기간은 이미 끝났으니 무효라면서 신고할거면 신고하라고 너보다 자기가 더 유리하다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무섭고 쫄리네요 ㅠㅠ 언어폭력과 협박을 받았다고 신고하면 될까요?

Tollpatsch님의 댓글

Tollpat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학할 때 저도 방 계약한지 한달만에 울면서 얼른 나흐미터 찾아서 나와야 했었던 적이 있어서 그리고 망가뜨리지도 않은 문을 보상하라고 해서 억울하게 300유로도 따로 내고 나왔던 적이 있어서 어떻게든 도와드리고 싶네요. 제가 도울 수 있는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쪽지주세요.

오이비누님의 댓글의 댓글

오이비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나흐미터를 찾아도 못나가게하네요..그냥 아예 소통이 안되고 있어요... 제가 보낸 문자, 메일 다 씹고있어요ㅜ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삼김님의 댓글

삼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계약서가 없으므로 12월 집세를 내지 않아도 되겠네요. 여튼 저라면 집 계약서가 없으니 12월에 새로운 집 구해지는대로 짐 싸들고 집세 내지 않은채 나가겠습니다. 짐을 놓아둘 곳이 있다면 바로 나갈테구요.

예전 계약서가 있다면 그것 토대로 보증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아하니 집주인(회사)에 허가를 받지 않고 세를 준 것 같은데 회사에게 알릴 경우 fristlose Kündigung - 회사에서 기약 없이 바로 계약 종료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쓴이님께 한 행동을 보니 저라면 회사에 집주소와 이 룸메의 이름 그리고 이 룸메와 체결했던 계약서를 회사로 보낼 것 같네요.

학교 Asta에 무료 법률 상담이 있을텐데 여기를 이용하시거나 정말 변호사가 필요하시면 나라에서 변호사 수임료를 내주기도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일이 잘 풀리길 바랍니다.

오이비누님의 댓글의 댓글

오이비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는 짐 놓아둘 곳도 있고 새로운 집도 있어서 룸메에게 미리  나 30일에 이사할 차랑 도와줄 친구 온다고 했더니 "?? 17일에 나가야지 왜 1일에 나가?" 이래서 "너가 1일에 나가라고 해서 1일까지 나가기위해서 엄청 준비한거다"했더니 또 무슨소리냐며 17일에 나가라고 우겨서 그래야 되는줄 알았네요. 그래서이제 그럼 계약서를 달라니까 안주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제가 어느회사에서 받은지 알아보려했는데 어떤 회사에서 임대를 한지 찾지 못했습니다 ㅜㅜ 아파트에도 적혀있는 한 짐작가는 회사에 메일을 넣어봤는데 아직 답변을 못받았어요.

오늘도 너무 심장이 빨리뛰고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12월 계약서를 내야하나 고민중에 댓글들을 보고 내지 않고 이사 나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제가 지금 할수있는 일은 최대한 빨리 이사가기, 변호사 구해 법적으로 해결하기가 되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예전 계약서는 이미 기간이 만료되었는데도 그것을 토대로 보증금을 받을수 있을까요 ㅠㅠ? 하도 룸메한테 이것저것 들었더니 불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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