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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독일에서 바가지 씌우는 경우가 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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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리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23 08:32 조회1,824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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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베이커리형 카페에 들어가서 아무말도 안하고 메뉴 뭐있나 보고 있었는데 대뜸 어떤 빵을 3개 포장해서 건네더라고요?
(저 혼자 온 상황)

제가 뭐지..? 싶어서 아니라고 하고 다른 케이크 골라서 저걸로 한개 달라고 했더니, 그 케이크랑 저 멀리 있던 다른 빵을 하나 더 껴넣으면서 두개 값을 받으려고 하네요;; 저 그거 주문 안했다고 했더니 이미 포장했다 어쩌구저쩌구하길래 왜 네 맘대로 넣냐고 언성 높아지니 그제서야 빼더라고요.

제가 독일에서 카페 와본적이 처음인데..당황스러워서요..이런일이 흔한가요? 왜냐하면 제가 카페는 아닌데 테이크 아웃전문점에서 비슷한 일을 당했거든요..음식을 포장했는데, 분명히 2개 주문했는데도 불구하고 4개가 담겨져 있고 제가 영수증 확인을 잘 안해서 몰랐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4개 가격이 찍혀있었거든요. 2개랑 4개가 헷갈리는 발음도 아니고
그냥 다른 손님이랑 착각했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때 손님이 저밖에 없었어요..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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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오늘 점심에 5명이서 독일 식당에서 만났어요.
두명은 각자 다른 음식,
3명은 같은 음식을 주문 했어요.
근데 음식을 먹다 보니 아무래도 이상해서 메뉴판을 요구해 자세히 보니
3명것은 완전 다른 음식이 었어요.
계산 할때 보니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에 음식이었습니다.
5명 모두 독일에 오래 살았고 독일말이 서툴지도 않거든요.
음식이 처음 나왔을때 말을 했어야 했는데 먹다보니 아닌걸 알아 차리고
시끄럽게 하지 말자 했지만 매상 올리려고 했다는 생각에
이 식당 이렇게 장사 하면 안될텐데 했네요.

  • 추천 1

Rekiel님의 댓글

Reki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독일어 안 해서 일단 sprechen Sie Englisch 혹은 손짓몸짓으로 주문하고 사는데 한 번도 그런 일은 없었음..


gusanyuk님의 댓글

gusany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가끔 있습니다.
아니면 아니다고 바로 말해야합니다.
말하지 않으면 암묵적인 동의로 간주합니다.

  • 추천 1

함둘라님의 댓글

함둘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이건 그냥 상식인거 같네요. 독일 문제가 아니라..
그건.. 직원/판매원이 문제인거예요. 혹은.. 외국인상대로 사기치는거죠(인종차별까지는 아니지만, 이렇게 해도 모를거야 생각하면서 무시하는..)
물론, 요즘처럼 코로나이후 비숙련 직원이 많아서.. 숙련안된 직원이 계산할때 잘못눌러서 2개 찍히거나, 이전거 계산되거나 하는경우는 있지만, 전부 직원 실수 문제라서 항의하면, 당연히 미안하다가 먼저 나와야 하는게 정상이고.., 이미 포장했으니 가져가라거나 비상식적으로 나오면, 손님 무시 하는거구요..
알바면, 주인한테 항의 하셔야 하고.. 주인이면.., 가지 말아야 하는곳이죠모..., 판매원이 진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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