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 취업 일정이 겹칠 때 이미 수락한 일자리를 거절한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르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86회 작성일 22-11-18 10:40본문
제가 11 월 말(A) 과 12월 초순(B) 에 두 개의 면접 기회가
있는데요. 만약 A 에 최종 취업이 먼저 확정되어 가겠다고 한 상태에서 (구두상 약속 혹은 계약서 작성) 추후에 B도 합격하여 A에 가지 못하게 됐다고 A에 통보한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사실 늦게 면접할 곳이 더 가고 싶은 곳인데 B의 합격 여부가 불확실하므로 우선은 먼저 합격 통지를 받은 A를 수락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 경우 B는 무조건 포기할 수 밖에 없을까요?
아니면 A에서 정식으로 업무시작 전이면 비록 이미 수락했더라도 번복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A와의 단순 구두상 수락 약속과 근로계약서 작성 후라면 아마도 그 약속의 무게가 다를 것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날씨 추워지는데 모두들 몸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댓글목록
ppnp님의 댓글
ppn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하기 전이면 상관없지요. 계약서는 관계자한테 말해서 파기하면 되고요.
바로 일을 시작한다고 해도 Probezeit기간이어서 새로 합격한곳이 더 마음에 드시면 비자문제가 없다면 관계자에게 말하고 옮기셔도 무방합니다. 문제는 비자인데, 일을 시작한 회사에 종속된 비자로 일을할텐데 그러면 바꾸는게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시기상으로 인터뷰가 몇 주 차이 않나는것 같은데, 회사에서 합격통보를 해도 최종 결정은 글쓴이분께서 하는거니 언제까지 답변을 주겠다면서 시간을 잘 조율해보세요.
- 추천 1
bright님의 댓글
br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두상 수락하거나, 계약서를 쓰고 난 후에는 아무래도 번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많이들 하는 고민 중 하나지요.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 경우는 많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답변도 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만은
일단 면접을 아직 하기 전이라면, 최선의 방법은 A에게 면접 일을 좀 미루도록 부탁하고(아무거나 둘러대면서), B에게는 좀 당기도록 부탁하는 것입니다. 이 거는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이에요.
그리고 오퍼를 받은 이후에도 몇일 정도는 더 시간이 있어요. 회사측 에서 언제까지 알려달라고 이야기 하거나, 본인이 언제까지 응답 하겠다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회사나 업계마다 다 다릅니다) 그래서 그동안 B의 결정을 좀 더 빨리 해달라고 부탁할 수 있어요. 어쨎든 면접일을 바꾸는게 가장 최선입니다.
- 추천 2
안니용하삼님의 댓글
안니용하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계약하셨어도 probezeit 때 kündigungsfrist 대부분 2주라서 출근 전 다른 곳 간다고 하면 대부분 계약한 회사에서 계약 파기시켜줍니다. 더 좋은 조건 있어서 간다고 좋게 얘기하시면 될거에요.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