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풀타임으로 직장에서 취업비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종속비자 아니구요)
프리랜서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 가능성이 있어서 이미 현 회사와는 합의서를 작성한 상황입니다.
'비정규적인 사이드 프로젝트에 한에서 주 8시간일 초과하지 않으시 회사에 별도의 서면 제출없이 가능하다는 것에 동의한다' 이런식으로요.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 프리랜서로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할 것 같은데, 주 근무시간은 8시간에 안에 해결이 가능하지만 프리랜서를 통해 얻는 수입은 미니잡보다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는 저는 풀타임이전에 프리랜서비자로 일을 했어서 프리랜서 (자영업)을 위한 별도의 텍스번호가 이미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

1. 혹시나 나중에라도 비자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을까요?
이전 종속비자일때는 '프리랜서로써 일하는 것을 허가한다'라는 항목을 비자에 넣어서 같은 직종 내에 프리랜서 근무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종속기간동안 풀타임 일이 바빠서 프리랜서로 일을 할 기회는 없었습니다.), 종속비자가 종료되고 새로 비자를 받으면서는 비자청에서 별도로 문구를 넣을 필요없고, 너가 원하는 것에 따라서 프리랜서 일도 가능하다라는 식으로 구두로만 말을 해주어서 확신이 확! 가지는 않네요;;;

2. 세금신고의 경우. 현재는 세금 클라스 1인 상황인데, 프리랜서로 일을 추가로 하게 되면 전체 수익이 클라스 6으로 바뀌어서 세금 정산이 되는 건가요? 아니면 풀타임 수익은 클라스 1로, 프리랜서 추가  수익은 클라스 6으로 정산되는 건가요?
사실 매년 연말정산을 도와주는 세무사 분이 있어서 그분이 알아서 도와주시겠지만, 클라스 6은 세금을 훨씬 많이 뗀다고 들어서요. 만약에 프리랜서로 얻는 순수익보다 내야하는 세금이 더 많아지는 상황이라면 굳이 프리랜서 프로젝트를 할이유가....


설명을 한다고 잘했는데 말이 조리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가장 정확한  것은 비자청이나 피난츠암트에 물어보는 것이겠지만... 독어가 짧고 늘 관청이 무서운 저로써는 일단 베를린 리포트에 조언을 구해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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