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일과 한국 세금과 관련하여 질의드리고자 글 올려봅니다.

저는 한국 기업에 재직 중이며, 최근 설립이 완료된 독일 법인으로 근무지가 변경되었습니다.

회사도 처음 해외 법인을 설립하는 경우다보니, 독일에 대한 행정 업무를 다 직접 처리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기존 계약 연봉의 세후 금액을 보전해주기로 하였으나, 최대한 절세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 연봉을 한국과 독일에서 나눠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여쭙고자 하는 부분은, 한국과 독일에서 계약연봉을 쪼개어 받는 조건일 경우 비자나 세금(향후 연말정산)과 관련하여 문제가 생기는 부분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회사와 이야기된 연봉은 세전 1.5억 원입니다.

따라서,
1. 계약 연봉 전체를 독일에서 받고, 세후 차액을 한국에서 지급

2. 계약 연봉에서 블루카드 최저 조건만큼만 독일에서 받고, 세후 차액을 한국에서 지급

3. 계약 연봉의 xx%를 독일에서 받고, 세후 차액을 한국에서 지급

조건 가운데, 어떤 게 가장 회사와 저에게 좋은 선택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그 선택에 따른 향후 불이익 또는 고려사항이 있는지도 여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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