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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591회 작성일 22-09-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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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정보가 있어서 원글 삭제합니다 답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추천0

댓글목록

73미터중거리슛님의 댓글

73미터중거리슛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마음인지 대략 이해가 갑니다 ㅎㅎ (저도 한국에 비하면 1/4 ~ 1/3수준...) 남는? 시간에 자기개발을 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독일어라던가... 요샌 유투브에도 너무 많은 정보가 있어서, 모든것이 옛날보다는 쉽게 시작하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윤발님의 댓글의 댓글

윤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반적으로 독일의 회사일은 이리 널널한건가요? 저는 연봉이 적은것도 아닌데 일안하고 자기개발 하는게 엄청 찔립니다. 그래도 되는거겠죠?…..

밀크티00님의 댓글

밀크티0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비슷한 연봉받는데요
저는 일이 적당히 바빠서 (그렇다고 한국처럼 기본 추가근무는 아니고 일주일에 1-3시간정도는 계약시간보다 더 일하는거같아요) 작성자님과 같은 고민은 하지않지만 ㅎ 우선 생각해보셔야할게
연봉=근무량 또는 성과는 꼭 아니라고 봅니다. 업계가 현재 부가가치가 높은 곳이고 회사의 효율적 구조나 업계에서의 위치로 인해 직원들에게 돌아가는 보상이 많은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일이 널널하다면 땡큐라 생각하고 그냥 삶을 즐기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니지먼트이신지는 모르겠는데 독일도 결국 위로 올라가려면 주어진일 + 추가로 일을 해야하는건 똑같습니다. 만약 승진 관심 없으시면 그냥 같은일을 정년까지 하면서 편하게 인생을즐기시면 될 것 같아요ㅎ.

립톤님의 댓글

립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경우는 회사가 인원을 최소한으로만 운영해서 업무상 여유있지는 않지만  몇 배 더 많은 인원이 같이 근무하던  한국보다 절대근무시간은 줄고 실제 일하는 시간은 더 많아졌습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후 한~두시간을 순삭시키던 주간업무회의,  다음 날 오전을 일 못하게 만드는 회식 (회식하는 것 까지는 좋은데 왜 소맥으로 첫잔을 시작해서 2차는 맥주, 3차는 노래주점에서 폭탄주로 끝나야 회식이라고 생각할까요?),  팀장->실장->본부장 거치면서 수시로 바뀌는 일의 방향성 따라가기,  월말에 실적 안좋으면 할 일 없어서 게임하고 있더라도 위에 보이느라 10시 넘어 퇴근하던 관행 등등 불필요한  일이 적어지니  정작 업무에 쓸 시간은 더 많아지더라고요

그리고 글쓰신 분 회사가 좀 특이한 경우 같고,  제가 다니는 회사만 해도 인원 필요해도,  Working Student나 파트타임 근무자, 아웃소싱 등으로 최대한 대체하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을때 뽑습니다.

nils님의 댓글

nil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근로문화가 한국에 비해서 루즈한 편이라고는 들었는데...
글 쓴 분 회사는 눈에 띌 정도긴 하네요.
본인이 처리해야 할 업무가 없을땐, 이메일 폭탄에 답장하느라 정신 없기도 하던데...
2년차라고 하시니 더더욱 그렇게 느끼실만도 하네요.
만약 정말로 참을수 없이 지루하시다면 도전의식을 일깨우는 직장으로 옮기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안니용하삼님의 댓글

안니용하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제약 구매팀인데 저도 일이 너무 없어서 신기하더라고요ㅋㅋㅋ 출근하고 오전 두세시간 일하면 사실 할 일이 없어서 그냥 동료들이랑 앉아서 얘기하고 음악들으면서 다른 공부합니다. 이렇게 해도 일 잘한다고 칭찬 듣는데 뭐 이 나라는 원래 이런가봐요ㅎㅎ 그리고 일이 적은건 절대절대 상사나 동료한테 얘기 안하시는게 좋아요.다른사람들이 윤발님 때문에 일 더하게 될까봐 엄청 두려움에 떨 수도 있습니다ㅋㅋ 나중에 역적으로 몰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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