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빨래하는건 좀 많이 이상하구요 ㅋㅋ 건조대는 공용이라 거실에 위치할테니 그냥 거실에 널어놓는게 보통이긴 한데 찝찝하시면 건조대를 방 안에 두시고 빨래가 마르는대로 다시 거실이나 빗베보너가 쓸 수 있게 원위치 해두시면 문제 없을거 같아요.
전 남자고 독일인 밋베보너린과 함께 살았는데 서로 그런거 신경쓰지않고 항상 거실에 건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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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빨래까지 같이 하진 않는군요 알겠습니다!

사람따라 다르긴 한데, 독일 사람들이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부끄러워 한다거나 하지는 않더라구요. 사우나도 같이 하는 문화인데ㅎ저랑 같이 사는 밋베보너린은 전혀 신경 안 쓰더라구요. 윗분 말씀처럼 찜찜하시면 개인 건조대 하나 장만하시는것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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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것도 한 번 생각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반대로 혼자 남자고 독일여자 3명인 WG에 지내는 중인데요, 빨래는 각자 하고(부엌용 수건이나 화장실 작은 카펫 이런 공용 제외) 건조는 건조대 가져다가 거실방에 널거나 자기방에 널거나 자유롭게 하더라고요. 윗분들 말씀처럼 전혀 신경 안 씁니다 :) 그리고 신기했던게 수건을 잘 안 빨더라고요...? 한국에선 빨래 절반 이상이 수건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