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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독일 학교 학생들의 옷차림(패션) 궁금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lan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705회 작성일 22-09-26 07:48

본문

안녕하세요 :)

이번 학기부터 뮌헨에서 석사과정(영어과정)을 시작하는 남학생입니다.

독일사람들은 실용적인 것을 중시해서 등산복이나, 무채색옷, 워커등을 신는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대학교 다닐 때 옷차림을 꾸미고 가는 편이었는데요,
(클래식하게 바지안에 셔츠넣어서 벨트와 구두정도. 봄가을은 코트)

몇몇 글을 보니.. 밝은 옷이나 너무 꾸미고 가면 이상하다는 듯이 힐끔힐끔 본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아무래도 새로운 문화권에 오다보니 그 문화에 어느정도는 맞춰야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제가 너무 튀게되면 조금은 감안해서 옷을 입으려고 합니다.

보통은 면바지나 청바지에 셔츠를 넣어서 입고, 구두를 좋아하고 잘 어울려서 항상 구두를 신는데
학교 수업들을 때 구두를 신으면 이상하게 볼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천1

댓글목록

라랄라룰루님의 댓글

라랄라룰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독일 처음왔을때 대학 도서관에 여름 원피스 하늘하늘 한 것에 하이힐을 신고갔는데 정말 거짓말 안하고 전부 다 이상하게 쳐다봤던 기억이 나네요 한국에서는 일상 차림에서도 평범한 정도였는데 독일에서는 파티갈때나 입는 스타일이었더군요 전부다 그냥 티셔츠에 청바지 운동화 같은거 신더라고요ㅋㅋ 그런데 외국인이라서 청바지에 셔츠 구두 정도면 저사람은 스타일이 저런가보다 하고 이해할거같아요

  • 추천 3

Planck님의 댓글의 댓글

Plan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ㅋㅋㅋㅋㅋㅋ 정말 엄청난 경험을 하셨었네요! 혹시 너무 한국처럼 멋내는게 눈살 찌뿌려질 일인가 걱정했는데 아무래도 외국인이니 감안해서 봐주는 것이 있나보네요 :) 재밌는 경험 말씀해주시면서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밍구스으님의 댓글

밍구스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는말이긴 합니다. 독일 바이에른쪽이 특히 패션센스가 영 별로에요. 샌들에 양말신는 사람도 엄청 많구요.
저도 슬렉스, 로퍼, 셔츠에 블레이저 정도의 세미 포말로만 다녀도 애들이 농담으로 어디 클럽 갈꺼냐고 묻더군요.
뭐 시선은 크게 신경쓰시지 않아도 됩니다. 옷이 엄청 파이거나 너무 화려해서 불쾌감을 주는 옷이 아니라면요.
저는 오히려 외국인의 입장에서 너무 편한 옷보다는 차라리 단정하게 잘 입고 다니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추천 2

Planck님의 댓글의 댓글

Plan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중에서도 바이에른 쪽이 패션센스가 별로라는 말이 흥미롭네요!! 샌들에 양말.. ^ㅅ^
어디가서 불쾌함을 유발하는 옷은 아니라서, 너무 의식하면서 입지 않아도 되겠어요 :)
단정해서 괜찮게 볼 수 있다는 말을 들으니 안심이 되네요. 정말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Aahna님의 댓글

Aah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용적인것을 중시하게 되는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비가 언제올지 모름 -> 가을,겨울은 거의 매일 비가 오는데 일기예보가 틀리기도 하고 우산을 쓰기에는 애매하게 조금씩 오기도 하고요. 그래서 방수기능+후드 있는 외투를 입는게 편해요
저두 독일 몇년 살면서 물에 젖으면 잘 안마르는 자켓류는 안사게 되더라구요
밝은옷은 금방 더러워지니 어두운옷을 선호하고
빨면 되지 않느냐 하는데 ... 건조기 없이는 비 오는 날씨에 햇빛도 안나오는데 빨래가 잘 안마르니까요 ㅠㅠ
그리고 구두는.... 돌바닥이 많아서 구두 굽이 잘 닳기도 하고 발가락이 너무 아파서 ㅠㅠㅠ 운동화 신고 다니게 되고
살다보니까 왜이렇게 우중충한 옷만 입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파티갈때도 꾸미고 가긴 하지만 집에갈때 입는 외투랑 갈아신을 편한 신발은 필수구요
한국이 날씨가 좋긴해요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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