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비자의 종류가 다 따로 있는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제 학업을 시작하셨으니 학생비자를 받으셔야 하는 게 맞습니다. 프리랜서 비자를 받는다 한들 그 비자로 학업을 하는 것도 불법입니다. 졸업 후 프리랜서 비자로 전환해서 전공관련으로 일하며 세금을 낸 것부터 2년을 인정해주는 것이지 그 전에것은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즉, 졸업 후 곧바로 영주권 신청은 불가능 하다는 얘깁니다. 학생비자 받으시고 졸업->프리랜서 비자로 전환 후 2년간 전공관련 에서 일을하고 충분한 수입 및 연금납부 증명->영주권 신청 이렇게 하시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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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저로써는 프리랜서가 주목적이고 학업이 부목적입니다. 학업은, 독일에서 프리랜서로서 좀더 경쟁력을 갖기 위함 입니다. 만약 필요하다면 프리랜서 비자를 위해 학업을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프리랜서 비자로 학업을 한다는게 불법이라는건 제가 찾아본 바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어디서 알 수 있는지요?
또 제가 알아본 바로는, 연금 납부는 비자 종류와 관계 없이 인정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 알았다면 말씀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쪽지 드렸습니다.

어떤 비자건, 가장 중요한 심사기준은 이 사람이 체류기간중 (동반가족까지 포함해) 안정적인 생계유지가 가능한지 입니다.  때문에 (비자 성격상 일을 할 수 없고, 해서도 안되는) 학생비자는 슈페어콘토를 요구하는 거고,  프리랜서 비자의 경우 독일에서 프리랜서 활동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레슨으로 월 800유로 정도 벌겠다는 계획만으로는 프리랜서 비자 발급이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기존에 해당 분야 프리렌서로 활동해서 충분한 수입이 있었음에 대한 증명 + 독일 내에서 프리랜서로 고용할 의향이 있는 고용주의 고용의향서 등등 첨부하셔야 할 거고,  대도시 지역 기준으로 2천유로대 중후반 정도 수입이 있어야 취업비자가 발급되는 점 감안하면 프리랜서 활동으로 비슷한 금액을 벌 수 있음을 증명할것을 요구받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2년 규정은 독일 대학 졸업 후 관련분야에서 근무한 경우만 적용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재학기간중 납부한 연금실적을 인정해 주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학업과 병행 하기에 800유로 정도만 목표수익했는데, 다시 고려해봐야겠네요. 현재 1년치 슈페어 콘토 금액 이상은 증명 가능하기에, 최소 1년 프리랜서 비자는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순진했네요.
그리고 연금 실적 관련해, 제가 검색해 본 바로는 학생비자 중인 경우엔 절반 기간 인정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생비자/취업준비비자 중에 납부한 연금은 인정 안됩니다. 프리랜서 비자 받으신 후 부터 인정해줍니다.

학교병행하는게 안 되는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는 사람이 프리랜서+학업(혹슐레)을 병행하고 있네요.. 프리랜서 비자의 가장 중요한 점은 세금을 낼 수 있을 만큼 프리랜서 영역에서 돈을 벌고 있느냐! 이고 전공관련 업을 해야 합니다. 프리랜서 비자의 최저 연봉기준은 주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구글링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