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eter-Selbstauskunft 임대자 자가 정보 기입

Bestehen Mietrückstände beim jetzigen Vermieter? 현재 거주중인 곳에 임대료 체납이 있습니까?
Sind Mahnbescheide gegen Sie ergangen? 독촉고지(노란봉투)를 받은 사실이 있습니까?
Bestehen Pfäandungen auf Möbel oder sonstige Gegenstände? 압류 혹은 저당잡힌 가구 및 물품이 있습니까?
Haben Sie eine Vermögensauskunft (z. B. an einen Gerichts-vollzieher/eidesstattliche Versicherung) geleistet? 자산내역을 작성한 사실이 있습니까? (예를 들어 집행관/증거보험 제출용)

이렇게 해석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독일에서 집주인들이 가장 겁을 내는 부분은 세입자가 갑자기 회사에 짤리고, 돈이 없어져서 배째라하고 더 이상 미테를 내지 않고, 계속 그 집에서 나가지도 않고 사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이런 모든 질문들을 통해 미테 납부에 문제가 없는지를 체크하려는 거고요. 독일법이 세입자의 권리를 중시해서 미테를 안 내더라도 집주인이 강제로 세입자를 내보낼 수 없는 구조라도 들었어요. 그래서 좀 더 엄격하게 세입자를 가려서 받으려는 거 같아요.
예전에 살던 집에 대해서 묻는 것은 예전 살던 집에서 미테를 문제없이 제 때 꼬박꼬박 잘 냈다는 증명서를 받으려는 것입니다. 대부분은 세입자가 전 집주인에게서 받아서 새로운 집주인에게 증명자료 제출시 함께 제출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바로 오시는 경우이고 자가주택에 거주하셨었다면 이런 부분을 증명할 수 없으니, 조금 애매한 부분입니다. 부모님 재산이 충분하고, 자신도 자산이 충분하고, 신뢰할만한 신분(등록 학교 등)을 제시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무슨 뜻인지 한참 헤매고있었는데 이제 정확히 알겠네요 ㅎㅎ 큰 도움 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