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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무비자 입독 후 3개월 안에 구직 및 취업비자 취득, 가능할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117회 작성일 22-07-03 15:32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이전부터 독일에서의 생활을 꿈꾸어왔던 26살 청년 입니다.
늘 베를린리포트의 글만 읽다가 독일 현지에 계신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자 용기내어 글을 남겨 봅니다.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현재 코카서스 국가에서 줄곧 일해 왔었던 영상 / 디자인 분야 일을 IT 회사에서 6개월 정도 일을 하고서 마친 상태입니다.
회사를 그만두기 전-후로 Linkedin 등의 인재채용을 통해 독일에서의 일자리를 알아본지 거의 3주 이상 정도 되어가고 있습니다.

일을 정리하고 나서 이전부터 독일을 가고 싶어했던 터라 한국에 워킹 비자를 받지 않고서
독일에서의 무비자 입국 - 3개월 안에 구직을 하고자 하는데, (이곳에서 독일까지 비행기로 3시간 정도의 거리, 왕복 비행기 값 등 비용 절감을 위해)
영어는 일상생활-비즈니스가 가능한 수준이고 독일어는 어플을 통해 거의 몇 가지 단어들만 아는 수준입니다. 독일어는 입독 후 현지인들과 어울리며 차근차근, 자연스럽게 공부하고자 합니다.

근 3주간 지원을 하는 중에, 저같이 독일어를 못하는 외국인을 고용하고,
그런 저에게 취업 비자를 지원해줘야 하는 등의 여러 리스크를 감당해야만 하는 회사의 입장을 이해가 되어가고는 합니다.
또 여러 통의 불합격 메일을 받고 나니 독일이 아닌 제 3국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대로 한국으로 돌아가 워킹 비자를 받아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베를린 리포트에서 무비자 입국을 통해 3개월 안에 일자리를 구하고 비자를 취득했다는 분들의 코멘트들을 읽고 나니
저 또한 그 분들처럼 젊은 나이이기에 해볼 수 있는 도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WG, 안멜둥 등 저에게 모두 생소하지만 미리 구하고, 예약, 이곳의 생활을 정리하고 7월 중순에 입독을 도전하고자 합니다.

프랑크프루트에는 한국 회사들이 많아 한국인 분들의 일자리가 많이 있다고 들었고,
베를린에는 스타트업 회사들이 많이 있어 독일어를 완벽하게 구사하지 않아도 업무 시 영어를 사용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베를린은 현재 취업 비자에 있어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된다고 들어서, 저의 첫 입독 도시는 프랑크프루트가 될 것 같다고 판단이 됩니다. 어느 도시든 좋지만요. ))

현재 저에게 드는 의문들을 정리 하자면
· 무비자 입국을 하고서 구직 후 취업비자를 받고자 하는 저의 상황: 프랑크프루트, 베를린 중 어느 도시가 구직 및 비자 받기에 더욱 수월할까요?
· +6개월의 체류기간을 받을 수 있다고하는 구직비자: 2,3년제 Associate of Arts 전문학사 학위도 서류 구비시 받을 수 있나요?
· 또한 디자인 / 영상 / 아트 분야의 전공으로 3개월 안에 구직 및 비자 발급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독일 현지에 계신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그 외 여러가지 Tip, 조언 및 피드백이 있으시다면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nils님의 댓글

nil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금 걱정되네요... 프랑크푸르트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회사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이 물류나 배송 분야, 혹은 한식당 같은 분야에 치우쳐 있습니다.
대기업 같은 경우 자리가 많을 수 있겠지만, 회계나 재무쪽 자리는 심심찮게 나도
디자인이나 아트쪽 인력이 필요한 경우는 잘 보지 못한것 같네요.

베를린에 스타트업 많은건 사실이지만, 스타트업 특성상 불안한 회사들도 많고
전 세계에서 온 인재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사실 어느 분야든 6개월간의 경력이 전부일때는(일단 써주신대로라면...)
언어나 비자 문제 이전에 채용자 입장에서 기술적인 부분에 얼마나 점수를 줄 수 있을까도 생각해보셔야겠지요.
또한 몇몇 회사들은 독일에서 거주하고 있는지 여부도 따져봅니다.
독일에서 석박사 졸업하고 나서 구직비자를 소지하고 있어도
잔여 체류 기간이 6개월, 못해도 3개월 이상인 사람들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만약 눈을 대폭 낮춰서 문자 그대로 '불러주면 간다'는 심정으로 구직에 성공하셔도
세금떼고 보험료 내고 월세 내고 하다보면 경제적으로는 한국의 직장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언어의 경우는... '현지인들과 어울리며 차근차근 자연스럽게' 배운다고 하셨는데...
독일인들과 친해져서 독일어를 배울 정도로 도달하기까지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현지 친구가 없으니 한국처럼 직장 동료한테 배우면 된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사실 독일이 그런 문화가 아니라서요.
 
글쓴 분 미래에 대해 어둡게 이야기 드리는 것 같아서 송구하지만,
국가를 옮길 때에는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 추천 3

대긔님의 댓글의 댓글

대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 디자인 분야에서 횟수로 거의 3년 정도 되어가는데,
남겨주신 답변 전제 하에 있어서 저의 2 - 3년 정도의 경력이 크게 플러스 될 것 같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네요.
프랑크푸르트의 도시 특성도 알게 되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nils님의 댓글의 댓글

nil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일단 독일 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탐낼만한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나 커리어를 쌓고 제대로 된 기회를 잡어서
옮기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회를 찾아서 독일에 오지만,
확실한 자기 무기가 없으면 상상 이상으로 냉정한 곳이 독일이기도 합니다.

  • 추천 1

의의님의 댓글

의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취업활동 3주하고 절망하시는건 좀 이르지 않을까요?
한국에서 한 두달동안 독어공부와 같이 이력서 넣오보다가 독일와서 한달짼데 취업됐네요.
현 생활에 큰 지장 없다면 계속 이력서 넣어보는건 어떨지 싶네요.
한국에서 이력서 넣어보면서 첫 비디오 인터뷰 받기까지 한달은 걸렸었어요.
사실 어제까지 커뮤니티를 본적도 없고 전공도 달라서 취업시장이 어떤지는 전혀모릅니다. 단지 3주만에 포기하는게 너무 이르진 않나 생각해서 댓글 남깁니다.

  • 추천 1

대긔님의 댓글의 댓글

대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
7월 중순 경 베를린으로 입독 예정입니다. 힘이 되는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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