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어민까지는 스티커인지 메일인지 임시비자가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 아뇨 이건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은데 테어민 통해서 비자 승인이 떨어지고 암트의 담당자가 임시비자를 준다고 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냥 자동으로 주는 것이 아니고 테어민 때, 담당자가 서류가 미비하다든가 하는 이유로 보류를 하면 요청해도 안 줄 수 있습니다.

2. 임시비자 종류에는 외국으로 출국해서 재입국이 가능한 게 있고 아닌게 있습니다. 즉, 담당자가 임시 비자를 주더라도 거기에 해외 출국을 허용하는 내용이 없으면 해외로 나갈 수 없습니다. (정확하게는 출국은 되는데 입국할 때 걸립니다)

3. 독일 대학에 지원해서 다니실 생각이라면 진작 비자 준비를 하셨어야 했는데 무비자 90일 다 되어 가는 시점에 하신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이라도 유학준비 비자 신청하세요. 그리고 7월에 꼭 한국 가야 되는 사유를 담당자에게 잘 설명해서 임시비자를 출국 가능한 걸로 받으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테어민이 7월말에 잡혀있으면 테어민 날짜까지는 임시비자를 받을 수 없다는거죠? 그럼 그전에 출국이 안된다는건가요? 테어민없어도 바로 비자청에가서 상황을 설명할수있나요?

이미 비자가 있던 상황에서 변경이나 연장하는 경우에는 테어민 전에 임시 비자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만 첫 비자의 경우에는 안 줍니다. 비자 없이 출국 했다가 다시 오시려면 쉥겐 조약으로 오셔야 하니 마지막 출국 날짜 기준으로 계산해서 오셔야죠.
테어민 없이 되는 관청이 있고 아닌 관청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베를린 같은 경우엔, 급한 경우 대기표 받아서 할 수도 있는데 다른 지역은 그런게 없어서 테어민 무조건 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케바케라 사시는 지역 암트에 알아보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