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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비자카드를 신분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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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부어스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13 15:15 조회1,077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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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칙상 여권을 항상 소지해야하는 것은 알지만 잃어버릴 위험이 커서 비자카드를 신분증으로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지역기차를 타고 옆도시를 다녀오곤 하는데 지금까지는 여권을 들고 다녔어서 큰 문제가 없었지만, 혹시 여권 대신 비자카드를 제시해서 거부당하거나 곤란하신 경험을 겪으신 분이 있으실까요?
지갑에 여권의 컬러 복사본을 접어서 넣어 놓고는 있습니다.
물론 독일이 사바사의 나라라 누구도 확답을 할 수는 없겠지만 아직 독일어가 익숙치 않아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까 걱정이 되어 대략적으로라도 여쭙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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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야군님의 댓글

타츠야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비자카드가 Aufenthaltstitel 말씀하시는거죠?
그렇다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Aufenthaltstitel은 독일 내에서 정식으로 인정받는 Personalausweis 입니다.
반면에 운전면허증인 Führerschein은 사고 시에는 제시할 수 있지만 Personalausweis로 인정되는 카드는 아니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독일 내에서는 여권을 가지고 다니고 Aufenthaltstitel은 오히려 놓고 다닙니다. Aufenthaltstitel은 외국인청 재발급 받으려면 몇 주에서 몇 달까지 걸리는 반면, 여권은 우리 영사관이나 대사관 가면 한국시민으로 금방 재발급되기 때문에 그게 낫더라구요.


엇박님의 댓글

엇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원래 eAT 카드(비자카드)는 단독으론 정식 신분증을 인정 받지 못하고 여권, eAT 그리고 있다면 Zusatzblatt 까지 한 세트가 갖춰져야 정식 신분증으로 인정 받습니다. 이중 하나라도 빠지면 정식 신분증이 아닌거죠.
근데 대부분의 상황에선 eAT 하나로도 충분하긴 합니다. 기차에서야 대개는 티켓에 기재된 이름과 신분증 상의 이름의 일치 여부 정도를 보니까요. 저는 운전면허 보여주고 넘어간 적도 있습니다.(물론 이건 케바케겠죠.) 단지 관공서업무, 경찰 등 정식 신분증을 요구하는 업무나 볼일이 있을 때는 위 세개 세트를 다 지니고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여권 복사본을 지니고 다니신다니까 하나 팁을 드리자면 Bürgerbüro에 여권과 복사본을 둘다 들고 가셔서 Amtliche Beglaubigung을 복사본에 받으시면 독일 내에선 원본과 같은 효력을 갖습니다.


이러나저러나님의 댓글

이러나저러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여권 재발급 받으시면 Aufenthaltstitel도 재발급 필요합니다.
Aufenthaltstitel에 여권번호가 같이 있습니다.
저는 Aufenthaltstitel만 들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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