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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아내모르게 주식을 좀 했습니다.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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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13 09:27 조회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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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모르게 잠깐 쓸 돈을 넣었다가 어쩌다 이렇게 폭락했는지는 모르겠네요

- 60%가 넘었습니다.

공개를 해야할 때가 와서...

와이프한테 혼나지 않고 잘 넘어갈 방법이 없을까요?

지혜가 많으신 베리 분들의 좋은 아이디어 부탁드려요

추가로 남자 형제만 있었어서 눈치가 없다는 소리를 마니 듣고 있습니다.

또한 여동생이 없어 여자 마음을 전혀 모르는 1인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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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으라차차님의 댓글

으라차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미리 상의하셨으면 이런 고민 좀 덜 했을테데, 그 불안한 맘 백분 이해합니다.
매달 돈을 계속 내지 않는 거라면, 그냥 놔 두시길 권합니다. 지금 전쟁 때문이 대부분의 많이 떨어 지는 것 깉아요. 조금 여유 가지고 기다리시면 다시 상승세로 올라 갈 것 깉으니, 너무 조바심내지 않고 기다려보시기길 권해요. 당장 돈이 필요하셔서 빼셔야한다면 부인분께 상의 잘 하셔서 큰 문제 없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Warsteiner님의 댓글

Warstein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주식투자하면서 돈 까먹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잡 코인만 아니라면 장기투자 목적으로 갖고 있었다고 하면서 빌면 되는데, 단타치셨으면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명예롭게 죽음을(?)...
잘 아시겠지만 코인은 나락 갔고, 주식이라면 손절하지 마시고 최소 1년 이상 쥐고 있겠단 생각으로 버티세요. 회사가 망하지 않으면 다시 오를 때가 올거고, 지금은 시장 전체가 너무 안좋습니다..


과뇽님의 댓글

과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코인쪽도 말이 아닌가 봅니다. 그래도 보내주신 답변들 덕분에 힘이 납니다.
오늘 저녁에는 기도하고 퇴근해야겠어요... ㅠ.ㅠ 내일 눈 뜰수 있게요


하얀별님의 댓글

하얀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혼나지 않고 넘길방법이...흠... ㅜㅜ 사실대로 이실직고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 추천 1

지읒이응님의 댓글

지읒이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여자 형제없어서 눈치없이 컸다고 말씀하시기엔 이미 결혼도 하시고 가정도 꾸리신 어엿한 성인 아니신가요?
와이프 몰래 돈쓴것도 모자라 주식 마이너스 찍으신 분이 당장 와이프분께 어떻게 하면 덜 혼날지부터 걱정하시네요
얼마를 잃으신건진 모르겠지만 와이프한테 바로 이실직고 하시고 핑계나 자기변명 절대 절대 하지마세요
내가 눈치가 없다 여자형제가 없어서 그렇다 그런 헛소리는 여기서만 하시고요..
저라면 여기 글 쓸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빨리 얘기할거같네요

  • 추천 7

Warsteiner님의 댓글

Warstein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헛소리? ㅋㅋㅋㅋㅋ
잘못봤나 싶었네요.
다른 글 보니 독일 오신지도 얼마 안되셨고 나이도 어리신듯 한데 단어 가려서 쓰세요.

  • 추천 3

ADJIN님의 댓글

ADJ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한번 무사히 넘어가면 언젠가 또 합니다.
털어놓고 이야기하고 벌을 달게 받으시지요


Anerkennung님의 댓글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일단 말은 하시고, 혼내면 혼나야죠. 그리고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끝나고 나면 아마 금새 회복되어 그 이상 수익이 있을 겁니다. 급하게 쓰실 돈 아니라면 아내분과 상의해서 그냥 두세요. 그래야 손해보지 않습니다.


durl님의 댓글

dur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이건 눈치가 있고 없고 여자 마음을 알고 모르고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입장을 바꿔 만일 부인이 같은 행동을 했다면 본인의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라면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배우자를 속이고 상의 없이 주식을 했다는 것에 화도 나고 인간적으로 실망할 것 같습니다.  이건 신용을 잃은거라 용서하고 말고가 아니라 이 사람과 같이 인생을 함께 해도 될 것이냐 말 것이냐의 생각도 할 것 같네요. 배우자님께 솔직히 말씀하시고 앞으로 금전유용 관련해서는 배우자님께 일임하시면 두고볼 것 같긴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입장에서 쓴 글이니 과뇽님의 상황엔 적용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벌써 말씀하셨을 수도 있겠네요.

  • 추천 3

송가님의 댓글

송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공감합니다. 이건 눈치 없는 거랑 여자 마음 모르는 거랑 전혀 상관이 없어요... 부부간 신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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