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2-3월에 나옵니다. 담당자가 깜빡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왜 깜빡하는지는 잘 이해는 안되지만.. 대부분 메일로 물어보면 보내줄겁니다.

개인이 정산하거나 기숙사는 모르겠지만, Hausverwaltung에서 관리를 하는 일반 집들은 두 부류입니다. 연도별로 혹은 시즌별.
매달 정산하는 한국과는 달리 1년정산을 하는지라 예상되는 1년 관리비를 12등분하여 집값과 함께 지불하지요.
연도별 정산을 예로들면 말 그대로 1-12월 한 해 사용량 정산 후 1-2달 정도 내에 정산내역서가 날라옵니다. 그러니 내가 만약 3월에 이사를 했고 1월에 내역서를 받았다면, 2월부터 이사 나간 날까지의 정산이 안된관계로 그 다음해에 내역서가 옵니다.
시즌별은 9월부터 그 다음해 8월 혹은 8월부터 그 다음해 7월까지의 1년 내역을 정산합니다. 그러니 내가 만약 5월에 이사를 했다면 곧 정산일이 다가오니 대략 늦어도 9월 정도엔 받게되지만, 11월에 이사를 나갔다면 그 다음해 대략 9월달까지 기다려야합니다. 이 모든게 다 정산된 후에 보증금을 돌려 받게 되지요.
사시는 동안 받으셨던 내역서를 보시면 어떤식으로 또 어느 기간동안 정산했는지 나와있을것이고 위 글을 참조하시면 그럼 대략 언제쯤 모든 정산이 마쳐질지 유추 가능합니다. 님을 위해 특별히 1년을 기다리지 않고 개별정산을 해준다면야 감사하겠지만 대체로는 저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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