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구매했던 곳에 그 사실을 알리세요... 참 나쁜 놈들이군요...

나쁜놈 아닙니다.
코로나 이후부터 비대면 으로 집앞까지만 가저다주면 됩니다.
초인종 누르면 아래까지 내려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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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로는 1층으로 내려가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사님이 벨 누르시면 문 열어드릴 때 인터폰으로 거기다 놔두세요~ 라고 말하는데 굳이 올려다 주시면 정말 감사함을 표합니다.

코로나 이후 화를 내도 됨?ㅎㅎㅎ

저도 벨 울리면 내려가는 편이에요. 저는 내려가고 기사님은 올라오다가 중간쯤에서 만나서 받아오는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도 한국식 4층 엘리베이터 없는 집에서 살고 있고,
아내가 뭘 많이 주문해서 택배가 많이 오는 편인데요,

코로나 초,중반에 DHL에서 초인종을 눌러서 내려가보니
이미 택배들을 정문 안쪽에 넣어놓고 갔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 때 이후로 그런 줄 알고 바로바로 뛰어 내려갔었죠.

그 후에 코로나규제가 좀 풀리면서
택배기사님이 올라오시더라구요.
한 번은 퇴근시간에 제가 아내보다 집에 일찍와서 초인종소리에 아내인줄 알고
정문만 열어주고 내려가지를 않았는데요,
한국식 4층인 저희집까지 올라와서 전해주고 갔습니다.

그래서 택배왔다하면 바로 내려가서 중간쯤 서로 만나 받고 있는데요,
택배기사님이 요즘에 저보고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DHL,아마존 기사님들한테 들은 이야기지만,
코로나 시작되었던 이후로 물량이 너무 많아서 너무 힘들다고 들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아마존 아저씨는 너무 허리가 아파 힘들어서 그만두셨다는 이야기도 들었구요.

물론 엄밀히 따지면 기사님 일이 맞지만,
많은 박스들 중에 내 박스를 빨리 받으려면
서로가 도와줘야 내 박스도 빨리 받을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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