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는 무비자 조건으로 오신 상태인데 어차피 셍겐조약 규정상 90일 체류 밖에 안 되기 때문에 그 안에 학교가 정해지지 않는다면 체류를 위해 어학비자 혹은 유학준비비자 신청하시거나 다시 한국 귀국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옮겨다니더라도 이점 고려해서 임시라도 어디 지역에 안멜둥 및 비자 신청하세요. 그리고 학교가 정해지면 움멜둥하고 학생비자로 변경 신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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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에 안멜둥을 하고 3월 중순쯤 비자 신청을 해도 되는건가요?? 안멜둥을 해도 90일 무비자 거주의 효력이 살아있는건가요???

안멜둥하고 비자 신청을 미룰 이유가 있나요? 아래분 말씀데로 비자가 신청이 된 상태이면 90일 지나도 머무를 수 있습니다. 90일 넘겨서 신청하면 안 됩니다.

네:) 답변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더 복잡한 것 같아요ㅜㅜㅜ 쪽지 보냈는데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드렸습니다.

코로나이기도 하고 비자청이 테어민 잡기가 힘든 지역도 있어서 90일이 지나도 비자 테어민만 잡아두셨다면 괜찮습니다. 혹시베암터가 왜 늦었냐고 해도 자리가 없어 테어민을 못 잡았다고 하면 됩니다. 그러니 적어도 무비자 기간이 끝나기 전에 도시를 정해서 안멜둥을 하시고 비자 테어민을 잡아두신 상태면 됩니다.
문제는 무비자 90일 이내에 학교 발표가 안나거나 안멜둥할 집을 못 구했을 상황인데 이를 대비해서 여기쯤 살겠다 싶은 도시를 정해두시고 안멜둥 및 비자 테어민을 생각해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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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프푸에서 비자 테어민을 잡았는데, 제가 다른 도시로 가게 되면 비자 신청을 다시해야하는건가요?

그렇게는 하지 마세요. 한국과 달리 독일은 개인 서류가 넘어가는데 오래 걸립니다. 특히 주가 바뀌는 경우엔 몇 달 걸립니다. 그나마 같은 주에서 옮기면 시간이 짧아지긴 합니다. 즉 A라는 도시에 안멜둥하고 비자 신청을 하고 B라는 도시에 가서 다시 비자 신청하려면 A라는 도시에서 B라는 도시로 서류가 넘어가야 되는데 그게 금방 안 되기 때문에 A라는 도시에 가서 계속 비자를 진행하는게 시간상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