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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독일에서 이 난관을 어떻게 뚫어 낼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네모Hachenbur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905회 작성일 22-01-22 18:38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약 3년 전에 독일에 입국 후 계속해서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데 너무 힘이 드네요.
입국 후 4달 어학 연수후 바로 취업 관련 준비를 위해서 여기 저기 이력서를 넣고 있고 평균 1달에 한번 정도 1차 전화 면접이라고 진행은 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연결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가족: 와이프 아들(만 8세)
이민 이유: 가족의 미래와 아들 교육 문제

학력: 전기(고등학교부터 대학원 석사)
경력: 전기 설비 및 배터리 관련 개발/테스트/기술영업 10년이상
영어: 비지니스 영어 회화 가능(외국계 회사 약 8년 근무)
독일어: 기초

제가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착각을 한 것 같습니다. 독일이 외국인 엔지니어를 많이 수용한다고 하였고 제가 한국에서 외국계 회사에 약 8년 이상 근무를 해서 영어도 어느 정도 자신이 있고 외형상 저 역시 전기쪽을 고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공부하여 처음은 힘들지만 그래도 1년 이내에 작은 회사라도 들어갈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있어 독일에 왔는데 ~~~~ 지금와 생각해 보니 독일 기업이 원하는 포지션에 개발이면 개발만한 사람을 원하는 것 같고 개발을 하다 기술 영업을 하는 사람을 그닥 선호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포지션에 적어도 90% 정도 매치되는 사람을 원하는 것 같은데 저는 약 70~80%정도 밖에 매치가 되질 않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자 서포트 해주는 문제와 독일어도 계속해서 걸림돌인것 같구요. 사실 저는 전기 설비 업체 조그만한 곳에서라도 일하고 싶은데 여긴 독일어를 해야 할것 같고~~~~~

솔직히 맘이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뽀족한 수가 없고 독일에서 아이 장래 문제나 뭐 이런것을 생각하면 정작을 해야 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제가 제 경력을 살리거나 혹은 여기서 가족과 함께 정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문제 (직업 관련)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실 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사랑개똥이님의 댓글

사랑개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은 아시는것 같습니다...독일어....ㅠㅠ
"전기 설비 및 배터리 관련 개발/테스트/기술영업 10년이상"
이 분야는 모르는 사람이 보아도 한국 회사가 아닌이상 독일어가 필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소통이 중요 할테니까요...
1차 전화면접에서 계속 문제가 발생하는것도 언어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고통스럽겠지만 독일어 공부에 상당한 시간을 매진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ㅠㅠ
참 힘들죠 독일어.. 저도 10년이상 살고 있지만...어렵습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입니다!!

  • 추천 3

타츠야군님의 댓글

타츠야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먼저 힘내시기 바랍니다.
윗분들 말씀데로 독일어를 C1 수준으로 올리시면 수월하겠습니다만 여러 가지 여건상 그게 쉽지 않으실겁니다. 직장을 찾아드리거나 취업을 시켜드리지는 못 하지만 관련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데 쪽지로 이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이메일 공유하기가 힘드실 수도 있어서 답변 수정해서 여기에 추가로 적습니다.
1. 독일에 있다고 반드시 독일어를 써야만 되는 회사만 있는게 아닙니다.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해야 하는 경우, 영어가 필수이고 독일어는 + 이니 (물론 되면 더 좋죠) 그런 포지션 위주로 지원해보세요.
2. 독일에 있다고 반드시 독일 소재 기업에만 지원해야 되는게 아닙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로 재택 근무를 허용하는 회사들 많아졌습니다. 독일에서 살지만 네덜란드, 프랑스 등의 다른 나라 회사의 재택 근무 형태로 근무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러니 독일어가 안 된다면 이런 포지션 위주로 지원하세요. (마찬가지로 독일 소재 기업도 반드시 내가 출퇴근 할 수 있는 회사에만 지원할 필요가 없습니다)
3. LinkedIn이나 Xing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2개 사이트 위주로 헤드헌터 통해서 꾸준히 기회가 와서 이직했습니다. 그리고 2개 사이트의 검색 옵션을 통해 위에 말한 오픈 포지션 찾아서 직접 지원도 많이 했습니다. 참고로 LinkedIn이 검색이 좀더 쉽고 영어만 해도 되는 포지션이 많습니다. 실제 LinkedIn 통해서 연락 온 헤드헌터들도 영국과 같은 다른 나라에서 많이 왔습니다. 반면 Xing은 주로 독일어를 써야 되는 포지션이고 독일 소재 헤드헌터들이 많았습니다.
4. 이력서는 2장이 최대입니다. 예전에는 입사 지원을 우편이나 방문해서 했지만 디지털 시대로 손쉽게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전세계에서 지원이 몰려들고 되든 안되든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문제는 밀려드는 지원서를 검토해야 하는 사람 입장에서 2장을 넘는 이력서는 그냥 탈락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명의 지원서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할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장을 넘지 않도록 요약해서 쓰세요. 그리고 오픈 포지션에 있는 JD를 보고 거기에서 요구하는 능력에 해당되는 키워드들을 이력서에 반영해서 쓰세요. 지원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걸러주는 솔루션을 쓰는 회사들도 많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Tollpatsch님의 댓글

Tollpat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취업준비하면서 마음고생을 많이 해서 지금 어떤 기분이실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이미 다른 분들이 이야기 하신 것처럼오직 독일어만 좀 더 되신다면 취업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경력 충분히 있으시고 찾으시는 직종의 수요는 분명히 많을거고 문과전공 만큼 독일어를 잘하시지 않아도 어느정도의 소통만 되어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 현재 독일어가 중급도 아닌 기초인게 큰 걸림돌 같습니다.  독일어만 되시면 취업문턱 그렇게 높지 않아요. 앞으로 어느 정도 더 독일에 머무를 예정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저라면 앞으로 6개월 바짝 독일어에 매진해서 독일어 실력부터 올리고(이미 3년 거주하셨고 영어가 유창하시기 때문에 해내실겁니다..) 독일어로 인터뷰 준비하고 난 후에 다시 지원하는 전략으로 갈 것 같습니다.

ashley61님의 댓글

ashley6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어를 혼자 준비하는 것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이력서를 작성할 때 제 경력을 모두 넣지 않습니다. 자리와 매치되는 부분을 강조해서 적어 넣습니다.
이전 직장에서 딱 하루만 해본 주제와 같은 일을 하는 회사에도 이같은 방식으로 이력서를 내서 채용확정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하는 일의 맥락이 맞아서 된 것 이지만요. 
어떻게 포장하느냐와 관련 있는 것이니, 지원하실 때 한번 다른 방식을 추구해보시고, 3년동안 지원해보셨으니 저보다 더 잘 아실테지만 .. 다른 말들은 댓글에서 다 해주셔서 이만 생략합니다,
참고로, 전화인터뷰에서 할 말들을 예상하고, 미리 적어서 달달 외우고 그것도 모자라 벽에 붙여놓고 그거 보면서 전화인터뷰 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에 하루라도 독일 사람들과 함께 지내지 않는 한 독어가 그리 빨리 늘지 않습니다. 얼마나 남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독일어 지식이 아닌 구사력을 높이셔서 전화인터뷰 장벽을 넘어보시는 것을 첫목표로하시고 다음 목표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하시는게 어떨지.. 혹시나 도움이 될까 적어봅니다.

알봐서뭣혀님의 댓글

알봐서뭣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고생이 심하실것 같아요...한국에서 나올때 취업을 결정하고 오는게 사실..외국인(한국인)으로서 가장 최선인데...여튼...제 생각엔..취직은 정말 어려울것같아요..그래서 죄송하지만..아우스빌둥을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물론 석사까지 하셔서..남일 아니라 이렇게 얘기하는건 아니구요. ..정말 취직이 어려워요...현재로는...그래서 현실적으로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자동차 계통으로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그래서 독일어도 같이 배우고 하면...좋을것 같아요....저도 이직을 준비하면서..아 독일어....안되면....안되는거 같아요...독일SK들...만만치도 않구요

나라마마님의 댓글

나라마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어 친구 있으면 이력서 좀 봐 달라하세요. 경력이 그 정도면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하는 독일인이 옆에 있어서요.
힘내세요!!!! 올해는 좋은결과 꼭 생기길 바랍니다.

어쩔님의 댓글

어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대도시 , 프푸 정도로 나오세요  어디사시는지모르지만 지역에 일자리가 많이 있는지 먼저 보시고 정착하세요. 큰도시는  진짜 일자리도 많고 글쓴님보다 경력면에서 덜한사람도 다 쉽게 취업하더라구요. 힘내세요. 다  운 인것같아요. 올해엔 반드시 좋은 일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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