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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uttonlap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10회 작성일 22-01-02 15:12 답변완료본문
저는 현재 베를린에 살면서 취업비자로 풀타임 근무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일주일에 3일은 사무실 출근 2일은 재택근무하는 체제로 돌아가고 있고요. 다른 도시에서 100% 재택으로 근무하는 분들도 2분정도 있긴 있습니다.
제가 현재 쾰른으로 이사를 고려중인데요, 회사와는 잘 협의해서 100% 리모트로 일하는 것으로 처리하려고 합니다.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1) 회사와 협의가 잘 된다면,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취업비자로 기존대로 일하면 되는 것이 맞나요?
2) 제가 올해 하반기에 취업비자를 연장해야 하는데 문제가 되진 않을까요?
베를린소재의 회사이지만 쾰른에서 100% 리모트로 근무한다는 계약서 조항이 있다면 괜찮을까요?
3) 쾰른과 베를린에 살아보신 분들 경험 공유 부탁드립니다.
베를린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저는 베를린의 underground , hipster문화가 저랑은 잘 안맞는 것 같아요. 서울,런던,밴쿠버 이런 곳에 살다가 베를린에 와서 그 갭이 좀 큰 것 같고, 저는 좀 더 깔끔하고 '도시같은 도시'에서 더 행복한 것 같아요. (베를린이 나쁘다는 뜻이 아니고 그냥 개인 선호사항입니다^^;;)
제가 들은 것과 조사한 바로는 쾰른이 좀 부유하고 깨끗하고 활기찬 도시인 것으로 생각되어서 그쪽으로 이사를 계획중인데, 두 도시에 경험있으신 분들은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타츠야군님의 댓글
타츠야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1. 네 기존 비자가 종속비자이든 아니든 회사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서 그냥 유지하시면 됩니다.
2. 네 상관 없습니다. 다만 도시만 바뀌는게 아니라 Bundesland가 바뀌는거라 개인 서류가 넘어가는데 몇 달이 걸릴 수 있으니 그거 감안해서 넉넉하게 이사가세요. 안 좋은 케이스는 쾰른에 이사 갔는데도 서류가 안 넘어가서 비자 연장을 베를린 가서 해야할 수 있습니다.
3. 제가 안 살아봐서 이건 모르겠네요.
Keropi님의 댓글
Kerop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베를린에 잠깐 그리고 쾰른에서 살아보고 현재는 함부르크 거주중인데, 글쓴이님처럼 베를린의 힙스터 문화와 분위기가 저랑 잘 안 맞고 지저분한 도시라고 생각했어요. 대도시같은 느낌도 안 들고요. 쾰른은 지저분하진 않지만 저는 시내 아주 중심에 살았음에도 답답한 느낌이 계속 들었어요. 쾰른도 대도시같진 않고 사는동안 심심하고 갑갑한 느낌이 계속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독일에서 그나마 대도시같은 분위기속에 살려면 함부르크나 뮌헨이 맞을 것 같아요.
계량님의 댓글
계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베를린 2년 쾰른 2년 거주해봤는데 두 도시 둘다 지저분하고 힙스터 문화 좋아합니다 ㅠ 그나마 두 도시 다 상대적으로 깨끗한 지역이 있어요. 베를린 쿠담이나 샬로텐부르크 지역처럼 쾰른 weiden 쪽은 깨끗하고 치안도 좋습니다. Sülz 도 괜찮고요. Rhein강 서쪽에 집 구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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