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다발을 들고가실 계획이시면
안만들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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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6은 Giro카드가 아니라서 사용 안 되는 곳 은근 많습니다. 입금도 마트가서 해야하고 애플페이지만 하나은행이든 뭐든 한국카드이기 때문에 수수료를 계속해서 내기에는 아깝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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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N26만 개설해서 지금까지 쓰고있는데요. 개설할때도 정말 쉬웠고, 지금까지 뭐 큰 돈 안 넣어놔서인지 마음 편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온라인 이체도 잘 되고, 필요할 때 기계에서 현금 찾기도 되고요. 다만 한가지 불편한 점은 현금을 다시 통장으로 입금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게 실제로 살아보면 사실 현금으로 수익이 생기면 그냥 현금으로 지출하면 되니까 현금 입금도 아주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니더라고요. 위에 글 쓰신 분 보니 아마도 마트에서 입금이 되나보네요.. 하하;; 그걸 지금까지 몰랐습니다... N26 통장사용 3년차인데.. ㅎㅎㅎ
아, 다만 위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신용카드라서 EC카드만 받아주는 가게에서는 카드결제가 안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꼭 일정 금액의 현금을 지갑에 가지고 다녀야하긴 했습니다. 카드 안 받으면 현금으로 내면 되니까요. ㅎㅎ
N26웹사이트에서 회원등록하시고, 거기서 시키는 대로 1회 전화인증을 해야합니다. 이때 여권을 옆에 준비해두셨다가 본인인증시 증명해야합니다. 직원과 통화는 영어나 독일어로 진행가능한데 뭐 간단합니다. 거의 얼굴 확인하는 거라고 보시면 되요. 그리고 나면 핸드폰에 앱 깔아서 아이디랑 비밀번호 이용해서 로그인하시면 핸디로 늘 간단하게 이체 등을 간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아, 그리고 N26에서 카드가 한 장 우편으로 옵니다. 그러면 사용하시면 됩니다. ㅎㅎ N26 추천요. 저는 작센 살아서 비자 받을 때도 슈페어콘토 필요없이 그냥 N26에 있는 돈 잔액 증명서 인터넷에서 뽑아서 출력한 거 제출했는데 아무 문제 없었답니다. ㅎㅎ

헉 이렇게 길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봐야겠네요.. 혹시 그러면 매달 월세 낼 때도 N26으로 이체 하시는 건가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