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4월 중순에 바텐팔에 계약기간 1년으로 'Easy12 Strom'이라는 타리프를 계약했습니다.
(Grundpreis Euro/Monat 8,80 Verbrauchspreis Cent/kWh 29,30 Umsatzsteuer % 19)

아직 계약이 끝나려면 몇 개월 남았는데 바텐팔 측에서 연장을 잊지말라며 다음과 같은 이메일을 보냈더라구요.
Treue lohnt sich!
verlängern Sie Ihren aktuellen Vertrag noch bis zum 31.12.2021.
Nutzen Sie Ihren persönlichen Vorteilscode xxxxxxxx für langfristige Planungssicherheit und 70 Euro Bonus¹.
1. 제가 이해한 바로는 12월 31일까지 계약을 연장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장기계약을 하고 70유로를 받으라는 것 같은데 맞게 이해한 걸까요?

그리고 편지로도 연장과 관련된 계약서가 왔는데 고를 수 있는 타리프는 'easy24 Strom'으로 제가 기존에 쓰고 있는 타리프보다 비싼 것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기존의 타리프를 유지하되 장기연장은 웬만하면 피하고 싶습니다.

계약서를 꼼꼼히 읽어봤는데 제가 궁금한 내용을 찾을 수 없어 이곳에 질문 드립니다.

2. 제가 연장을 따로 신청하지 않는 이상 현재 계약된 타리프로 자동 1년 혹은 그 이상이 연장이 되는 건가요? 아니면 타리프를 매 1년마다 바꿔야할 의무가 있나요?
3. 만약 1년마다 바꾸거나 연장을 고지해야한다면 12월 31일까지 해야만 하는 걸까요?

이런 문제는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게 맞을지,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과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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