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본으로 유학 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아서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지라 웹사이트를 통해 알아보고 있고, 5주 전에 플랫폼을 통해 한국의 오피스텔 비슷한 것을 찾았습니다. 해당 매물을 올린 분에게 연락을 드렸고, 연락이 잘돼서 booking confirmed 단계까지 갔습니다. 이 단계를 밟는 과정에서 admission letter, account certificate, mieterselbstauskunft 등의 서류를 주고 받았구요.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무슨 문서를 곧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이 문서가 뭔지 제가 잘 모르겠으나, 한 달이 지나도록 메일이 오지 않았습니다. 이틀 전에, 보내주신다는 그 문서를 까먹고 안 보내주신 것 같다고 메시지 보내니까 다음날 보내준다고 해놓고선 메일이 없습니다.

저의 질문은 두가지 입니다.
1. 위처럼 세입자의 정보를 제공한 뒤에 집주인에게 법적으로 받아야 하는 문서가 있나요? 이걸 집주인에게 물어보았으나 늦었다는 사실에만 집중하신건지 설명이 없으시더라구요.
2. 유학생을 노리고 사기치는 이야기를 꽤 들었습니다. 플랫폼의 정책 상, 수수료 + 한달 월세 를 예약비로 내게 되어있고, 이 한달 월세가 입주하고 이틀 뒤 집주인에게 들어간다고 합니다. 아직 보증금을 내거나, 내라는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사기 시나리오에 쓰이는 메일을 받은 것도 아니구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 까요? 제가 이분에게 연락할 때는 혹시 몰라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메시지 시스템만 사용했습니다. 그 분도 답장할 때 플랫폼의 메시지 시스템을 이용하셨어요.

제가 쓴 사이트가 많이 쓰이지 않아서 그러는지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입주일 까지 약 3개월 남은 상태입니다. 제가 너무 서두르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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