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압멜둥은 보통 사는 쪽에서 해주는데 제대로 압멜둥 되었는지 서류 확인하고 떠나시는게 안전합니다만 일정상 그게 안된다면 이메일로 스캔해서 보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2. 돈 먼저 받고 차를 넘겨주셔야 합니다. 계좌에 돈이 들어오는데 보통 2, 3일은 걸리니 차 넘겨주는 시기를 그에 맞춰 조율하시면 됩니다.
3. 요즘엔 wirkaufendeinauto와 같이 전문 회사들이 있으니 거기에도 매물 올려보세요. 저도 다른 차 샀던 딜러에게 세컨카 팔려고 연락해서 견적 받았는데 wirkaufendeinauto 에서 몇 천 유로 더 좋게 제시해서 그쪽으로 팔았습니다. 계약서는 보통 표준이니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없는데 2번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반드시 돈을 먼저 받고 넘겨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차를 압멜둥하면 보험료도 돌려 받습니다. 보험사에 차 팔았다고 연락하시면서 압멜둥 서류 보내주면 보험료 중에 일부 돌려줍니다.
아래 차 팔 때 체크리스트 참고하세요.
https://www.bussgeldkatalog.org/auto-verkaufen-tipps/

가급적이면 2~3군데 견적 받아서 시간을 가지시고 하시기를 권고합니다.

예전에 wirkaufendeinauto에서는 너무 가격을 낮게 매겨서 private Händler에게 높은 가격 믿고 팔려다가 고생한 경험이 있습니다. (시간이 촉박했던 관계로)

참고로 정비업체에서 미리 점검까지 했던 서류도 제출했는데 발생되지 않은 하자라고 볼수 있지요. 운전자도 알기 힘들고, 정비업체도..

요지는 처음에 중고매입가격 계약서 쓴 이후에, 돈을 입금해야 하는데 2-3일 후에 차를 다시 점검해보니, 오른쪽 headlight motor가 작동이 안된다고 전체를 갈아야 한다면서 중고판매가에서 터무니 없는 가격을 내려서 요청을 하면서 안할거면 다른데 알아보라는... 참 시간만 있었어도 다른데 알아볼텐데 출국을 앞둔 상황이라 눈물을 머금고, 그 가격에 팔고 정리했던 아픈 (?) 경험이 있습니다.

돈 받으시기 전에 '하자'? 가 발견된 건가요? 좀 이해가 안되는게, 계약서 쓰시고, 차를 준뒤 이후에 차에 결함이 있다고 했던건지.
출국전까지 차를 사용하고, 팔려고 하는데.
딜러를 얼마나 신뢰해야 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