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얘기지만 뮌헨 한번 여행가다가 독일 고속도로에 익숙치 않아 3번이나 과속으로 카메라에 걸렸네요.
당시에 찍혔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동승자도 있었는데.

아.. 저도 뮌헨이었는데...
혹시나 했는데 딱 뮌헨에서 그러셨군요. 경찰차가 갑자기 보였는데 플래쉬 안터져서 안심하고 있었는데요.. ㅠㅠ

몰래 카메라식으로 찍는거 있더라고요 . ㅠㅠ

사진 찍을때 광량이 충분하면 플래쉬를 터트리지 않아도 되는거랑 같은 원리 아닐까요?
플래쉬의 의미가 "난 너를 단속했어!" 라는 건 아닐것 같으니까요.

제가 4년동안 그래도 한 10번이상 걸린적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항상 후레쉬에  민감합니다. 타차량바디에 부딪힌 순간 태양 반사도 제가 다 감지하는데...
걸린것 중에서 딱 한번 후레취 터진거 못밖어요..그게 지역 웹사이트에 ..단속한다라고 떴었는데...그것도 모르도 열심이 달리다가...보통 지역동네정부웹사이트에 단속한다라고하면.보통 이동 카메라거든요, 고속도로와 시내근방이나 건설되는 곳에 설치하나봐요...하여간 독일 스럽습니다. 무제한 달리다...120으로 달리다..100으로 달리다 60까지 내려가고...아주 짜증납니다. 독일스러워요

이게 자랑할 것은 아니지만, 몸소 체험해 본 결과, 플래쉬 없이 단속 하더라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