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독일인과 개인거래 했던 경험담을 남겨드립니다. 개인적으로도 번거롭지만 안전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서로 다른 도시였으나 차로 30분 이내인 먼 도시는 아니었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1. 만날 날짜와 장소를 정한다. 그리고 계약서와 영수증은 미리 작성하고 이메일로 주고 받은 상태에서 사인만 할 수 있도록 합의를 마친다. (대도시의 경우 암트 예약이 밀려있을 확률이 높으니 인터넷으로 예약부터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암트 테어민이 늦어져서 거래 이후 일주일 정도 차량을 사용하지 못했으나 임시 번호판을 달고서라도 운행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그 테어민을 잡는 것도 추천합니다.)

2. 계약서 확인 이후 사인 및 금액을 지불 한 뒤 차량 및 차량 소유증 (Teil 2)을 인도 받는다.

3. 전 소유주가 본인 관할 관청으로 가서 Abmeldung 을 하고 관련 서류를 다시 가져다 준다.

* 여기까지가 전 주인과 마지막 만남입니다.

4. 테어민 날에 번호판과 차량 소유증, 전 주인에게 받은 Abmeldung 서류를 들고 내 관할 관청으로 가서 차량을 Anmeldung 한다.(이 테어민 날짜가 차량 인도받는 날짜이면 베스트입니다.)

5. 이후 번호판 달고 운전 시작

거리가 멀면 저처럼 하시기 어려울 수 있으니 이런 경우도 있구나 참고해주세요~

• 추천 1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4번에서 anmelden하면 바로 그자리에서 번호판이 나오나요? Anmeldung할떄 차량을 관청으로 직접 끌고가서 실물 보여줘야 하는게 맞나요?

번호판은 직접 가져가셔야 합니다~ 앞 뒤 해서 2개가 필요하구요 관청 근처에서도 파는데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하시는게 나으실거에요~

원하시는 알파벳이나 숫자가 있으면 인터넷에서 미리 신청해서 가셔야 하고 되는지 안되는지 신청하면서 확인 한 이후에 번호판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안멜둥 시 차량은 가져가실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