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상황이 비슷하시군요! 저도 얼마전에 Koblenz 다녀왔는데 좋았구 (저는 그 동네에 별 생각이 없어서 그랬는지 좋았던것 같아요 ㅋㅋ)..또 Thuringia 에 있는 예전 동독 도시들이 생각보다 너무 귀엽고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Eurfurt, Gotha 물론 Weimar (곧 양파축제도 하겠네요. 제가 재밌게 보냈던 축제인것 같아요)도 좋았지만 너무 잘 알려진 곳들은 말 안해도 잘 아실것 같고.. 저는 요즘에 화이트 와인 시즌(?) 이다 보니 라인강을 따라 와인을 좋아하시면 그런 작은 동네들 투어를 도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저는 운전면허증이 없어서 ㅠㅠ 생각보다 여행을 못해서 아쉬운데! 즐거운 여행 되세요!

bodensee 최근에 갔다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당일치기로 스위스 넘어가서 기차 탄 후에 작은 마을에가서 하루죙일 경치보면서 걸어다니고 힐링 하고 왔네요. 꼭 인터넷으로라도 찾아보시길 강추합니다.

Weimar가 좋았던 거 같아요. 도시가 크지 않고 작은데도 괴테, 쉴러를 축으로 하는 이야기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고, 바우하우스를 축으로 하는 또 하나의 이야기거리, 또 니체와 나치 등의 이야기거리 등, 문화가 풍성해서 볼 것이 많아서 좋았어요.
Tirol지역을 혹시 아직 안 가보셨다면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리고요. 간 김에 오스트리아의 작은 도시들도 보면 좋을 것 같고요. 자연 풍경, 햇빛, 에메랄드빛 강물, 호수 등 너무 아름다운 곳이에요.
München도 멋진 도시라는 생각이 들고요. 고전주의의 건축물들이 많고 도시가 크고 부유하고 세련되고 발전된 느낌.
자신이 좋아하는 테마가 있다면 그 테마를 위주로 관련된 인물들이 태어나거나 공부하거나 살았던 도시 등을 탐방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문학테마, 음악테마, 스포츠테마, 철학테마, 과학테마, 역사테마, 자연테마, 음식테마, 미술테마 등등 어떤 테마에 관심이 있는지에 따라 둘러볼 곳도 달라질 것 같아요.

드레스덴과 작센스위스 지역을 추천해요

독일인들도 여행가는 드레스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