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EU 동물여권으로 고양이 데리고 독일->한국->독일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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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레옥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13회 작성일 21-07-27 18:49 답변완료본문
현재 독일에서 고양이 한 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얠 데리고 워낙 국제 이사를 여기저기 다녀서 고양이 데리고 출입국 시 일반적으로 필요한 서류가 뭔지는 대강 알고 있는데요,
(마이크로칩, 광견병 접종, 광견병 항체가 검사 결과, 입국 일주일 이내 수의사가 사인한 건강증명서)
만약 저희 고양이가 EU 동물여권을 발급 받고 필수 예방 접종을 꼬박 꼬박 맞췄다면
한국으로 데리고 갈 시에나 한국에서 약 3주간 머무르다 다시 독일로 재입국 시에 기존의 서류 없이 동물 여권만으로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혹시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댓글목록
ifblueday님의 댓글
ifblueda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한국에서 독일 입국시 광견병 항체검사 결과지와 일주일 이내 수의사가 사인한 건강증명서- 이거 가지고 공항검역소 가셔서 검역확인서 발급받으시면됩니다- 발급받은 검역확인서 이렇게 필요했습니다.
한국입국시에 칩 스캔하고 보호자 여권확인했구요 독일 입국시에 보호자 여권확인이나 칩 스캔은 하지 않고 검역확인서 서류검사만 했습니다. 팻패스는 확인했습니다.
한국입국때는 광견병 접종까지만 확인하고 독일이 항체검사 확인이 필요한 나라가 아니라 항체검사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한국갈때 고양이 광견병 항체검사 확인서가 필요한 이유는 독일 재입국때 필요해서 였습니다...
인천공항 검역소에서도 알고 계시던데 뮌헨입국시에 서류검사를 굉장히 까다롭게 하는 직원들이 있어서 오탈자가 나면 수정하지 말고 서류를 전부 새로 쓰라고 하시더라구요. 실제로 뮌헨입국시에 서류를 꼼꼼하게 살핀다고 느꼈고 프푸는 좀 널널하게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광견병항체 검사 하시고 유효기간내에 계속 예방접종을 하셨다면 다시 검사 안하셔도 되구요 저는 좀 더 확실하게 하고싶어서 이 내용을 입국하는 공항 검역소에 메일로 문의를 하고 검사 다시 할 필요없다는 확인을 받고 그 메일을 프린트해서 가지고 갔었어요.
코로나이후에 변경이 있었을지도 모르니 출입국 하시는 독일공항 검역소에 확인을 한번 해 보시는게 안전하실것 같아요.
고양이와 조심히 다녀오시길 바래요 :)
부레옥잠님의 댓글
부레옥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럼 펫 패스포트도 발급 받아야 하고 항체가 검사 결과지도 따로 필요한가보네요. 한국에서 다시 독일로 올 때는 병원 데리고 가서 건강증명서 떼 와야 하구요. 말씀 주신 것처럼 검역소에 더블체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푸가 느슨하게 하긴 하더라고요. 첨에 애를 독일로 데려올 때 미국에서 데려왔는데 그 나라 서류 준비가 좀 까다롭고 관계자들 실수도 잦아서 출국 하루 전날까지도 난리난리 생난리를 치고 데려왔더니만 서류 제대로 보지도 않았어요;; 다행히 집가까운 공항이 프푸라 프푸 아웃/인 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 설명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