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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벼룩과 빈대와 베드버그

페이지 정보

작성자 som4t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894회 작성일 21-07-27 02:11

본문

안녕하세요
끔찍한 제목을 달고 시작합니다 ㅜㅜ
베그버그에 물린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빈대, 즉 베드버그는 외부에서는 안물린다고 해서 좀 헷갈리네요..

며칠 전 새벽에 유난이 등허리가 간지러워서 오돌도돌하게 몇 개의 부풀어오르는 흔적을 손으로 감지하고 잠에서 깼습니다. 대여섯 군데 이리저리 물렸더군요.

하루 반 정도 가려운 느낌을 확인해가며 벌레물린데 바르는 허브 연고 정도만 바르고 입었던 잠옷은 빨고 지나갔습니다. 공원에서 자전거타고 밭에서 일도하고 .. 근데 밤에 밭일하는데 정....말 가려운거에요 등이.. 그래서 나름 옷을 털어본다고는 했지만 너무 소용이 없어서 흙묻은 장갑낀 손으로 막 긁으면서 (너무 바쁜 나머지 별 수가 없어서...) 어두워지는 중 나중엔 후레시를 켜고 일한 후 마무리 귀가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샤워할 때는 몰랐는데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너무 가려워서 보니까 정말.. 별처럼 많은 벌레물림이...  그런데 침대 위에서 자꾸 새로운 영역(팔 어깨 손등 등으로) 조금씩 영역을 넓혀가는 것 같아요.. 
시트도 모두 갈고 베갯닛, 이불도 교체했는데 커버 벗긴 기존 이불 속통을 장에 넣기가 무서워서 어정쩡하게 선반 위에 올라가 있구요.

놀라서 글을 찾아보니까 연막 터뜨리고 등등,, 베드버그 박멸의 길이 생난리의 오랜 싸움같아 보이네요. (현실을 머리로 받아들이는 단계)

제가 잘못한 것은 귀가 시간이 늦어서 당일에 바로 흙묻은 옷을 빨지 못하고 장마기간이 오면서 날 맑기를 기다리면서 세탁물을 현관에 모아둔것에 반성중입니다.. 흙을 세면대나 욕조에서 제거한다면 클록(배수구 막힘)이 생길까봐 조심하게 되고 그냥 세탁기에 돌리자니 더 문제같아 미루다가.. 상대는 빈대라는 사실에 놀라서ㅠ 손세탁 애벌-기계세탁으로 비 오는 중에도 폭풍 고온 빨래로 처리해나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건조기가 없어서 실내 건조대 사용중입니다. 그래서 박멸이 안될것같아 더 찜찜합니다. 이미 빈대가 집에 있다면 다 퍼진 것이라는데;;; 말리는 옷에도 다시 가서 붙을 것 같아서요. ㅜ
처음에고온세탁해야하는지 모르고 30도에 급히 세탁한 것은 다시해야겠네요.

무서워서 잠이 안오네요 ㅜ 잠들면 물리니...

혹시 여기서 미엣 가든이나 클라인 가든 등.. 밭일 하시는 분들 께서는 해 쨍쨍나는 오전에 일하시나요?
더위먹고 쓰러진 적이 있어서 몸을 사리다보니
해가 조금이라도 기운 늦오후 출발하면 저녁부터 해 질때까지 잠깐 일하게 되네요. 더위와의 싸움을 피했더니 벌레와의 싸움이 되고 있어서 매우 당황스럽네요. 백패커에서 경험한 전무후무한 일이 제 방 침대에... 

그리고 제가 정말 궁금한 게
여기 5월에도 춥고 6월에도 춥고 7월에도 잘 때 춥다고 느끼는 것은 저 뿐인가요?
6월 반짝 더위때 응 올해는 ㅜㅜ안속아~ 하고 겨울 강추위 이불 남겨두었다가 장마때 서늘한 밤들 요긴하게 사용하고서는 여름이불 가을이불 돌아가며 사용중이에요. 속통까진 아니여도, 최소 후스(겉 천)라도 빨지 않은 상태다보니 이불장에 넣을 수가 없더라구요. 서랍장 위에 적당히 올려놓는데, 그게 2주가 되고 4주가 되는 경우도 있고.
작년에 이제 여름이다! 하고 이불 싹 정리해서 진공압축해넣었더니 갑자기 너무 추워서 결국 다시 꺼내고 더우면 또 넣을수가 없고,,  밖에두면 먼지쌓여 진드기나 생길까 걱정이고.  이불커버 등등 정기적으로 계속 갈지만 일주일이상 안 쓴 이불들 다시 덮으려니 좀 이상하고..(먼지가 걱정됩니다)

제가 알러지가 있는 편이라 예민한데, 벌레를 집에 들였다니 아직 실감이 안나요.
독일에서의 침구관리 의류관리 매트리스 관리 카펫 관리 음식관리 등등.. 청소 유리창청소 바닥청소 커튼관리 현관관리 발코니 관리 지하창고 관리 등등... 알고싶은것이 너무 많네요.
원래 깔끔한 편인데
트램을 타면 .. 제 기준을 많이 낮추고 좀 수더분해지고자 애를 많이 써오고 있는데
그 결과가 벌레라면 저는 저를 지키기 위해 예민한 저의 일면을 인정하고 거기에 맞춰 살아야 할듯 싶습니다. 같이사는 남편이랑 한공간을 같이 써도 정말 100프로 저만 물리고 있어요.

혹시 집안 살림 관리에 관해서 해주고 싶은 말이 많으신 분은 제게 따로 연락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쪽지로 연락주세요. 돌 바닥에 살고 있어서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ㅠㅠ
카펫을 깔아도 여름에 추운데.. 습해지니 답이 안나오네요.
댓글도 감사합니다..! (혹시 독일 집 관리 책자가 있다면 추천도 좋구요. 제 독어실력 아직 뒷받침이 안되겠지만요. ㅠㅠ 영어라면 좋겠네요.. 전에 독일인 엄마와 일본인 아빠 사이에 태어난 정리정돈전문가 딸이 일본에 살며 낸 살림책 한국어판을 읽은적이 있었는데, 그 때 독일살림법에 대해 읽었던 것들이 생각이 나네요. 다림질을 좋아해하시는 독일 할머니께서 청바지까지 각을 잡아 다려주셨다고 하더라구요. 비가 자주오는 독일에서 축축함을 이기는 방법같아요.
제 기준엔 초미세먼지도 많던데.. 아랫집은 베란다에 건조대를 들고 나와서 햇볕에 침구 천을 말리더라구요. 저도 해야할 것 같아요.. 일광소독 할 날을 기다립니다 )

위생기준을 한참 낮추니 몸이 감당이 안되고, 한국 기준으로 살자니 하루종일 청소만 해야할것처럼 느껴지고(그만큼의 깨끗함을 이루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특히 백시멘트 줄눈이 떼를 타서 거뭇해진.. 대리석 바닥이라니.
**혹시 대리석 용 줄눈 클리너 아시는 분 계신가요?** 현지 독일 주인분도 줄눈 클리너 쓰셨다가 네모 모양으로 대리석을 녹이셨더라구요;;  한국 마루바닥같으면 걸레로 싹싹 닦을텐데, 닦는 족족 시멘트 홈에 싹싹 먼지가 걸려주는 것 같고... 그냥 진공청소기 외에는 잘 안하게 됩니다. 스팀청소기를 한국에서는 너무 좋아했고 여기서도 가지고 있는데, 이것도 바닥이 돌 타일에 홈이 있으니 미는데 이상하게 힘이 더 들어서인지 손이 잘 안가는 편이네요... 그래도 앞으로 위생을 위해서 더 자주 사용하려고 합니다.
대리석 타일 관리법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한여름만 빼고는 거의 일년내내 약하게라도 바닥난방을 틀게 됩니다. 사치스럽게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차갑습니다... 그리고 관리도 어렵네요. 아.. 개인적으로는 전체 카펫보다는 나은거같아요. 제 고민이 혹시 누군가에게는 배부른 소리같이 들릴까봐 조금 신경이 쓰이네요.. 과거 학생때보단 훨씬 나은 환경이라서요.. 갑분..  모든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

 여튼... 유럽 현실에 쾌적함을 어느정도 포기한 줄 알았는데, 벼룩은 아닌것 같아요...;;
앞으로의 다가올 일들에 장기적으로 잘 대비하고자 하는 마음이 너무 크다보니
참 두서없었습니당.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든 분들 독일에서 푸르른 환경과 쾌적한 실내환경, 건강함과 안녕 존립에 성공하시길 빌며
글을 마칩니다.  ^^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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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만학칼스루에님의 댓글

만학칼스루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드버그가 확실한가요? 물리신 자국이 구글에서 검색에서 나오는 대로면 거의 확실하다고 봐요.
다른 벌레한테 물린거랑은 다르더군요. 둥글고 넓고 약간 볼록한 자국이요.
아주 가렵죠. 약국가서 베드버그 물린데 바르는 약 달라고 하면 줘요.
그거 바르시면 가려운 건 좀 참을만 해요.

저도 독일와서 베드버그로 4개월 동안 지옥을 경험한 적이 있어요.
그 고충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잠을 잘 수가 없더군요.
잘라하면 물려서 간지러워서 깨고, 잘라하면 또 물고 X빡치는 일상의 연속이었어요.
심지어 옷에까지 들러붙어서 외출중에 물리는 그 기분이란 말로 표현을 못하죠.

벼룩이랑 베드버그는 100% 달라요. 베그버그는 점프를 못 하거든요.
대신에 속도가 어마무시하게 빠르고 빛을 싫어합니다.
개미가 자전거라 치면 베드버그는 람보르기니에요.
눈에 띄기도 힘들지만 잡기도 드릅게 힘들죠. 모기나 파리처럼 손으로 잡을 벌레가 아니에요.
어릴 때는 날파리 크기 정도로 작고요. 좀 자라야 한 5mm 정도 크기가 되더군요.

베드버그는 초기대처가 아주 중요합니다. 번식사이클이 한두번 돌면 그 숫자가 어마무시 늘어납니다.
물리는 빈도를 생각해 보시면요. 베드버그 한마리가 보통 일주일에 한번 feeding한대요.
매일같이 여러군데 물릴 정도면 대략 숫자를 짐작하시겠죠?
눈으로 찾아질 시점이 되면 이미 번식사이클이 돌았다고 봐야되고요.
글쓴이님도 이미 대처방안 찾아보셨네요.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침구소독 의류소독 집안 구석구석 청소, 침대프레임 분해 및 살충, 매트리스 갖다 버리기 등등.
소독약품은 Envira 제품중에 Bedbug 전용으로 나온게 있어요. 그거 쓰시면 되고요.
제가 하도 한이 맺혀서 한마리 잡아다가 이 약품으로 고문을 해봤는데 효과가 좋더군요 XD
아마존 검색하시면 스팀분사기 팔아요. 이걸로 약품 못쓰는 물품들 (가방같은 fabric) 소독하시면 되요.
베드버그 쪄죽일 각오로 철저히 소독하셔야 되요.
금전적인 여유가 있으시면 Kammerjaeger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100% 박멸은 힘들겁니다. 한번에 다 죽이는게 아니면 또 번식번식해서 숫자가 늘어나거든요.
베드버그는 주기적으로 탈피하는데 침대언저리에서 그 탈피 껍데기를 찾을 때의 기분이란 정말...

가장 확실한 방법은요. 이사하는 겁니다.
굳이 이사까지 해냐 하냐고 물어보신다면, 겪어본 입장에서 저는 무조건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만약 하신다면 챙기셔야 할 것들은 스팀이랑 약품에 두세번 소독하시고 가지고 오시구요.
최대한 많은 물품들은 버리시고 가시는게 좋아요.
행여나 암수 한쌍 가지고 이사하시면 그대로 반복되니까요.

행운을 빕니다.

som4tang님의 댓글의 댓글

som4t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넵 여러가지 경험 나눠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해가 많이 드는 집인데, 노후한 부분이 있고  최근 습해서 집 안에서 번식을 했던 것 같습니다 ㅠ  일단 가구를 벽에서 떼어놓고 방제(스팀)후에는 물리지 않고 있어서 밤을 터뜨리진 않았지만 청소하며 상황을 보고 있습니다. 박멸이 안되면 이후 누가 이사와도 문제고 저희가 이사를 나가도 짐때문에 안심이 안되니 일단 관리를 잘 해보려고 합니다. 찾아보니 먼지다듬이와 나방벌레라는 것이 좀 보이는 것을 보니 화장실부근 습도문제였던 것 같네요. 건조기를 샀더니 화장실자체 습도조절에도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kindult님의 댓글

kindul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을 읽어보니 베드버그나 벼룩보다는 Eichen-Prozessionsspinner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한번 관련자료 찾아보심이 좋을듯싶습니다. 그리고도 불안하시면 Hausarzt 방문하면 물린 자국보고 무엇에 물린건지 판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som4tang님의 댓글의 댓글

som4t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Eichen-Prozessionsspinner 찾아보았습니다. 많이 징그럽네요 ㅠㅠㅋㅋ 꼭 어디선가 본것 같기도 한데.. 덕분에 여러 해충에 대해 공부해볼 계기가 되었습니다. 등판에 심한 열감과 가려움이 있었는데 식물성 베이스오일에 급한대로 유칼립투스 오일이나 라벤더 에센셜오일을 드롭해서 섞어서 환부에 여러번 발랐더니 당일 지나고는 많이 가려움이 사라지고 이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모양은 베드버그같았어요. 실제로 잡았어요ㅠㅠ ....매트리스가 너무 무겁고 큰 애라서 혼자 교체하기가 각도상 불가능한 터라 최근 시트는 두고, 위에 매트만 여러번 갈면서 세탁하는동안 사각지대가 생긴 것 같습니다....... 다시는 이런일을 겪지않도록 관리하려고 해요. 도움되는 코멘트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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