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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안녕하세요. 어학 및 일 관련 해서 많은 분들의 경험과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영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196회 작성일 21-07-23 16:54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기계제어공학을 졸업하고 한국에서 수공예시계 제작자로 1년, 워치메이커로 7년 근무 후 유럽 쪽에서 시계를 배우고 일해보고 싶은 마음에 독일에서 아우스빌둥을 하려고 했습니다. 마침 작년이 저의 마지막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나이였고 과감히 회사를 그만두자마자 코로나가 터졌고, 워홀비자로 독일에 가서 어학 공부도 하고 알바도 하고 아우스빌둥을 지원하려던 저의 계획은 망해버렸죠. 그래서 한국에서 어학이라도 열심히 하자는 마음에 B1까지 취득을 했습니다. B2 수업은 9월 부터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이번년도 12월쯤 독일로 출국하여 어학비자로 어학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어학 장소로는 프랑크푸르트 또는 베를린을 생각 중입니다.
제가 바라는 점은 어학 공부를 하면서 지내다가 아우스빌둥에서 떨어질 경우를 대비하여 떨어진다면 노동비자를 얻을 수 있는 일자리를 구해서 아우스빌둥에 계속해서 도전하고 싶습니다.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이 그나마 한국인이 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을 것이라는 막연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혹여나 8월에는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도 취득하려고 합니다.
혹시 저에게 추천해주 실 수 있는 지역이 있으실까요?
스위스는 일 때문에 여러번 가봤지만, 독일은 초행이라 전혀 알지 못해서 여러분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제가 결정한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 중 어느 곳이 어학과 일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더 가능성이 높을까요?
아니면 다른 지역이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아는 독일인 변호사님이 영문 졸업장이나 성적증명서, 경력증명서 등은 공증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시는데 맞나요?
독일에서 생활할 때 미리 한국에서 발급 받고 공증을 받아야만 하는 서류들이 있을까요? 최대한 왠만한 건 다 준비해서 가고 싶어서요.
물론 정해진 정답은 없겠지만, 저의 부족한 계획이 매우 잘못된 망상이라면 냉정히 얘기 해주셔도 좋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berlinfer20님의 댓글

berlinfer2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대학에다니는 입장으로 아우스빌둥의 체계나 과정 어떠한 것이 필요한지등은 잘 몰라서 지역적인 부분을 이야기하자면
저는 베를린에 거주하고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프랑크루프트도 환승용으로 오고갈뿐이지 잘모릅니다.ㅜㅜ
베를린 어학원 많습니다. 외국인 입장으로 물가저렴하고 최근 집세는 급격히 올라가고있습니다( 예상컨데 프랑크푸르트는 더 비쌀겁니다.) 만약 아우스빌둥 떨어지면 노동비자를 얻어서 아우스빌둥을 계속 준비하고 싶으시다고했는데 작성하신 독일어로는 일반회사에가서 일하시긴 힘드실것같고 , 영어를 원어민급으로 잘하시는지는 작성된것이없어 모르겠습니다. 영어를 배제한다면 선택지는 베를린내 한인식당 이 정도 뿐입니다. 베를린내 한인식당은 많습니다. 근데 저는 별로 추천드리지않습니다.

kami114님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아우스빌둥의 장점은 독일 사회에 초기 진입하기가 쉽다는 것, 입학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는 것, 수요에 비해 공급이 낮아 자리가 많다는 것, 일하면서 배우기 때문에 일솜씨가 빨리 늘고 졸업 후 Facharbeiter자격증을 받으면 동일 업종에서는 회사를 옮겨다니는 등 이직이 용이하다는 점 등이 있을 것 같아요.
단점은 어떤 회사에 종속되어 아우스빌둥을 하게 되는데 그 회사 분위기에 따라 아우스빌둥의 만족도도 케바케가 될 수 있다는 점, 이수 기간이 길다는 점, 이수 기간 동안 일반 노동자처럼 장시간 일하나 훈련비가 매우 적다는 점, 이론을 배우는 시간이 매우 적기 때문에 기술이나 공학쪽 등으로 가면 이론에 목 마를 수 있다는 점, 훈련기간 3년 동안은 철저한 을이 되어 서글프다는 점, 나중에 Weiterbildung을 해서 같은 업계의 좀 더 상위 직종으로 가고 싶은데 지원조건이 동종 전공 학사학위 등이라서로 앞으로의 진로가 좀 막힐 수 있다는 점 등이 있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는 요즘 아우스빌둥의 밝고 어두운 양면을 다 보고 있어서 다른 길이 있다면 좀 더 상향조정해서 목표를 설정해보시라고 해드리고 싶어요. 또 길이 있다면 바로 취직을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구요. 이미
 경력이 7년이나 있으시니까요. 한 번이라도 일반 취직 시도해본 후에 아니면 공학계열 대학이나 대학원 아니면 BA(직업 학교 듀얼시스템) 대학 등에 도전해본 후에, 이래도 저래도 길이 잘 안 열리면 그 때 한 번 아우스빌둥을 생각해보세요.
제 생각에 아우스빌둥은 목표로 잡기 보다 비상상황 시 헤쳐나갈 방법 중 하나인 대안적 옵션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해보면 꿈꾸던 것처럼 그리 이상적이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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