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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층간소음 관련해서 현명한 대처법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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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ella1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40회 작성일 21-07-02 20:31

본문

안녕하세요. 이번에 투룸 아파트로 이사를 했는데요. 복도식 고층 아파트 특성상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거주합니다. 그런데 어찌 운 좋게 제일 위층에서 바로 아래층에 제일 구석집, 앞집은 없고 하나뿐인 옆집과는 ㄱ 자로 꺾여 붙어있고 사이가 돌벽에 각자 부엌, 화장실을 맞대고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있는지도 의식이 안 됩니다. 문제는 유일한 소음원인인 위층(탑층)인데요...발소리와 바닥충격음이 새벽 늦은시간까지 지속됩니다...하루종일 집에만 있고 계속 집 안에서 쿵쿵거리는데요. 의식을 하지 않으려해도 진동이 느껴지니 난감한 상황입니다. 흔히들 사람들이 층간소음으로 힘들어하는 티비, 음악소리, 말소리, 배관소리 등은 아직까지 전혀 없는 수준인데 마루바닥에 천장이 얇은건지 바닥 소음이 많이 울리는 편입니다. 물론 티비에 나오는 예시처럼 정말 천장이 울리도록 쾅쾅 쿵쿵 발꿈치로 찍고 아령을 내려치는 그런 정도는 아닌데요...생활소음의 한계에서 줄타기 하는 수준의 다소 애매한 그런 소음입니다. 오히려 집이 워낙 조용해서 더 크게 들리는 것도 있는거 같고요. 이런 소음관련해서 베리분들의 현명한 지혜를 구해봅니다. 아파트에 이정도 소음이면 그냥 체념하고 감사히 살면서 좀 적응을 하도록 노력하거나 아니면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같은걸 끼면 소음 차단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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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berlinfer20님의 댓글

berlinfer2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 사람과 직접대면해서 이야기하기가 어려울경우에 간단한 초콜릿이랑 메모를 남겨보세요. 새벽에 움직일때 실내화를 신는것을 부탁한다거나 등으로요. 근데 사실 최근에 지어진 신식 건물이 아닌이상 옛날건물이 대부분이라 소음은 어느정도 발생하는 편이고 사람들도 그냥 생활합니다.  또 소음문제로 경찰을 불러도 경찰도 해결해줄만한것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만일 새벽에 잠을 못잘정도로 시끄럽고 살기 힘들다라고 하면 변호사를 고용하는 방법이있어요. 다른사람들의 사례를 보면 결국에는 본인이 못참고 다른집으로 이사를 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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