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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 내의 외국기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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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s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6-19 05:16 조회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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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갑자기 궁금한 게 있어서 지식인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독일 정부에서 독일 내에 들어오는 외국 기업의 설립에 제한을 두는 건가요? 아니면 수요가 적어서 외국기업이 적은 건가요?
예를 들어 베를린 같은 큰 도시를 제외하고 대부분 스타벅스 같은 브랜드가 도시에 하나 있더라구요;; 베스킨라빈스 같은 건 아예 있지도 않은 것 같구요.
그리고 얼핏 독일의 모든 백화점이 정부 산하에서 운영된다고 들었는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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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모든 사람들이 미국문화를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면 Globalisierung은 Mcdonalisierung과 다르지 않음. 스타벅스가 독일에 적은 이유는 스타벅스 커피가 맛이 없기도 하고 비싸기 때문에 수요가 없기 때문. 독일에도 Baskin Robbins 아이스크림 가게가 80년대 까지는 있었음. 그러나 더 싸고 좋은 대체품이 많기 때문에 독일에서는 버티기 어려움. 백화점이 정부 산하에 있었던적이 있음. 1990년 이전에 신연방의 백화점들은 국영상점이었음. 아마도 그런 이야기를 한 사람이 동독시절에 지냈던 북한인이나 베트남 사람일 것임.

  • 추천 1

solasi님의 댓글

solas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뭔가 제 글에 오해를 하신 것 같아 말씀드려요. 전 단지 다국적 기업이 독일에선 적은 어떠한 구조적인 이유가 있는것인지 궁금했을 뿐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Parco님의 댓글

Parc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독일이 유럽에서 기업세금이 제일 높음. 그레서 대부분 다국적기업은 아일랜드 등에 설립을 많이함. 관료주의도 있고, 또 여러가지 규제들이 복잡해서 기업하기 상대적으로 힘든 구조. 모든 계약서도 영어가 아닌 독일어로 작성되어야 하는등.. 상대적으로 기업친화적이지 않음..
굳이 독일 고객을 직접 상대해야 하는 분야는.. 독일에 지사를 세우지만, 인터넷으로 고객지원이 가능한 서비스 업들은, 에스토이나, 아일랜드에 설립하는 경우도 많고.. 공장과 같이 인력이 많이 필요한 경우, 루마니아 헝가리 등 동부 유럽에 설치함.... ECB 유럽중앙은행이 있고, 자동차 산업, 의학제약산업 의 주요회사는 독일에 있어서 해당 산업군은 독일에 같이 설립하지만. 인터넷이나 하이텍기업과 같은 경우는 유럽지사를 굳이 독일에 세우지 않는 경우도 많음 - 기업친화적이지 않은 관료적 문화때문인 것 같음.

  • 추천 3

고향페미님의 댓글

고향페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예를 들어 베를린 같은 큰 도시를 제외하고 대부분 스타벅스 같은 브랜드가 도시에 하나 있더라구요;; 베스킨라빈스 같은 건 아예 있지도 않은 것 같구요

장사가 안되니까요~ 베스킨라빈스가 없는대신 수많은 이탈리아 아이스크림집이 있죠.
본인이 아는 브랜드만 보지 마시고 다른것도 한번 봐보세요. 커피파는곳도 많고, 아이스크림파는곳도 많습니다. 다른곳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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