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의 물건들을 독일에서 kleingewerbe 로 사업자 등록을 해서
판매해보고 있습니다. Kleingewerbe의 경우 년간 매출이 얼마 이하이면
세금을 내지 않고 대신 einfuhrsteuer 라던가 판매를 위해 쓴 돈을 돌려받지는 못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그렇게 진행하고 있는데
연간 수입이 많지 않은데도 세무사는 einzelhandeln 으로 등록 후 세금을 내고
연말 정산 때 돌려받는게 더 이익일 거라고 추천하더군요.
사실상 사업시작한지 오래되지는 않아서 매출 대비 사용한 돈이 훨씬 많아서
정확히 말하자면 수입은 마이너스인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세무사가 추천한 것처럼 einzelhandel 로 등록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어차피 지금처럼 매출이 많지않은 상황에서는 그냥
돌려받지는 못하더라도 세금은 내지않는 kleingewerbe 로 머물러 있는게 나은건지
혹시나 잘 알고 계시면 도움이 필요합니다.

혹시 독일내에 계신 한인세무사 알고 계시면 추천해주셔도 좋습니다.
아무래도 상황 설명이나 이런게 한국말로 하는게 훨씬 수월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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