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전공과 직무 일치안되서 취업비자 거절당하는 것 관련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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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uttonlap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019회 작성일 21-04-02 14:19 (내공: 1000 포인트 제공)본문
블루카드 연봉은 되는데, 주한독일 대사관에서 일단 6개월 일반임시취업비자를 받아서 들어가서 일단 일반비자로 신청하고 독일에 들어가서 장기비자로 변환할 때 블카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흠, 그런데 요즘에 전공불일치로 취업비자 거절당하신 안타까운 사례들을 베리에서 봤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좀 이해를 더 하고싶어서요.
저도 하는 일이 전공과는 무관하거든요? 한국에서 외국어전공했고 하는 일은 마케팅컨설팅쪽이고 한국에서부터 시작해서, 8년차에 독일로 취업비자로 문제없이 들어갔다가 개인사정 상 유럽국가로 잠시 옮겨서 2년쯤일 일을 하다기 이번에 다시 독일에 일을 구해서 들어가려고 신청중인데요. 이번에 relocation agency랑 미팅을 하는데 너의경우에는 99% 확률로 비자가 나올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 전공이 달라서 블루카드는 안될 수도 있지만 일반 취업비자는 99%다 라고 해서 사실 안심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사실 예전에 독일에 있을때 이미 블루카드도 받은 적이 있어요 전공이 다르지만. 제 다른 동료도 회계감사 쪽 전공하고 지금 마케팅쪽 일하는데 블루카드 받았어요..)
이런 경우에는 전공이 비록 다르더라도 긴 경력을 전문인력으로 인정해줘서 비자를 내어주는 걸까요?
전공-직무 관련성때문에 비자가 안나오는 경우가 잘 이해가 안되서 제가 관련 글들을 보고 나름 유추한 바로는
이제 졸업하고 처음 직업을 구했는데 그게 전공과 무관하거나, 취업비자를 신청한 일이 그 전에 했던 일과 전혀 무관한 경우들에 거절을 당하는 것 같았는데 그것과 연관이 있는 게 맞나요??
흠.. 혹시 여기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은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marsia님의 댓글
marsi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올해 비자 연장을 해야해서 계속 알아보는 중이라 확실하진 않은데요,
우선 작년 초에 이민법이 개정되면서 취업비자는 아예 고소득직종(블루카드)이거나, 아니라면 일하고자 하는 직종 관련해서 직업교육 경력 또는 대학 학위 소지가 전제되는게 아닐까 해요. 그래서 기존의 노동청 허가가 떨어지면 전공과 무관하게 취업할 수 있는 일반 취업비자가 신청 항목에서 없어진 것 같고요.
제가 맞다 아니다 할 수 있는 입장은 안되지만 에이전시가 거의 확신하는 건 말씀하신대로 전문성을 충분히 인정받을 만큼 긴 경력이 있으시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Muttonlapin님의 댓글의 댓글
Muttonlap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감사드립니다. 네 make it at Germany에서 다시 읽어보니 법이 숙련인력들에게 더 유리하게 개정이 된 것 같긴 하더라고요.
저는 그런데 기존의 취업비자 기준이 그대로 있고 숙련인력들에게 더 유리하게 (독일인을 대상으로한 우선권 검사 폐지,영주권 5년에서 4년으로 단축 등) 변경된 것으로 알았고, 그 전공과 무관하게 취업할 수 는 일반 취업비자는 아예 사라진 것은 몰랐어요.... 그래서 최근에 상대적으로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엄격하게 전공불일치를 적용해서 거절을 하나 보군요ㅠㅠ
Muttonlapin님의 댓글
Muttonlap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행히 노동허가 잘 나왔습니다! :)
오와님의 댓글
오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공불일치로 거절되는것은 요즘에 심해진게 아니고 예전부터 그래왔어요 전공불일치라도 관련 경력있으시면 당연히 인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