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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노동허가 거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kimera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590회 작성일 21-04-01 17:43 답변완료

본문

노동허가 나오기까지 x줄이 탄다는 말을 실감하던 차, 결국 노동허가가 거절되니
  하루종일 의욕이 없습니다.

  제 경우는 학생비자에서 취업으로 변경이라 쉽지 않을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역시는 역시인가봅니다.

  노동허가 거절사유는 결국, 전공 무관이네요.
  더군다나 담당자는 3월 16일날 이미 우편으로 해당 서류를 보냈다고 하지만, 저는 받지도 못했네요.
  오늘 이메일로 "아직 이의를 제기 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받지 못했다면 아마 모른채로 지나갔을수도 있었겠습니다.
 
  일단 회사 인사팀에는 알려뒀고 알아보겠다고는 하는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는 사실 모르겠습니다.
  (회사 자체 법률팀이 있긴 하지만... )

  저와 같이 일을 시작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여자 동료 역시 저와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동료는 독일에서 졸업을 했지만 역시 전공 무관으로 비자신청이 튕겼다고 했습니다.)
  인사팀에서 외국인청과 통화 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8개월 짜리 비자를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내일부터 Ostern 휴가라 기분좋게 출근했는데 결국 일 끝날때까지 오만가지 걱정을 하며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았네요. 인사팀에서는 화요일 출근전에 자신에게 전화를 달라곤 하는데
  당장 Ostern이 지나면 학기도 시작인지라 머리가 터져나갈듯 합니다.

  주변사람들은 변호사가 필요할거라고는 하는데, 혹시 변호사가 어떤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건지
  간략하게나마 알려주실 수 있는분이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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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uttonlapin님의 댓글

Muttonlap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주제의 글을 볼때마다 혼란스러운 게 저는 전공이랑 일이 불일치되는데 아무런 문제없이 한국에서 임시비자와 독일현지에서 블루카드를 받았거든요.. 케바케라서 그런걸까요???? 아무리 케바케의 나라라고 하더라도 이건 한 사람의 인생이걸린일인데..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가봐요.

아니면 저는 당시에 전공이 다르지만 그 분야의 직무경력이 8년정도되었었고 블루카드연봉을 충족했는데 그래서 전문인력으로 인정을 해서 내어준걸까요?ㅠ
지금 다른회사랑 비자진행중이라 노동허가신청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불안불안하네요

kimeraus님의 댓글의 댓글

kimera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역시 수많은 관련 글들을 보았고, 설마 나는 아니겠지... 라고 애써 위로하며 기다렸는데...
결국은 이렇게 되버렸네요. 아마 님같은 경우는 블라우카르테라 특별히 노동청 심사가 필요하지 않아서
가능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만약 제가 2년정도의 경력을 증명할 수 있었다면 노동허가가 나왔을수도 있는데
딱히 증명할 수 있는게 없어서 그렇기도 하고요. 블라우카르테라면 딱히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Muttonlapin님의 댓글의 댓글

Muttonlap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처음에 한국에서 들어갈때는 일반 임시취업비자 6개월로 들어갔었어서.. 저는 아마도 경력이 있었어서 노동허가가 나왔었나봐요.. 그런데 주변에서도 전공이 불일치하지만 임시비자를 받은 경우를 몇 차례 본 적이 있어서..ㅠㅠ 안타깝네요.
회사측에 연락하셔서 왜 이사람을 뽑아야 하는지 소명할 수 있는 레터를  보내거나 전화를 해서 좀 어필해봐달라고 이야기해보심이 어떨까요

kimeraus님의 댓글의 댓글

kimera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은 인사담당자에게 오늘 말은 해놨는데, 아무래도 Ostern인 관계로 화요일 (제가 저녁근무인 주이기때문에) 오전쯤 자신에게 연락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전공 무관이긴 한데, 저 같은 경우는 노동허가를 신규로 신청하는게 아니라
학생비자에서 노동비자로 변경 신청을 한 것이기때문에 안된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자퇴를 한 후 신규로 노동허가를 신청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커서, 외국인청 담당자와 통화후 차선책으로 변경 신청을 해본건데 역시나 참담하네요 :)

Warsteiner님의 댓글

Warstein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자신청서 작성할 때 글쓴이 님의 직무를 한국인이 아니면 안되는 것으로 하고(ex. 본사가 있을 경우 본사 연락 또는 보고 및 기타 업무, 한국관련 영업, 한국 거래처 CS 등), 급여가 부족하지 않으면 어지간해서는 비자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담당직무가 어떻게 되시나요?

kimeraus님의 댓글의 댓글

kimera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류쪽이에요. Lager-/Versandmitarbeiter
한국에서 관련쪽으로 1년 이상 일했었지만, 최소 2년 경력 증명이라는 조건에 부합하지도 않고..
급여쪽은 해당 분야 평균 이상이라 문제는 없는듯 한데, 저와 비슷한 경우인 외국인 동료 같은 경우에도
전문성 부족이라고 (독일서 다른 전공을 졸업한) 튕겼다고 하는 걸 보니 아무래도 제가 지내는 라이프치히쪽 문제인가봐요. 제가 일하는 회사가 글로벌기업이긴하고 한국쪽 전자부품들도 (삼성이나 몇몇 회사) 취급하긴 하는데, 특별히 한국과 큰 접점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긴해요. 아니면 회사측에 한국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최소 한국인한 명쯤은 필요하다는 식으로 Stellenbeschreibung을 다시 써달라고 해야할까요?

오와님의 댓글

오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Stellenbeschreibung 에 한국인이어야먼 한다는 내용 추가하시면 되요 한국과 교신 필수로 한국어 필수 등 추가하시면 노동허가 나옵니다 전공이랑 상관없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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