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날씨나 점심식사 얘기까지 꺼내는건 되려 시간낭비 한다고 싫어할것 같은데..
인터뷰 주도권은 교수님께 넘기시고 처음에 안녕하세요, ㅇㅇㅇ 입니다, 만나뵙게되어 반갑습니다/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도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학교면접은 아니지만 보통 면접때 안녕하세요 누구입니다, 반갑습니다 정도 하고 바로 면접으로 들어갔던것 같네요. Wie geht's Ihnen 도 보통 질문자께서 너무 긴장하지 마시라고 분위기 풀면서 잠깐 물어보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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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말씀 듣고 생각해보니 따로 날씨나 식사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게 좋겠네요. 그런데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멘트는 따로 생각하지 못했는데,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

면접자리에서 되도록 불필요한 말은 최대한 생략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사적인 자리가 아닌 만큼 Wie geht's Ihnen도 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독일에서 면접 경험이 꽤 있습니다만 한번도 질문자가 저한테 그렇게 물어보는걸 보질 못했고 저도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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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댓글들 확인해보니,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도의 멘트로도 첫 인사는 충분할 거 같습니다. 이 부분 좀 고민했는데 조언 덕분에 해결됐습니다. :)

저도 윗분들 동감이요 진짜 딱 할 말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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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필요한 대화만 오간다고 하니 더 편하네요. :)

굳이 친교적 멘트? 를 하시겠다면 짧게나마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 정도만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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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조언대로 짧은 감사 인사로 대신하고 본문에 집중하는 게 가장 좋아 보입니다. 막상 교수님도 시간에 굉장히 쫓기시는 것 같더군요. 최대한 시간적으로 압축해서 필요한 정보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