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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안녕하세요 임신관련 글 썼던 사람이에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독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512회 작성일 21-03-14 17:11

본문

이 친구가 계속 확답을 주지를 않습니다 물어본 것에 대해서...

지금 저의 입장은 그 여자애와 같이 산부인과 동행하고 싶다" 이고 이 여자애는 금요일날(3월 19일) 병원 갔다가 토요일날에 이야기 해주겠다고 하고 그러면 우리 둘이 합의할 수있을 거다 이러네요. 병원에 같이 동행하는건 코로나때문에 그리고 자기가 원하지 않아서 싫다고 하고요. 그래서 의사 이름 알려달라고 했더니 또 거절하고요(동행해도 되는지 물어보려고 물어본거에요)... 저는 동행해서 schwangerschaftsbescheinigung을 직접 보길 원하고 아니면 밑에서 기다려서 알고 싶은데 얘는 굳이 라이프치히로 올 필요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더 웃긴건 이런식으로 하면 변호사부를거고 법정에서 볼 거라고 하니, 왜 굳이 싸우냐는 식으로 문자를 보내더라고요.. 여기서 제 걱정은 이 친구가 하루 건너서 토요일날 알려줄 경우 진단서가 조작된거일 수 있다는 걱정과, 또 시간을 끌거 같다는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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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보라미님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
지금 상태에서 임신의 여부와 누구의 아이인지를 지금 판가름 할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독니님은 어짜피 애 낳는걸 원하지 않는다 했으니
여자가 애를 놓겠다 하면 혼자서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양육비지원은 형편이 안되면 못하는거니  크게 걱정 하지 않아도 됩니다.
친자 관계는 애가 태어난후에 해도 늦지 않아요.

여담 하나 할게요.
아주 오래전 제 동료 이야기 인데,
자기는 아시아권 남자가 너무 좋아서 애가 가지고 싶었데요.
그래서 베트남 남자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하나 얻어 혼자서 키우더군요.
애 아빠는 어찌 되었느냐고 물으니 연락이 안된데요.
그래서 혼자서 키웠어요.

  • 추천 2

K화이팅님의 댓글

K화이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기다리세요. 여자 측에서 양육비 관련하여 변호사를 통해서 연락올때까지 기다리세요. 무책임을 배우자는 것이 아니라 내 친자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당연히 그에 응당한 증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어떠한 증거도 확신도 제시하지 않고 하는 행동은 상대로 하여금 의심과 불신 그리고 다른 의도가 있는 거 처럼 충분히 보입니다. 그러니 연락도 받지 마시고 기다리세요. 최종적으로 정말 양육비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변호사나 법원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게 두세요.

  • 추천 2

76gj90님의 댓글

76gj9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신했다면 50대 50의 남자에게도 책임과 의무라고 말씀하시고 병원 같이 가보세요.
정말 벼라별 사람들이 많으니 사람 쉽게 남자던 여자던 만나는건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얼마안되는
킨더겔드받고  양육비로 일없이 생활비 받으면서 여러명 낳는 그런분들도 있고, 한국유학가고싶어 접근하는분도 있고  아시아사람들 쉽게 보는사람들도 많습니다.독일친구들이 항상 조심하라고 기억이납니다.
 아무튼 맘고생 심하겠습니다.

넵넵님의 댓글

넵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정리를 해드리자면
1. 무조건 병원 같이 가서 임신주수 확인하고
2. 애가 나와야 변호사를 선임하던지 말던지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지금은 어차피 할 수 있는건 없는거같습니다
3. 애가 태어나고 양육비 소송이 나면 그때 친자확인 하시고 만약 본인 아이라면
4. 정말 최악의 경우 애가 18살 될때까지 님 급여에서 일정부분을 양육비로 지급하는 것이죠

사실 지금은 현실적으로 하실 수 있는게.. 병원 같이 다니면서 애가 태어날때까지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하시면서 마음 단단히 먹는거 외에는 없는거같아요..
말씀드린 최악의 경우 18년간 양육비라는 것에 매여있는게 괴로우실 수 있지만 그런다고 인생 망하는거 아니니... 멀리 보시고 계획 잘 짜셨으면 좋겠습니다

독니님의 댓글의 댓글

독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병원 같이가기 싫다고 합니다. 코로나때문에 안된다, 혼자 병원에서 진단받고 싶다등을 이유로, 그리고 하루동안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다음 토요일날 저를 방문하겠답니다. 아무래도 이거 사기 같고, 내일 다시 문자 보냈을 때 같이가기 싫다고 하면 차단하려 합니다. 나중에 애기 낳고 변호사롤 통해서든 찾아오겠죠.

iodner님의 댓글

iodn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모로 경황이 없으신 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너무 마음을 급하게 먹고 쉽게 판단하여 결정하시려는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깝고 걱정스런 마음에 조심히 댓글 달아 봅니다. 우선 두분 사이에 있었던 일은 두분이 제일 잘 아시겠고 두분이 어떤 분인지 저는 전혀 모르지만, 지난 글과 이번 글로 미루어 본 바 여자분의 입장에서는 어쩌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댓글 답니다.
왜 같이 산부인과를 방문하지 않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고 그래서 사기같다고 하신 점에 대하여:
독니님은 아이를 원하지도 않고 그 여자분과의 더 깊은 관계를 원하지도 않는다고 이미 말하신 상태라고 이해했는데요, 처음으로 병원가서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자리에 자신을 믿지도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을 데려가고 싶지 않은 것이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산부인과는 보통은 여자들만 가는 곳이고, 그외에 임신초기의 경우 보통(코로나전)은 사랑하는 남녀커플이 기대감이나 초초함에 손잡고 대기실에 앉아 있는 분위기 입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코로나로 진료받는 사람 이외의 동반자는 대부분 함께 방문하는 것을 금지하거나 자제하라고 하고 있고요. 그런 곳에 애가 내 애인지 심문하듯 확인하려는 사람과 가는게 불편한 것은 특히 예민한 시기에 자연스러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임신 초기는 유산 확률이 높은 조심스러운 시기이기도 하고요. 지난 댓글에 얼핏 본바에 의하면 여자분은 아이를 원한다고 하신 것 같은데요, 그 여자분이 '애 아빠가 될 사람이 내 남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는 잘 낳아 키우고 싶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저는 그 분에게 응원을 드리고 싶네요.
또 산부인과 방문후 하루동안 생각하고 다음날 만나자는 것도 이상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독니님은 이미 마음이 확고하지만, 그 여자분은 아직 임신인지 100%확실하지 않기도 하고 또 확실해지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으니 그래서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지요. 임신은 여자 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더 혼란스럽고 시간이 많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만난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이라 믿기 어려울 수도 있고,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학생이시라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걱정에 자꾸 이득이나 손해, 사기 등등 쪽으로 생각이 흐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정말로 이상한 여자일 수도 있고요. 그래도 지금 당장은 문제가 되는 것이 없으니 자꾸 없는 문제를 만드시지 마시고 여유있게 생각해보세요. 님이 생각하는 최악의 상황(본인의 아이임이 확인되어 양육비 지급 의무가 생김)이어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본인이 수입이 없으면 그 의무가 님의 발목을 잡을 정도는 아닐 겁니다. 또 그 경우 아이의 엄마가 독일 국적이어 아이도 독일 국적이라면, 그리고 친자 등록을 한다면, 님은 독일 국적 아이의 보호자가 되어 전공 상관없이 다른 제약 없이 독일에서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비자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외에 님이 기대하는 상황(아이는 낳았지만 본인의 아이가 아님이 확인됨 또는 임신이 아님)이라면, 적어도 그 여자 분에게 내 아이인지 아닌지 확인하려고 안달하는 불신으로 가득했던 남자로 남기 보다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인간적으로 대해준 남자로 남는게 (그 여자 분이 완전히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면) 님에게도 더 좋은 일이지 않을까요?
걱정스런 맘에 길게 썼는데요, 어찌되었든 조금이라도 더 마음 편하게 여유롭게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자분과 문자로만 대화하지 말고 통화도 해보시고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천 13

달달이님의 댓글

달달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냉정하게 글을 써봅니다.
독니님의 글의 언행을 보면 현재 이성적인 상태가 아닌거 같으신데,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임신한여자분의 마음이 더 혼란스러울텐데 그부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기 생각과 감정을 공격적으로 내뱉는 모습을 다시한번 거울로 들여다보셨음 좋겠습니다.
더욱 감정적으로 쓴 몇마디의 글들을 보면, "책임감"이라곤 전혀 없는 "어린이" 같아 현실적인 상황을 이야기해드립니다.

독일이란 나라는 "선택과 책임"을 매우 중요시 하는 국가입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보험을 통해 책임을 대신하고 있죠.
더욱이 "아이"에 대해서는 말할것도 없겠죠.

1. 임신후 아이를 낳는 결정은 여자의 몫이며, 남자는 선택할 수 없습니다.
 ( 즉 여자가 자식을 키운다고 마음을 먹으면 다른방도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2.  원치않은 아이를 가졌음에도 남자는  아이 약육비"Unterhaltskosten"  를 지불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선택이 아닙니다"
2021년도 기준 최소 393유로에서 소득기준 최고 903유로까지 내야합니다.

3.  잠수 혹은 고국으로 도망을 가셔도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양육비를 지원받지 못한 엄마는 Jugendamt에게 문제 제기를 할 것이며 , 양육비 도움을 받습니다.

4. Jugendamt 에서 아버지에게 양육비를 지급하라 명령을 전달 할 것이며, 그럼에도 내지 않으면, 미납 양육비를 법정 소송금액 기준까지 기다렸다가 Familiengericht 에 속한 변호사가 소송을 진행합니다.

5.  미납양육비, 변호사비용, 소송비용 그리고 벌금 까지 매우 높은 금액이 책정된다고 나와있습니다. 마지막은 재산을 법원을 통해 강제압수(Zwangsvollstreckung)하게 됩니다.

6. 한국에 있으셔도 변하지 않습니다.

선택적 상황에 발생하는 크고작은 분쟁들속에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게 법률로 꼼꼼히 기록된 대표적인 나라가 독일입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기다렸다가 서로 합의를 잘보셔야합니다. 지금 독니님께서 신경질낼 입장은 아니지 않습니까?
서로간의 합의가 최선인거 같습니다.

  • 추천 13

그리니치님의 댓글

그리니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몇 사람들은 아직 애아빠가 누구인지 확실하지도 않은데 몰아가는 분위기가 심하긴하네요 ㄷㄷㄷ
이상황에선 어차피 친자확인 애낳기전까지는 못하니 확실하지 않은데도 ..

생크림단팥빵님의 댓글

생크림단팥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믿고 안 믿고 보다, 생명에 대한 책임부터 고민하시는 게 좋겠네요. 글쓴님께 그런 점이 부족해 보여 안타깝습니다. 아무리 사회보장이 잘 되었어도 아이를 혼자 키우는 건 쉬운 일이 아닐거에요. 저 역시 이미 정리된 관계인데 산부인과에 심문하듯 동행하는 게 아주 불편할 것 같네요. 임신 초기라 육체적으로도 힘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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