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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독일에서 취업 후 한국으로 이직

페이지 정보

작성자 walker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604회 작성일 21-02-09 10:02 답변완료

본문

오랜 시간 공부하고 뒤늦게나마 취업에도 성공했지만
외국인으로써 어쩔 수 없이 느껴지는 소외감은
학생 때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크네요.

이제와 다시 한국으로 가서 신입으로 취업하기에는 나이가 있어서
적당히 경력을 쌓아 한국으로 이직할까 합니다.

같은 업종이라도 나라별 특징은 천차만별이겠지만
일단 독일에서는 워라벨이 괜찮은 직업,
한국에서는 워라벨이 안좋은 직업입니다.
그리고 독일에서는 자리도 적고 하고자하는 사람도 적은 일이라면
한국에서는 자리는 많고 하고자하는 사람은 더 많아서 기회를 얻기 어려운 일이에요.
참고로 디자인 계열입니다.

일만 생각하면 그 어디로도 옮길 필요가 없지만
일 외에는 다른 일상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아서
이직을 생각하니 그 마저도 쉽지 않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입니다.

저처럼 비슷한 상황에 있다가 한국으로 이직하신 분들은
아마도 베를린리포트에 들어오지 않겠지만...
혹시라도 주변에서 보셨거나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직을 하기 위해 미리 준비해야할 능력(외국어, 자격증 등등)이 있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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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ohlhaas님의 댓글

Kohlhaa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Walker 님의 상황이 너무 공감되 글을 남깁니다. 유학생으로서의 독일사회 와 직장인으로서의 독일사회의 온도차는 확실히 크더군요.
코로나로 홈오피스 이기도 하니  그제서야 보이더군요. 아 난 정말 집 직장 만 왔다갔다 했구나. 주말에 산책이나 나갈까 했더니 직장동료와 함께 가는건 너무 사적인거 같고 사람이 없더라고요. 그걸 여지껏 모르고 살았습니다. 전 나이가 너무 많아서 한국에 가면 10 년도 못하고 퇴직하라고 할거 같아서 생각을 접었습니다. 한국에 같은 직종에 있는 대학 동문이나 친한 선후배 즉 인맥이 제일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현장에서 어떤 자격증이나 경력들을 선호하는지도 가장 구체적으로 알수있고요. 응원하겠습니다

CV2020님의 댓글

CV202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분도 그렇고, Walker님도.. 저도 그런 상황이에요. 그래서 저는 다시 돌아온다 해도 한번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년도에 정리를 생각하고 준비중이에요. 특히 코로나 떄문에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저는 한국에는 학연이 없어서 헤드헌터와 상담을 해보는 중이요. 뭐가 필요한건지 유리한건지 등등. 디자인쪽은 제가 전혀 모르니 알 수 없지만..화이팅이요! 새해 복도 많이 받으시고 2021년은 더 행복하고 빛나는 한해 되세요!

ohhhh님의 댓글

ohhh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독일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워라벨은 정말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지만 독일에서 평생 살지는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 한국으로 가야할까 생각만 하는 중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 근무가 활성화되어서 몇 년 뒤에는 한국에서도 리모트 근무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가지고 있어요. 혹시 어떤 디자인 분야인지 알 수 있을까요? 워낙 다양한 분야가 있다보니 분야에 따라 많이 달라서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다른 분들도 도움을 드리기 더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봄불님의 댓글

봄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창업 후 운영하다 중견기업에 스카웃 되어 앱플랫폼 사업개발자로 (PM으로 보시면 더 이해하기 편하실듯합니다..?) 총 6년 경력을 가지고 올 해 독일로 넘어왔습니다.(저는 반대로 독일 내에 커리어를 어떻게 쌓아야하나 고민하다 ㅜㅜ 이 글을 보았습니다) 스타트업 및 IT쪽 디자인 계열에 대해서는 드릴 정보가 있을 거 같네요. 만약 이쪽 분야로 관심이 있으심 쪽지 주시면 도움드릴게요. 아시겠지만 워낙 도메인별로 디자인계열의 연봉 및 처우가 달라집니다. 사실 국내에는 디자인 인력이 넘쳐나는 상황이에요. 예를들어 광고/마케팅 및 유사서비스쪽으로 가시면 굉장히 불만족하실 거고요. 산업별로 특정 TOP 회사급 아니면 디자인계열의 종사하시는 분들의 처우는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독일에서의 워라벨과 비교하시면 힘들어지실 거 같기도 합니다. (국내 인식으로는) 보통 사람 갈아넣는다 표현을 하는데 갈리는 직무중 하나라서요. 글로벌이나 외국계열인 경우 외국어 역량은 디폴트라고 보여지고, 필요한 자격증 역시 해당 분야마다 다를거 같습니다! 독일 내 해당 회사 혹은 프로젝트 등에서 어떤 역량을 쌓으셨는지+독일어가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는지 등의 여부가 중요해 보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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