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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겨울 어떻게들 나시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츄리닝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988회 작성일 21-01-18 17:19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주로 겨울철에 도피하듯 한국으로 휴가를 몰아서가는데요,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발이 묶여서 꼼짝없이 독일에서 겨울을 고스란히 다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에 의료사고 휴유증으로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온몸이 부셔질듯 힘듭니다.
하루하루가 매일 반복된 일상이라 독일의 겨울 이정도는 뭐! 하면서 견뎌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해가 나지 않는, 흐리고 비만 오는 날이 제가 있는 지역은 한달 이상 지속되다 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마음도 몸과 함께 점점 지쳐만 갑니다.

여러분들은 독일의 이 혹한 겨울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제게 조그만 팁을 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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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ausen님의 댓글

maus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직장 다녀오고 주말이나 오후에 유튜브 보면서 요가를 하거나 책을 읽거나 최근에 전자피아노를 사서 피아노도 치면서 지냅니다. 몸이 아프셔서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하루 최소 한번 가벼운 산책 하시면서 맑은 공기도 받으시는게 몸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저는 이제 독일에서 8년째 지내고 있는데 2-3년쯤 됐을때 겨울에 가장 힘들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지내다보면 차차 나아지더라구요. 너무 우울해하지 마시고 자기계발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 추천 1

kami114님의 댓글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좀 주제랑 다른 질문이긴 한데, 전자피아노 치면 혹시 이웃들이 시끄럽다고 안 하나요? 저도 사서 치고 싶긴 한데, 소음 문제 될 거 같아서 참았었는데.. ^^;;

카나코님의 댓글의 댓글

카나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사는 곳은 그래도 방음이 좀 괜찮은 편이라 낮에는 그냥 볼륨 작게 해서 치기도 하고, 다른때는 헤드폰 끼고 치면되요~

Anerkennung님의 댓글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동이 제일입니다. 운동할 경우 날씨 영향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 간혹 영양제도 먹습니다...

  • 추천 1

haengbock님의 댓글

haengbo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독일의 겨울날씨 정말 힘들어 하고 몸이 여기저기 많이 아픈 사람인데  하루하루 기쁘게 살고자 다짐하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를 깨끗하게 닦습니다. 이를 닦고 나면 상쾌한 기분으로 따뜻한 물을 마시며 기지개를 크게 하며 아~ 행복하다를 뇌속에  입력합니다.
그리고 유튜브의 10분 스트레칭을 따라합니다.
그러면 어느정도 활력과 행복한 마음이 좀 생기면서 따뜻한 차와 토스트를 먹습니다.  이렇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기쁨과 행복은 내가 쟁취하는 것 아닐까요?

  • 추천 1

Leer님의 댓글

Le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의 여름도 시린 저였습니다.
의사선생님의 조언으로 십개월정도 고용량 비타민D 복용과 해가 날때마다 눈감고 해바라보기를하고는, 독일 생활후 처음으로 뼈골이 시리지 않는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짧은 운동도 겸하시면서요. 건강하세요!

  • 추천 1

건방님의 댓글

건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글쓰신분과 같은이유로 겨울철에 4주정도 따뜻한곳으로 휴가를갑니다 겨울에는 한국도 추우니까요. 동남아나 남반구쪽으로 다녀오면 몇달은 생생합니다

  • 추천 1

카나코님의 댓글

카나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의료사고 후유증이라니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드시겠어요,, 저도 약간 비슷한 경우인데 저도 몇년째 계속 고통받고 있지만 어차피 이렇게 평생 살아야하니 받아들이자는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도 첫번째 댓글다신 분처럼 전자피아노도 사서 가끔 (가뭄에 콩나듯이) 치고(먼지 쌓일까봐 담요로 덮어놨는데 이제는 테이블로 착각할정도...)ㅋㅋㅋ (정말 미친듯이)가끔 요가도 하고요.^^ 그리고 또 은근히 중요한거 한가지가 비타민 D 따로 사서 챙겨드시는거 강추요!! 독일 겨울날씨 우습게 생각했다가 우울증으로 많이 고생했는데 이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비타민D 챙겨먹는거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일주일에 한알씩 먹는걸로 DM같은데 가면 쉽게 구매하실 수 있어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운동이 정말 중요하고요, 플러스로 비타민D 한번 드셔보세요!!(광고 아님ㅋㅋ) 가벼운 우울증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그리고 추운게 너무 힘들다면 그냥 세달정도는 나흐짤룽 퍼붓는다 생각하고 맘편하게 하이쭝 빵빵 트세요. 추워서 움츠러들면 몸도 마음도 같이 움츠러 드는거 같아요. 저는 바닥난방이라 난방비 좀 많이 나오는데 벌써 9월말부터 틀기 시작했답니다. (솔직히 지금 좀 나흐짤룽 무섭다능....ㅋㅋㅋ)

  • 추천 1

kami114님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강가에서 조깅(눈 안올 때) : 전자시계 있으시면 15분 뛰고 5분 걷고 15분 뛰고 5분 걷고 이런 식으로 하면 초보자에게도 어렵지 않고, 체력이 방전될 것 같지만, 30~40분 정도의 짧은 조깅은 하고 나면 정말 체력과 활력이 완전 충전됩니다. 힘들더라도 꼭 해보세요. 추천. 추천.
2. Spielabend : 코로나 때문에 어렵지만, 가까운 친구 한 두명 정도 초대해서 같이 저녁 먹고 보드게임 같은 것을 해요. 우정도 쌓고 머리도 식히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괜찮은 거 같아요.
3. 거실노래방 : 이건 제가 뭔가 아싸하게 놀고 싶을 때 가끔 집에서 하는데 ㅋㅋ 티브이 화면에 유투브 연결해서 한국노래 선택해서 불러요. 마이크 없이 라이브로요. ㅎㅎ마이크도 이동식으로 하나 사긴 했는데, 가끔 이웃 민원 들어올까봐 좀 신경 쓰이긴 해도, 고음 쫙 올라가는 노래를 부르고 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뭔가 감정이 충전되더라고요.
4. 유투브 줄이기 : 이건 팁이라고 하긴 그런데, 이상하게 겨울에는 유투브 더 보게 되더라고요. 어떤 날은 눈알이 아프도록 보고 그래서, SNS는 이제 마이너스로 달립니다. SNS만 줄여도 훨씬 삶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5. 요리 : 맛있는 거 해먹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몇 주 전에는 슈퍼에서 파는 바닷가재도 사서 먹어봤는데, 한마리 9유로인가 한데, 레스토랑에서라면 훨씬 비싸잖아요. 가성비 좋고, 한국에서는 못 구하니까 이것은 독일에서만 할 수 있다 이러면서 재밌더라고요. 가끔 국밥도 해먹고, 닭갈비, 김밥, 김밥.. 한식 해먹으면 좋은 것 같아요. 한번씩 친구들 불러서 같이 해 먹어도 좋고요. 여기 사람들이 한식 엄청 좋아해요.
6. 난방보완팁 : DM마트 가면 5유로인가 하는 Thermotasche가 있거든요. 이름이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끓는 물을 넣어서 잠근 후에 품에 안고 자면 한겨울이 무섭지 않게 폭 잘 수 있어요. 정말 강추요. 또, 체리씨앗 같은 거 들어있는 Kissen도 있는데, 전자렌지에 1분만 돌리면 따뜻해져서 복부나 아픈 부분 등 따뜻하게 찜질 할 때 좋아요. 단, 이거는 유효시간이 1~2시간 정도라 밤에 안고 자기에는 좀 아쉽죠.
글을 주저리주저리 좀 많이 썼네요. 이제 곧 겨울도 다 지나갈 듯 하네요. 벌써 1월 중순. 한 달만 꼭 참고 버텨봅시다~^^

  • 추천 2

백조의성님의 댓글

백조의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chtung!
2021년 1월21일 현재
1가구내의 식구들이나 동거인 이외의 다른 곳에 거주하는 "1인만" 방문이나 초대 가능합니다.
얼마 전에 이동제한시간으로 500유로 벌금을 물게 된 학생때문에 안타까웠는데......
시국이 시국인 만큼, 항상 새로운 방침을 업데이트해서 실수하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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