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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독일에서 박사학위는 어떤 의미인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나리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388회 작성일 21-01-15 20:31 답변완료

본문

연구소 근무중인데 제 주변에서 독일에서 박사학위 받은 독일인들은 자부심이 굉장히 큰것같더라고요. 주변인들도 다 인정해주고 꼭 앞에 Dr 붙여주는것같고요.

한국은 사실 박사라고 해도 스펙트럼이 커서 그렇게까지 대단하다고 생각 안하는 경우도 많은것같은데

독일은 한국보다 박사학위에 대한 의미가 큰가요?
추천1

댓글목록

한지님의 댓글

한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도 한국에서 처럼 이름 앞에 Dr. (예를 들면 문서, 명함 또는 문패 등등) 또는 Prof. 등의 칭호를 볼수 있는데 아주 특별한 경우 아니면 일상 생활할땐  Dr. 등 칭호없이 누구누구씨 또는 친한사이라면 그냥 이름 부르는경우가 대부분이네요. 오히려 한국에서 또는 한국인들이 교류하는 외국에서 서로 박사님 박사님 하는거 같더라구요. 독일인들은 엄청자부심을 갖을 정도로 학력을 따지는 사람들이 아니네요. 실력을 중요하다 여기죠. 물론 독일사람중에도 은근히 내가 이런사람이오 자랑 또는 자부심 밝히는 사람이 없는건 아니구요. 상대방을 부를때 칭호를 일부러 붙여 추겨세울려고 하는 경우도 있구요. 독일 30 년 이상 살면서 이런사람 저런사람 많이 만나지만 예외는 항상 있는 법이라서 참고로만 하셨으면 하네요. 훌륭한 사람이 대접받는게 나쁠건 없죠 ㅎㅎㅎ

  • 추천 1

Gurm님의 댓글

Gur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반대로 한국에서는 학위 무시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독일 및 다른 선진국들에서는 학위 엄청 대단하게 생각하고 인정 해주는 것 같아요. 이웃들과 주변 지인들도 그렇고 스스로 자부심도 대단하고요.

  • 추천 6

02dry89님의 댓글

02dry8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궁금했었는데..
저희 집 벨 누르는 곳에 Dr.000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럼 이 사람은 의사라서 이렇게 한건지, 아니면 박사라서 이렇게 붙인건지..
동명이인이 사는 것도 아닌데, 굳이 벨누르는 곳에 Dr. 라고 적혀있는지 잘.. 이해가 잘 안갑니다.
독일인인 베칸터의 아버지가 의사 였는데(박사까지 하신분인지는 모르겠어요. 이 지역의 큰 병원의 원장까지 하신 분이시긴 한데), 얼마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신문에 부고를 냈는데 그냥 이름을 쓰지 않고, Dr.000 라고 썼더라구요. 그냥 이름 쓰면 안되는건지.. 그냥 전통적으로 그렇게 써서 아직도 그렇게 쓰는 건지요.
오히려 한국은 친구나 또는 가까운 사이나 되어야 박사인지 알게되거나, 또는 장난으로 박사님~이라고 부르지, 잘 모르는 사람에게까지 초면에 박사라고 알수 있도록 집 대문표나 아파트 주민리스트에까지 '박사 모아무개' 적는 경우는 없는지라. 조금 독특했어요. ㅋ

  • 추천 1

Anerkennung님의 댓글의 댓글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사들은 졸업과함께 박사가 됩니다. 그리고 법적인지는 몰라도 공식적으로 Dr. 이런 이름 기재가 허용됩니다.

  • 추천 2

52Hz님의 댓글의 댓글

52H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대를 졸업한다고 자동으로 박사가 되는 건 아니고요, 박사과정을 따로 해서 논문과 Verteidigung 을 통과해야  Dr. med 이란 명칭을 받게 되고, 타이틀을 받은 사람만 이름잎에 Dr.med 를 쓸 수 있어요. 다만, 의대는 다른 학과와 과정이 달라서, 예과나 본과 중에 박사과정을 병행할 수가 있어요. 빨리하는 경우는 그래서 본과졸업과 동시에 박사과정을 마치는 경우도 많아요.
의사중에 그래서 타이틀 안 붙은 사람들도 많아요. 지금은 대부분 박살 하기 때문에 Dr.med 이 많지만요.

  • 추천 2

Blossom님의 댓글

Blosso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사가 아니더라도 박사학위 가진 사람들은 타이틀을 보통 Dr. 로해서 부릅니다.
독일에서 박사 타이틀은 사회적인 지위라고 해야할까요 명예가 있는 타이틀로 보통 인정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박사 타이틀이 있는 사람이 한국스러운 마인드로 에헴하고 내가 잘났다해서 그러는 것은 아니구요. 박사 학위에 대한 전통과 인정이지요. 그냥 어디 가입하거나 개인정보 가입할 때도 Dr. 타이틀 여부를 묻습니다. 벨 앞에 이름표나 편지 등 모두 보통 Dr. 로 오게 되어있습니다.

  • 추천 8

Anerkennung님의 댓글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독일에서 박사학위는 크게 존중받습니다. 한 분야에서 최고봉에 올랐음에 대한 존중의 표시를 사회적으로 허용하는 문화입니다. 그래서 박사취득을 아직 못하신 분들도 극구 석사취득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이렇게 생각합니다. 독일의 학교는 잘한 사람을 칭찬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보다 더 못한 사람을 일찌감치 짤라내죠. 그러한 살벌한 교육현장에서 끝까지 살아남았다는 긍정적인 존중의 표시라고도 이해됩니다. 박사 타이틀이 있으면 대접받는 것 확실합니다....

  • 추천 7

52Hz님의 댓글

52H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사를 받으면, 동사무소 가서 이름앞에 타이틀을 넣게 할 수가 있어요. 그럼 주민증에도 Dr.X 가 되고, 문패도 그렇고, 서류상으로 이름도 그렇게 바꾸죠 (자동으론 아니고, 일일이 연락해서 바꿔야 해요 ㅋㅋ 귀찮.). 여튼 주민증에 Dr. Müller 라고 바꾸게 되면, 나중에 누가 찾더라도 그냥 Müller 로는 못찾아요. 왜냐면, 이게 그냥 이름 같이 되어 버려서 ㅋ 이름도 부를 때 Dr. Frau Müller 가 아니고 Frau Dr. Müller 라고 하구 ㅋ
박사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는 사람마다 다르지 싶네요. 명칭 붙여서 부르는 건 옛날부터 그런 거라서 그냥 그런거 같고요 (옛날에는 의미가 많이 달랐겠지만, 박사기 적어서). 예전에는 교수의 부인들도, 부인 자체가 교수가 아니더라도, Frau Prof. Müller 라고 불렀어요.

  • 추천 3

최성진님의 댓글

최성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독토어는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집니다. 그냥 어딜 가나 Dr.라는 Anrede가 기본적으로 붙습니다. Dr라고 안부르고 Frau, Herr라고 부르면 모욕적으로 느끼는 사람들도 있고요.
학교에서 Prof. Dr.와 Dr.는 또 다릅니다. Amtlich는 아니지만 Professor 는 또 다른 직위(단순 Dozent와는 다른 정식 교수라는 의미)라 붙여줘야 하고요. 예를 들어 제가 듣던 수업에서 박사 학위를 여러 개 가진 분이 있었는데 그 분을 소개할 때는 반드시 Prof. Dr. Dr. Dr. h.c. Müller 이런 식으로 소개해야만 했습니다.

  • 추천 4

xyw947님의 댓글

xyw94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보다 Dr.에 대한 권위가 훨씬 강한 나랍니다. 한국, 독일에서 모두 연구원 생활하고 수많은 박사를 만났지만 독일처럼 박사의 권위를 인정해주는 나라는 없었습니다. 그만큼 개개인의 자부심도 엄청나고요.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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